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관련...일리캡슐머신....모두 만족 하시나요?

지름신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1-12-04 20:43:25

남들 원두 좋아할때 콧방귀 뀌던 사람인데...

나이 40되어서 커피바람 들었어요..

얼마전 커피교육도 받아서 핸드드립은 해 먹는 수준이네요..

정직한 맛이 느껴지는 핸드드립도 좋지만...라떼나 카푸치노도 좋아하고 에소프레소도 좋더라구요..

마음이 계속 바뀌고 있긴한데...

1. 란실리오실비아...  :  남편허락도 받았는데..아침에 두잔 먹고 오후에 먹고 싶을때...너무 번거로울까봐..구입이 망설여져요..

 

2. 일리캡슐커피..: 대체로 캡슐커피 치고는 좋다고 하시는데...혹시 만족하지 못하신 분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3. 모카포트 : 그냥 이걸로 때울까 싶기도 해요..스텔라의 스텔라가 사고 싶네요..

 

머든 좋으니...조언 부탁드려요..

 

IP : 182.215.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 추천
    '11.12.4 8:54 PM (115.41.xxx.215)

    커피 만드는 과정을 즐기신다면 1번, 편한게 좋으시면 2,3 번이죠.
    저는 모카포트,드립 하다가 유라 전자동으로 정착했지만,
    가끔 모카포트에 커피 담고 눌러 불에 올리고 치익칙 커피 만드는 느낌이 그리워요.
    솔직히 캡슐커피는 편하고 예뻐보인다는거 빼고는 맛도 별로...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 2. ...
    '11.12.4 9:09 PM (175.214.xxx.236)

    편하기로 치면 일리캡슐이 낫고,
    유라 전자동쓰고 있는데 엄청난 만족 중입니다.

  • 3. 파란나무
    '11.12.4 9:13 PM (211.246.xxx.211)

    모카포트 이용하다 캡슐머신으로 갈아탔어요.
    제 경우는 집에서 커피를 띄엄띄엄 먹다보니
    가끔 먹고 싶을 때 원두준비부터 시작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그리고도 남은 원두는 버리기 일수.
    그래서 캡슐머신 알아보다가 일리 경우는 커피가 7g 네스프레소 경우는 4g이라고 베리에이션 먹는 경우 일리가 낫다고 해서 선택했고
    산지는 1년6개월 저는 만족해요.
    3번보다 더.

  • 4. 실비아
    '11.12.5 1:14 AM (220.87.xxx.117)

    모카포트쓰다가 실비아쓰는데 만족해요.
    일리나 다른 원두를 다양하게 사서 먹으니 더 좋구요.
    하루 세잔 이상드시면 실비아가 낫지 않을까요.
    커피추출도 그리 번거롭지 않고 저는 실비아 추천합니다.

  • 5.
    '11.12.5 1:24 AM (180.229.xxx.17)

    제가 딱 파란나무님과 같은 케이스네요..
    저도 커피 마실 때는 또 매일같이 마시다가,
    일 바빠지면 몇 주 안 마시기도 하고..
    뭐 이런 식이거든요.
    그러니 가끔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면 원두부터 사러 나가야 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아예 머신 살 생각 하지도 않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캡슐 머신 알고 일리 들였는데,
    이게 딱 제 라이프 스타일과 맞네요..
    캡슐은 쟁여놓아도 되고,
    어느 날 갑자기 마시고 싶어도 집에 캡슐 하나만 넣으면 되고,,
    설거지도 너무너무 편하고..
    귀차니스트인 저에게 딱이네요.
    저는 맛도 만족해요..

  • 6. 하루세잔이면
    '11.12.5 8:19 AM (121.190.xxx.94)

    하루 세잔 정도 마시는데 그럼 캡슐값도 은근 부담스럽더라구요.
    캡슐커피 좋은건 어쩌다 며칠에 한번 먹는 분들이 좋은거 같아요.
    원두 사놓으면 오래되서 못 먹는 경우도 있고 해서 캡슐이 편한데 하루에 3잔이면
    그냥 원두 사놓고 드셔도 금방 없어 질텐데 가격 부담이 적은 원두가 낫지요.

  • 7. 저는 실비아 써요
    '11.12.5 12:10 PM (121.150.xxx.237)

    네스프레소 일리 다 거쳤는데요
    실비아가 제일 좋아요
    귀찮지 않을까 싶으시겠지만
    커피 만드는 과정도 맛이거든요
    캡슐은 맛이 한정되어 있어서
    네스프레소는 두달만에 손 들었고
    아무튼 캡슐보다는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내가 만들어서 마시는 커피가 훨씬 풍요롭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33 드디어 기사 떴습니다. 디도스 제3의 가능성? ‘내부 공모설’ .. 7 나거티브 2012/02/16 1,302
70932 82에 온갖 사람들 다 있어서 재밋긴한데.. IP:121,81,.. 1 ... 2012/02/16 679
70931 서울에 구디 머리핀 파는 매장 아시는 분 계세요? 3 goody 2012/02/16 1,029
70930 혹시 최면치료 추천해주실만한 데 없을까요 2 불면증(?).. 2012/02/16 879
70929 초등학생~~자식의 의사를 존중하세요? 2 항상 고민 2012/02/16 782
70928 이 경우에는 출신대학 속인것 맞겠죠? 8 .... 2012/02/16 2,882
70927 반포에 불면증치료 받을만한 데 없을까요? 저 너무 심.. 2012/02/16 488
70926 시집 한권 사고싶어요 7 추천좀 2012/02/16 512
70925 삼성증권 온라인 쓰시는 분, 펀드 해지관련 도움 부탁드려요 어려워.. 2012/02/16 514
70924 쌍용차.. 21번째 희생자 발생..세상은 조용하지요.. 4 아마미마인 2012/02/16 622
70923 후기 고(인문계)도 20% 선지원으로 뽑자는 안이 나왔는데.. 2 글쎄.. 2012/02/16 507
70922 참깨소스.. 2 사월 2012/02/16 1,333
70921 강촌스키타러가는데근처놀곳먹을곳추천부탁요 2 쉬고싶다 2012/02/16 600
70920 해품달을 보고 싶은데 무료보기가능한곳을 3 무료보기 2012/02/16 1,033
70919 지하철카드 3 서울 2012/02/16 467
70918 이렇게 일자리 찾기가 어려울줄이야... 13 줄리엣 2012/02/16 3,872
70917 아버지보다 키가 더 큰 딸이 있나요? 15 ㄴㅁㅇㄹ 2012/02/16 2,773
70916 직업과 적성 : 조언이 절실히 필요해요 ㅠ.ㅠ 6 절실녀 2012/02/16 1,787
70915 돌쟁이한테 사주면 좋을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2/02/16 759
70914 엉겁결의 촌아짐 백만년만의 서울나들이 ~ 8 대구아짐 2012/02/16 1,348
70913 제가 참을성이 없는건가요..입덧때문에 눈물만 나요 ㅠㅠ 11 고통 2012/02/16 4,858
70912 우리 조카가 말하는 장난감 이거 뭘까요? 4 미도리 2012/02/16 926
70911 열정적인 사랑을 하기가 어려워진 요즘에 1 ... 2012/02/16 781
70910 셜록 아이린 편에 관해 궁금한 게 있어서요 1 영어발음 2012/02/16 1,474
70909 토종닭으로 삼계탕할때 압력솥에 끓여도 되나요? 6 급해요 2012/02/16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