요즘엔 또 외국 갔다 온 아이가 돌린다는 과자 받아 오는데,그게......... 일본과자.............였어요. 못 먹게 하느라 실랑이.전가족이 일본으로 여행 갈 정도면 사는 수준이 낮지도 않을텐데, 일본음식 조심스러워 하는 거 모르나 의아했어요.
며칠 전엔 빼빼로 가득.
저희는 섭생에 신경 쓰는거에 가치를 두고 잘 지켜왔기땜에 솔직히...... 화나요.
선생님 말씀만 믿고 원칙을 지키는 게 바보같고요,
얻어만 먹는 것도 신경 쓰이고, 우리도 이제는 뭘 보내야 할까요 ? 결국 이렇게해서 점차 원칙이 무너지나봐요.
원칙은 안 되는 건데, 왜 그걸 깨면서까지 그렇게 일방적으로 아이편에 들려보내시는지 모르겠어요,
뭔가 일을 할 때, 왜 가능 여부를 원의 선생님과 미리 조율하는 과정을 통째로 건너뛰는 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