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노약자석--> 약자석으로 바꿔야됩니다.

ㅇㅇ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1-12-04 16:17:19

노약자라고 하면 노인들만 앉는 자리라는 인식이 아직도 팽배해요.

목발짚는 젊은 청년이 노약자석에 앉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그냥 서있지.

약자석으로 바꿔야 이런 불합리한 노인들의 행패가 없어질겁니다.

초기임산부 배려해라 방송 잠깐 나오는걸로 젊은 여자가 당당히 노약자석에 앉는거 본적이 없네요.

당연히 노인네들은 싫은소리하고...

우리나라 여성인권이 아직도 oecd최하위수준이라는거 아시나요?

9호선막말녀 여자로서 얼마나 불합리한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었으면 저렇게 꼭지가 돌았을까

상상이 가서 안쓰럽네요.

IP : 175.192.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12.4 4:23 PM (61.38.xxx.182)

    oecd 국가들 비교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관련된건데 ㅋㅋㅋ

  • 2. 세종이요
    '11.12.4 4:32 PM (124.46.xxx.154)

    님도 나이먹는다는걸 잊으셨군요
    노약자석은 노인과 장애인과 아이를 의미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지 모르겟군요.
    어디선가 글을 읽어본적이 있는데.
    만삭인 여성과 노인중엔 만삭인 여성이 우선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만나면 할머니가 우선권
    노인과 지체장애인이 만나면 지체장애인
    노인과 어린아이가 만나면 아이가 우선권이라는 글 읽어 본것도 같네요.
    만삭인 여성과 지체장애인이 만나면 지체장애인이 우선이라고 본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턴 만삭인 여성은 우선권이 있지만 만삭이 아닌여성분은 일단을 더 약자에세 양보해주는 것이 미덕으로 생각드네요..
    영어로 욕부터 하는 여성보다는

  • 3. 세종이요
    '11.12.4 4:36 PM (124.46.xxx.154)

    아침에도 여성동정하면서 할아버지 남자들을 씹고 싶어서 글올렸다가 댓글이 자신이 생각하지 않는 여성쪽 비난이 강하니 글을 살짝 내리던데..
    이분도 글 내리진 않겠지요요..본인이 의도한 댓글이 별로없지만서도..

  • 4. -_-
    '11.12.4 4:37 PM (61.38.xxx.182)

    인권이 애먼데서 고생하네요 ㅎㅎㅎㅎ.
    그냥 미친여자더구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리좀 비켜달라는 말듣고 기분이 좋진 않겠지만, 임산부예요 하고 끝내면 됩니다.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악쓰고 난장판 만드는건 도대체 뭔가요?
    그 노인네가 잘했단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노인네들 무임승차 남발되는거 진짜 싫은 사람이지만, 그여자는 또라이라고 생각되네요.
    노인이 임산부한테 요구한게 아니라, 임산부가 자리양보 요구했다가 그런 막말들었다면, 그것도 이해가세요?
    아예 노약자석을 없애야 공평해질거 같군요.

  • 5.
    '11.12.4 4:45 PM (118.219.xxx.4)

    어떤 이유를 들어도 동영상녀를 안쓰럽게 볼 수는 없네요
    정상이 아니죠 지하철에서 연세있는 분에게 그럴 수 있는정도면ᆢ

  • 6. -_-
    '11.12.4 4:54 PM (61.38.xxx.182)

    연세있는분은 냅두구, 다른 승객들은 무슨죄로 ㅠㅠ 그 멱따는 소리를 견뎌야하나요? 아 정말 ㅡㅡ 딱싫어요.
    자리차지할 생각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는듯. 그정도 개념없는 사람이라면, 임산부랍시고 남의자리 뺏고도 남을겁니다.

  • 7. ..
    '11.12.4 4:59 PM (203.152.xxx.121)

    지하철 막말녀는 무개념에 막장 밑바닥 쓰레기고요.
    진짜 임신녀라면 뱃속의 아이와 남편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근데 노약자석 없애자는 원글님 의견엔 동감이요.
    노인네들 무료권으로 승차하고 노약자석뿐만 아니라 일반좌석도
    자기자리처럼 당연히 일어나라 강요하고 난리치고..
    지하철 적자의 상당부분이 노인네 무료승차 때문이라 하더군요.

    저도 무임승차권 받을 날 멀지않은 늙은여자입니다.

  • 8. 그 여자
    '11.12.4 6:58 PM (110.11.xxx.203)

    옆에 있으면 한대 패주고 싶다는 생각들던데요...
    할머니가 자리 양보하라도 한것두 아니고 아이 좀 앉게 가방 좀 치워달고 했다는 글도 봤어요.
    설령 할머니가 양보해달라고 했더라도 임산부라 안되겠다는 말한마디 하면 될것을 아주 입에 걸레를 물었더군요.
    자기 아버지 나이뻘 되는 사람한테 너라는 말을 어찌 그렇게 자연스럽게 해대는지..........
    주변에 같이 사는 사람들은 피곤해서 어찌산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58 민주통합당 김용민 사퇴권고 사실인가요? 20 토이 2012/04/07 2,831
94457 아줌마와 사모님중 어떤말이 더 듣기 좋으세요? 12 궁금 2012/04/07 2,283
94456 아이가 자꾸 토하는 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6살.. 2012/04/07 6,057
94455 간장게장 먹고 남은 간장 활용법 좀.... 7 게장 2012/04/07 3,823
94454 씨방새보는데 첫머리 뉴스가 김용민 사퇴촉구. 5 더러워 2012/04/07 1,209
94453 요즘 치아 금으로 떼우는 가격 어떻게 되나요?? 9 nature.. 2012/04/07 2,802
94452 6월 스페인 날씨는 어떤가요? 1 여행 2012/04/07 6,353
94451 강아지 살찌우는 방법 좀... 7 카페라떼사랑.. 2012/04/07 2,863
94450 수원 살인사건 범인이 새벽 5시쯤에 살해를 했다는데 6 little.. 2012/04/07 7,948
94449 노래 좀 찾아주세요 4 ㅇㅇ 2012/04/07 683
94448 오늘 넝쿨당에서 김남주한테 일 생긴줄알고 뛰어오는 장면... 3 부러워서 눈.. 2012/04/07 3,000
94447 넝굴당의 김남주 올케요.. 3 맞죠? 2012/04/07 2,777
94446 에게 주말 폭탄이 처마게이트가 맞았군요. 4 실망~ 2012/04/07 1,718
94445 수원 사건 보면서 둘째 임신했을 때 제가 겪은 일이 다시 떠오릅.. 22 아직도 상처.. 2012/04/07 9,359
94444 록시땅에서 나온 남성스킨 써보신 분 계신가요? qpqp 2012/04/07 1,049
94443 노무현 관련 43만 조회 2만3천 추천 받은 게시물이 있어요 4 동화세상 2012/04/07 1,348
94442 AHA 들어간 화장품 써보신 분~~ 4 aha 2012/04/07 2,894
94441 오래된 아파트 냄새 6 질문 2012/04/07 3,455
94440 아!! 그러니까, 그 민간사찰이라는 것이, 형이 동네... 6 수필가 2012/04/07 1,472
94439 병원에서 말하는 최종키보다 더 큰 경우 있으신가요?? 12 성조숙증 2012/04/07 3,162
94438 D-4일 82쿡 선거리포트 14 파리82의여.. 2012/04/07 1,975
94437 달래로 할수 있는요리 5 달래로 2012/04/07 1,049
94436 1층으로 이사온 후 비염이 생긴 듯 한데 원인이 뭘까요? 8 해피베로니카.. 2012/04/07 1,888
94435 그래도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게 낫지 않나요 18 행복지수 2012/04/07 2,664
94434 민주 통합당 공식 입장 브리핑(김용민) 7 민주통합당 2012/04/07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