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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쓰기"라는 무기를 가진 작가 공지영과 언론에 약자인 연예인과 운동선수

새희망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11-12-04 17:37:41
우리가 상당한 힘이있다고 느끼는 연예인 유명인 ,,언론에서 강호동 매장시키려는 최근의 기사들을 보듯이 일반인 보다도 언론에 휘둘리는 존재들이죠.
 김연아 고등학교 물품 반환건이 마치 김연아가 학교에 주기로 한걸 다시 뺏어간양 보도하던 언론들,, 
 상가 몇채 분양받은걸로 "맨날 김연아 상가 대박 쪽박" 기사를 양산하는 신문사. 
오랜만에 월드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하는날 1년전 소송기사를 오늘 일인양 대문에 걸던 포털    

아무리 유명해도 언론앞에선 하라는 대로 안해주면 바로 음해기사 양산되죠.김연아는 조중동보다 힘도없는 빙상연맹이 하라면 해야되는 일개 운동선수죠.한국선수중 언론에 가장 많은 음해를 받은 선수가 아마 김연아일겁니다.
그 작가분은 이런 사정을 아마 모르시겠죠. 
이번에 종편 인터뷰 응해준 이들이 다 해주고 싶어서 한것도,특정 사상때문에 해준것도 아닐겁니다.안해주면 무슨 음해기사들이 쏟아질지 알수가없죠.평범한 근황 인터뷰를 마치 앵커가 되어 진행을 한것처럼 1면에 왜곡보도한 조선일보나 한겨레 신문기자의 트위터,, 
박지성 안철수 박원순 김장훈씨와 수십명의 다른 사람과 똑같은 평범한 근황 인터뷰였을 뿐인데.
공지영씨도  많은 사람중에 어린 김연아, 팬덤이 적은 인순이씨를 골라 만만한 특정인만을 비난한것도 유치합니다.
지난 몇년전부터 그리고 지지난 달까지 조중동에 글을 기고하고 인터뷰 다 응해주고 연재소설을 팔아먹던 작가였다는것도 지금 알았군요. 이분 논리라면 조중동 인터뷰 논설 기고 다 거절해야 되는거 아닌가.
IP : 203.171.xxx.11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1.12.4 5:43 PM (1.246.xxx.160)

    공지영이 미쳤어요
    애저녁에 사과했어야 했는데
    뭔 깡으로 해명을 했는지...
    공지영만 욕하세요.
    공지영 이번 일가지고만.

  • 2. 포로럴
    '11.12.4 5:47 PM (203.171.xxx.111)

    저는 한나라당이 진저리 나게 싫고 종편도 짜증나지만 이렇게 유명인사가 특정인만을 골라 자신만의 잣대로 편가르고 비난하는것도 싫습니다.보수들의 너 빨갱이지 논리와 다를바가 없어요.공지영씨가 열심히 사회활동을 하는것은 보기좋지만 이런식으로 감정적 대응을 하다보면 진보진영에 폐만 끼치죠.

  • 3. 포로럴
    '11.12.4 5:49 PM (203.171.xxx.111)

    사람들마다 다 사정이 있고 어쩔수없는 상황도 있는건데 나처럼 투사가 되지않으면 다 적이라고 규정하는것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윗까지 자기 하소연만으로 끝나는걸 보고 그 많은 억울한 욕을 먹고 묵묵 부답으로 처신하는 딸뻘되는 누군가와 비교되더군요.

  • 4. ...
    '11.12.4 5:54 PM (122.36.xxx.134)

    님 연아팬이세요?
    저도 다른 사람들 만큼은 연아팬이구요,
    저 미디어 업계 좀 아는 사람으로서 연아의 이번 종편 인사치레 정도는 이해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종편에 대한 지금 현재 여론에는
    해명으로 어쩌지 못할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연아네도 침묵하고 있는 것을
    왜 자꾸 끄집어 내시나요?
    공작가가 욕먹으면 연아도 같이 상처받아요.
    이유야 어찌됐건 지금 판이 그렇게 벌어져 버렸어요.
    이 이슈가 또다시 끄집어 내어져
    연아도 잘한것 없네, 공지영은 뭐묻은개네
    이전투구판이 되어서
    연아가 쓸데없이 욕먹기를 바라지 않으신다면
    이글 삭제해주심 어떨까요?

  • 5. 지나
    '11.12.4 5:55 PM (211.196.xxx.193)

    점 세개님 말씀이 옳아요.

  • 6. 포로럴
    '11.12.4 6:00 PM (203.171.xxx.111)

    님의 마음은 아는데요.연아가 이런저런 글에 나오는게 싫으시죠.하지만 삭제할 필요까진 없다고봅니다.오직 김연아만이 과하게 욕을 먹었고 그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이런저런 쉴드를 쳐주는 웃기는 상황을 보니 이런 글 정도는 올릴만하다고 봅니다.그리고 딴사람은 냅두고 김연아만 욕먹어 마땅하다!!!!!고 우기던 분들의 어이없음도 아주 웃겼다는걸 말하고 싶네요..계속 이유를 바꿔가며 만들어내는 이유들 정말 구차하더군요

  • 7. 포로럴
    '11.12.4 6:05 PM (203.171.xxx.111)

    저는 중요합니다.한사람이 이틀간 억울하게 비난받았어요.그리고 그 비난에 앞장선 사람은 사과도 없이 자기하소연만 하고 끝냈구요..종편도 중요하지만 애꿎은 사람하나만 비난을 퍼붓던 분들이 공지영씨가 애매한 입장이되자 별거 아닌일로 치부하려하는군요.

  • 8. 포로럴님
    '11.12.4 6:11 PM (122.36.xxx.134)

    정말 연아를 좋아했는데 실망했다는 사람들이나, 연아를 너무 좋아해서 더 높은 정치 도덕적 기준을 요구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뭐 그런 사람들은 문제도 안돼요.
    상황 다 가라앉고 나면 얼마든 합리적 대화가 되는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지금 게시판을 돌아다니며 여론 선동할 거리를 찾아다닐지도 모르는 정치 세력들이예요.
    '어설픈' 공지영도 선동질이 먹혀들 쓸데없는 빌미를 제공한 것이고.
    지금은 공지영이 타겟이 되고 있지만
    상황이 돌고돌아 연아가 다시 도마위에 오를 상황은 없을줄 아세요?
    노출되면 될수록 그런 가능성이 더 커지니 문제란 겁니다.
    이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지금은 어떤 면에서건, 누구를 위해서건
    이 문제에 대해선 침묵이 최선이예요.(공작가 포함ㅜㅠ)
    님이 연아팬이시면 이 말 이해하셨으리라 믿어요.
    하지만 계속 위와 같은 스탠스시면 전 솔직히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닌가
    한줄기 의혹을 떨칠수 없을 것 같아요...

  • 9. 연아와
    '11.12.4 6:11 PM (114.207.xxx.163)

    공작가 둘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원글님 감정과잉이십니다.

    연아는 연아입장대로 출연했고, 공작가는 팔로워가 물어봐서 가볍게 대답한 거지요.
    작정하고 연아 물어뜯은 게 아니예요.
    경솔했지만, 그글이 나온 상황 짚어준게 자기하소연 자기합리화라고만 하진 못하겠어요.
    전 상황 알게 되서 좋던데요.

  • 10. 포로럴
    '11.12.4 6:13 PM (203.171.xxx.111)

    저도 가카딴나라 진저리나게 싫어요.그래도 아닌건 아닌겁니다.조선일보의 날조에 넘어가서 다 같이 놀아난 셈인데 기분 드럽군요.딱히 공작가님을 가열차게 비난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앞으로 조중동의 날조질에 넘어가 누군가에게 비난이 날아가고 비난의 주체는 쏙 빠지는 이런 모양새도 다신 보기 싫을뿐입니다.

  • 11. 포로럴
    '11.12.4 6:19 PM (203.171.xxx.111)

    유명인사를 직접 언급하고 비난하며 결별을 선언하는게 "가벼운 대답"에 불과하다고 생각진 않습니다..정말 경솔했어요.저는 공작가뿐만이 아니라 이번 일의 진행에 있어서 일부분들의 이중성에 놀랐습니다.자기들이 비난해 온것을 정당화하기위해 누구는 이러니까 안까도 되고 누구는 꼭 까야되고...솔까 소름끼쳤어요.마치 타블로 광까를 보는듯했습니다.실컸 타블로 까다가 학력이 사실로 드러나자 아닐거라고 우기던 그들...

  • 12. 아뇨
    '11.12.4 6:28 PM (14.52.xxx.59)

    이번일만 비난할게 아니라 지난일도 비난하고 싶어요
    지난 행적 찾아서 비난비판하는게 그바닥의 정석아닌가요
    나이 50되면서 내딸이라도 뭐라한다니,,,남의 딸이니 입조심해야하는거 그나이 되서도 모르나요
    나원참 ㅠ

  • 13. 그만하세요. 원글님
    '11.12.4 6:28 PM (112.154.xxx.233)

    그동안 논의 되었던 것 만 가지고도 사람들은 분명히 판단할 수 있을 거에요.
    하루에 몇번씩 꼬옥 이럴 필요 있나요? 원글님이야 말로 유명인사 죽이기의 광끼가 엿보이네요.

  • 14. ㄴㅁ
    '11.12.4 6:32 PM (115.126.xxx.146)

    공지영으로 분탕질하라는
    지령이라도 내렸나보네....

    징글징글맞은 것들

  • 15. 포로럴
    '11.12.4 6:35 PM (203.171.xxx.111)

    그만하겠습니다.그런데요 김연아가 앵커했다고 왜곡된 사실이 알려지고 퍼뜨리고 욕하실때도 그렇게 "이제 그만하자" 라고 하셨는가요.김연아 비난한 글과 공지영 비난한 글을 찾아보세요 .한쪽이 2배이상 더 많습니다.그때는 그런 말이 없었죠.

  • 16. ??
    '11.12.4 6:41 PM (211.176.xxx.232)

    너무 비약하지 마시고 그만 좀 합시다. 조선이 제일 나빠요.
    공지영씨가 이 정도로 매를 맞을만큼 패륜적인 발언을 한건 아닌데 마녀사냥 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이번 논란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종편에게 협박당하지 않고 거부할 수 있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언론에 끌려다니는 연예인들 불쌍하지만
    그들이 언론으로부터 얻을 것도 많으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17. 포로럴
    '11.12.4 6:47 PM (203.171.xxx.111)

    공지영씨가 이정도로 비난을 받는것은 최초의 연아를 언급한 그 트윗보다는 그 이후의 대응과 과거의 행적들때문이죠 뭐.당연한 질문을 한 사람에게 알바냐?비정규직이지? 이런 대꾸라던가 최근까지의 조중동과의 연계된 활동을이 사람들이 비난을 하는 이유지요."너는 거대언론과 연관맺지 않고 떳떳해서 남을 비난하나

  • 18. 좋은 지적이시네
    '11.12.4 6:51 PM (114.207.xxx.163)

    이번 논란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종편에게 협박당하지 않고 거부할 수 있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222222

  • 19.
    '11.12.4 6:57 PM (203.128.xxx.65)

    http://news.donga.com/3/all/20111101/41543127/1

    가장 큰 문제는 공지영의 연아 비판글 그 자체보다 이후의 행보예요.
    본인은 올해 11월에 동아일보 인터뷰에도 응했으면서 종편방송사에 출연했다고 김연아, 인순이 욕하잖아요.
    자가당착에 빠진 거죠.
    사과는 커녕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꺼져 알바"라고 일갈하고.
    11월 1일자 동아일보 인터뷰 건에 대해 해명 좀 하시길. 11월과 12월은 달라서 괜찮은가요?

    본인이 조중동에 기고하고 인터뷰한 거 잘 알 텐데 어쩜 뻔뻔하게 연예인들을 욕하는지.

  • 20. 포로럴
    '11.12.4 6:59 PM (203.171.xxx.111)

    자기 진영의 허물이 드러나 비판을 받자 그 비판 자체도 싫어하시는 모습들 ..글수를 맞추면 만족하겠냐는 비아냥거림도...그간 김연아에 쏟아낸 비난들을 미안하다고 느끼지 않는군요.알겠습니다.그냥 공지영 광빠들이군요.김연아가 단순한 무료 인터뷰한건 까도되고 소중한 우리 공지영님이 조중동으로 밥벌어먹고 산건 비판하지 말란말양~~~~~.진보측 일부 지지자 분즐 부끄러운줄 아세요.잘못이 있었으면 한 시기 비판글이 올라오는 것은 감내해야합니다.삼일정도 지나면 글도 안 올라올텐데 겨우 글 몇개 올라왔다고 알바타령하면 글수맞추라고 비아냥이라니.

  • 21. 원글님은
    '11.12.4 7:03 PM (114.207.xxx.163)

    오프라인에서, 말귀 못 알아들어 사람들 좀 답답하게 하는 스타일 아닌가요 ?
    어우 답답해.

    님덕에 공지영 광빠 한 번 되어보네요.
    게시판 좀......... 상큼합시다.
    님 직성 풀릴때까지 두들겨 패고 독점해야 풀리시나요.

  • 22. 공지영에 대해
    '11.12.4 7:04 PM (211.176.xxx.232)

    이정도 분노하시면 애초에 연아 이용해 낚시질한 조선에 대해서는 피를 토하실 정도로 분노하셨을텐데...
    TV조선에 대한 항의에 집중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 23. 참내
    '11.12.4 7:05 PM (119.202.xxx.124)

    이번 논란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종편에게 협박당하지 않고 거부할 수 있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라굽쇼?
    뭘 협박당하지 않고 거부할 수 있는데요?
    종편이 그렇게 만만할까요?
    아니요. 저 출연못해요. 종편에 출연하면 공지영씨한테 욕먹을지 몰라요. 그래서 못나가요.
    이럼 종편이. 아 네 그렇군요. 이해합니다.
    이러기라도 한다는 이야긴가요?
    종편이 그정도 착하면 애초에 종편 걱정을 왜 하겠어요?
    참 순수하신 생각입니다.
    전 오히려 그 반대라고 봅니다.
    연예인 종편출연을 비판했다가 오히려 공지영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
    이제는 누구도 종편출연한 연예인을 비판 비스무리하게라도 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어버린거죠.
    그래서 공지영이 뻘짓 했다고 하는겁니다.
    개념부족보다 개념과잉이 더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걸 몸소 증명했죠.

  • 24. 참내
    '11.12.4 7:07 PM (119.202.xxx.124)

    그리고 덧붙여 연예인은 운동권 아니고 사회운동가 아니거든요.
    돈만 주면 어디든 나가서 노래 부르는거 보편적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바는 있지만
    강요하진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25. 솔직히..
    '11.12.4 7:10 PM (211.176.xxx.232)

    공지영이 무슨 대단한 무기로 누구 죽인 것처럼 구시는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영향력으로 따지면 공지영이 강자냐 연아, 강호동이 강자냐? 누가 강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연아 윈인데...
    연아는 무슨 방송의 노예나 볼모 쯤으로 삼으시고(종편 출연 안하면 선수생명 끝나나요? 어차피 조중동연 연아 많이 깠어요. 그때 설설 기던 연아도 아니고...)
    공지영은 무슨 대단한 살인무기 든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저도 연아 팬이고 공지영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로 비난받을 건 아닙니다. 정신 좀 챙기시길.

  • 26. 포로럴
    '11.12.4 7:12 PM (203.171.xxx.111)

    운동만 해온 21살여자애를 매국노라며 가열차게 까던분들과 50넘은 연배있고 연륜있는 작가님이 비판을 받는것은 죽어도 못보겠다는 분들은 같은 분들인가요?그렇다면 황당하네요.그러니까 한마디로 " 내편이니까 까지마 진보니까 과거행적은 모른척해줘,"..김연아깔땐 그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처럼 말하더니 공지영씨 비판은 종편에 비해 아주 하찮은 일이라서 언급할 필요가 없군요.아니 언급하는게 싫은거죠.

  • 27. ..
    '11.12.4 7:20 PM (119.202.xxx.124)

    솔직히님!
    말이 칼보다 무서운거죠.
    더구나 인터넷에 널리 널리 퍼트리는 말이라면요......
    공인이 남의 인격 공격하고 비아냥 대는거 너무 가볍게 치부하시는군요.
    인터넷 악플에 자살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마지막에 정신 좀 챙기시길 그 말 꼭 붙여야 했나요?
    왜 내 생각이랑 다르면 저렇게 남의 인격 무시하는거죠?
    뇌가 청순하다.
    정신 챙겨라.
    이런거 정말 심한 악플인데 아무런 거리낌 없이 쓰시네요.
    참 이상해요.
    정의롭고 나라 사랑하는 분들이 왜 그러시는지.......

  • 28. ??
    '11.12.4 7:23 PM (211.176.xxx.232)

    연아를 매국노라고 비판했던 사람들 자기 반성 합시다..... 이건 동의합니다.
    이미 반성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왜 그 증오를 공지영 하나로 몰아서 이토록 엄청난 증오를 퍼붓는지 그건 동의가 안됩니다.

  • 29. 포로럴
    '11.12.4 7:27 PM (203.171.xxx.111)

    82가 진보인사 감싸기에 너무 지나친거죠.공지영의 조중동 연계활동이 드러나자 바로 나온 말이 "공지영이나 종편얘기는 하지말자"였습니다.당황한건 알겠는데 마치 공지영을 열흘 내내 게시판 장악하며 깐것처럼 말하는건 우습죠. 글자체도 몇개 안되는데 공지영 비판글마다 너 알바냐? 하는 댓글이 달려있어요..공지영 비판글 처음부터 말이죠. 누구팬이 더 심합니까.

  • 30. 포로럴
    '11.12.4 7:30 PM (203.171.xxx.111)

    공작가에만 비난을 하는건 아닙니다.글에도 썼듯 저는 조선과 한겨레 기자에게도 비난을 했어요.지금 공작가 감싸는 댓글들이 "공작가는 별 심한말 안했다 알바들 몰려왔군 글수를 맞추지 그래 정신좀 챙기지"...이딴식이나까 글이 길어지는거죠.솔까 댓글들 저딴식으로 다는거 보면 수준이 의심스럽습니다.

  • 31. rmfjspdy
    '11.12.4 7:32 PM (121.139.xxx.140)

    공작가에 대한 그냥 넘어가자는 분위기의 댓글들보니
    김선수에 대해 죽일듯 달려들며 결벽스럽게 굴던 댓글들과 비교되서 실소가 나오네요

    사람 죽여놓고 참 아무렇지도 안네요. 그냥 실수했다 미안했다 판단 잘못했다 인정하면 될것을

    이런글 왜 보기 싫어하는지 아세요?
    우리쪽 인사 공격받는게 싫은마음 뿐만 아니라 동조했던 자신들도 그 실수를 인정하는게 쉽지 않고
    마음이 불편하니 외면하고 싶겠지요.
    안봤으면 좋겠죠? 이런글?

    연아한테도 좋을것 없다느니, 글수 맞춰주겠다는 비아냥보다 인정하고 반성하는 댓글이 좋을듯요.
    공작가 조중동에 연재했던 글,인터뷰등등 어이없죠.

    공작가가 여기서 욕먹을때부터 그냥 귀여운 아줌마로 호감있게 봐왔는데
    성격이 실수 하기 쉽고 휩쓸리기 쉬운 성격이니
    차라리 나꼼수랑 이번기회에 분리했음 좋겠네요

    나꼼수 아니였음 아마 공작가도 장난아니게 욕먹었을텐데...이전부터 여기서 호감 아니였잖아요?
    우리편이니까 봐주자 욕하지말자도 좀 ....
    에구..

  • 32. ??
    '11.12.4 7:33 PM (119.202.xxx.124)

    공지영 하나로 몰아서 이토록 엄청난 증오를 퍼붓는지 동의가 안되시는군요.
    공지영이 사과는 안하더라도 그냥 침묵이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공격 안당합니다.
    공격이 심해진건
    '나 욕참고 말하는데 비슷 알바들 꺼져'라고 히스테리 부리면서 아닌가요?
    어느 트위터가 '님도 중앙일보 소설 즐거운 집 연재했는데 연아 비판할 입장 아니쟎아요.'라고 했습니다.
    이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론이었죠.
    근데 알바 운운도 모자라 욕 참고 말한다고까지 했으니
    공지영이 먼저 전쟁선포한거 아닌가요?

  • 33. ..
    '11.12.4 7:33 PM (112.184.xxx.38)

    다 좃선에 낚인거예요.
    좃선을 까라구요. 좃선을.
    요즘 들어 진짜 하나 잡고 물고 늘어지는 사람 정말 많아 졌어요. 이상해. 정말
    좃선엔 무지 관대하면서.

  • 34. 그러게
    '11.12.4 7:34 PM (121.139.xxx.140)

    진작 연아욕하지말고 좃선을 욕했음 좋았을것을....
    그 관대함을 왜 연아 욕할때는 발휘못했는지

  • 35. ...
    '11.12.4 7:39 PM (122.36.xxx.134)

    앞서도 말씀드렸듯 저도 연아팬이고
    이 사건 맨처음 터졌을때 상당히 정제되지 않은 말로 연아 공격하던 어떤 분 글에
    "종편은 날치기로 보수언론에 힘을 실어준 특혜 미디어란 측면도 있지만 신생매체라는 측면도 있다,
    신생매체에 인사치레를 하는건 여야를 떠나 우리 사회의 관행으로 자리잡은 측면이 없지 않고,
    무당파 체육인인 연아의 인사치레도 그런 관행 이상의 것으로 보이지 않으니
    지금의 까대기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쓰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저지만 공지영 트윗 첫날 저 역시 이 화제 더이상 올리지 말자고 했어요.
    공지영을 편들고 싶어서라기보다
    우리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길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지엽말단적인 쪽으로 자꾸 얘기가 흘러가면
    과녁이 어딘지를 간과하게 되어버릴 공산이 크기 때문이었어요...

    포로럴님이 연아팬이시라면 그간 쌓인 마음이 오죽하셨으랴 이해는 됩니다만,
    사람들이 누구나 정제된 말로 자기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니 그점 양지하시어
    지금 포로럴 님의 글이 일으킬 파장을 걱정하는 분들의
    진심을 보아주시길 바래요...

    공작가 팬이라서 감싸는 분만큼

  • 36. ...
    '11.12.4 7:40 PM (122.36.xxx.134)

    위에 공작가 팬이라서 감싸는 분만큼은 삭제...

  • 37. ...
    '11.12.4 7:40 PM (182.239.xxx.115)

    원글님께 공감합니다.
    누구의 경박스러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 38.
    '11.12.4 7:43 PM (121.139.xxx.140)

    대부분 공지영이 오바에 잘못했다 생각하나요?
    다행이네요
    연아비난이 심한만큼 공지영비난이 과한건 절대 아닌데 대부분 그만하라는 타령이 많잖아요?근데 이러면 또 글수 맞춰주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겠네요

    제보기엔 대부분 연아욕하고 공작가에 동조했던 사람들은 그냥 이런글 보기싫어하고 짜증만 내는 것 같은데
    짜증나겠죠.뭐. 자기잘못 인정하는게 쉽나요.역으로 합리화하기위해 더 이유를 찾겠죠.

    어쩔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이런글 며칠동안 올라오는 것도 어쩔 수 없을거에요.
    냅두세요.오래가겠나요?
    잘못한만큼 비난글 올라오는건 어쩔수 없죠.뭐.

  • 39. 포로럴
    '11.12.4 7:43 PM (203.171.xxx.111)

    징그럽다님/공작가님은 연아나 인순이씨에게 사과안했어요.그냥 자기 하소연 늘어놓고 알바타령비정규직 타령하고 끝났습니다.애초에 사과했으면 이런글도 거의없었죠.저는 지금 몇몇 분들 댓글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저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은뭡니까 당신들이 악플러들과 뭐가다르세요?."정신챙겨라 말귀 못알아 듣네 징글맞다.글수 비슷하게 해주마?"
    저같으면 제가 잘못알고 다른사람 갔으면 설사 이틀정도 비판글이 올라오더라고 침묵하거나 사과하겠습니다.공작가 비난여론이 열흘이상 넘었는데 이러는거 아니잖아요 바로 엊그제일입니다.님들도 이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욕얻어먹는 아픔을 아시겠죠?그래도 김연아 팬들은 알바 타령하며 비아냥은 안했어요.

  • 40.
    '11.12.4 7:49 PM (121.139.xxx.140)

    팩트는 종편이죠.
    연아 욕먹을때 그말이 참 공허하게 넘겨졌었는데

    그냥 이런글 올라오는거 어쩔 수 없어요. 놔두세요

    넘어가면 그냥 연아 잘못만 각인되고 그러겠죠.
    이런글도 필요하다고 봐요.

  • 41. 아뇨
    '11.12.4 7:58 PM (121.139.xxx.140)

    댓글 지우지마세요. 왜 지우세요?
    그냥 이런 의견 저런 의견 보는거죠.놔두세요.

    징그럽다님은 공지영편이라서 댓글썼다고 생각안하는데요.
    제가 쓴 댓글은 징그럽다님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댓글 분위기가 그렇게 느껴졌다는거구요.
    징그럽다님은 그렇게 생각한다니 그런가보다 하지 꽈서 생각안해요.
    아쉬운건 연아팬이라면서
    연아욕먹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셨다면서 그때는 한마디도 안하셨다는게 좀 아쉬워요
    글도 잘쓰시는것 같은데
    그때 한마디 하셨음 좋았을걸요.

    꽈서 생각안하니 놔두세요
    연아팬이라도 더이상 언급되는게 싫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뭐

  • 42. 포로럴
    '11.12.4 8:02 PM (203.171.xxx.111)

    공작가 아끼시는 분들 지금 댓글들이 상당히 폭력적이라는 것들만 알아두세요.김연아가 욕먹을때도 그리고 지금도 그 팬들은"" 말귀 못알아듣네 정신챙겨라 알바냐 징글맞은 것들~~""이딴 댓글은 안쎴어요.

  • 43.
    '11.12.4 8:03 PM (121.139.xxx.140)

    징그럽다님이 댓글지우셔서 제댓글들이 좀 이상해졌네요
    전 안지울게요.
    저도 이만총총

  • 44. 포로럴
    '11.12.4 8:17 PM (203.171.xxx.111)

    지우지마세요.저 상처 안받았구요.저들의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어이없을뿐입니다.처음 공지영작가 조중동 연재과거 글 나올때부터 너 알바지?타령을 하더니 여기서도 비아냥 일색이군요..지금 진보쪽을 욕먹이는건 공작가보다 이런 막무가내 감싸기식 지지자들입니다.

  • 45. 춤추는구름
    '11.12.4 9:07 PM (220.76.xxx.162)

    감정적인 댓글은 아무 도움 안됩니다
    포로럴님도 좀 릴렉스 하시고 천천히 말해보심이 어떨지요?

  • 46. littleconan
    '11.12.4 10:36 PM (118.46.xxx.82)

    그러길래 종편 얘기만 하라고 했을때 종편 얘기만 했으면 이렇게 안되죠. 지금 문제 제기는 일부 82님들의 이중적 행태지 꼭 공지영 얘기가 아닙니다.

  • 47.
    '11.12.5 1:06 PM (221.151.xxx.42)

    원글님..남들이 자기생각에 박수 안쳐준다고 떼쓰는 초등학생 같아요.

    댓글들 천천히 읽어보세요..원글님의 의견에 많은 설명을 적어 주셨네요.

    저는 공작가 별루 아끼지 않지만..원글님의 이런글은 공작가에게 플러스가 될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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