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연예인 이진의 안티로 만들어 버린 누구

패턴이 읽혀 조회수 : 5,728
작성일 : 2011-12-04 14:47:59
시키미의 난을 보다 보니 문득 예전 마이클럽에서 놀다 나를 핑클 출신 이진의 안티로 만들어 버린 때가 떠오르네요.
마이클럽 연예란에서 이진 찬양 사진이 한 두 번 올라오더니 점점 자주 찬양을 하고 급기야는 아무리  일깨워줘도 소통이 안되고 무조건 만인이 자기처럼 예쁘다고 해줘야만 하는 것처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처음엔 몇 번이었지만 어느 정도 지나니 패턴이 읽히고 사람들이 지적하고 결국 '니가 진정한 안티다' 라는 결론이 이르게 되었어요. 
그거 보고 아! 누굴 싫어하게 만들려면 질리도록 찬양을 해야겠구나.... 싶었네요.
그 때 진짜 이진이 싫어지고 이쁘다는 찬양에 무조건 반대하고 싶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한 가지에 도배하는 것. 그게 아무리 좋아도 위험합니다. 고도의 지능 안티인지는 확실히 모르나 지능 안티짓!은 틀림없어요.
낙인효과인지 저는 지금도 이진 양을 보면 괜히 반감이 드니..속으론 참 미안합니다. 
IP : 121.167.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전명-시키미
    '11.12.4 2:54 PM (1.246.xxx.160)

    시키미는 좋겠어요,
    그래도 알바 아니라고 해주는 사람들 있어서....
    원글님 글 완전 공가

  • 2. 작전명-시키미
    '11.12.4 2:54 PM (1.246.xxx.160)

    공가→공감

  • 3. 저도 한표
    '11.12.4 3:10 PM (211.176.xxx.232)

    풋, 자유 그런 애들이 사라진 시기와도 맞물립니다.
    곱게 보려고 해도 저 정도 의식을 가진 사람이면 회원들의 요구를 묵살한다는 게 말이 안돼요.

  • 4. 어제
    '11.12.4 4:22 PM (110.10.xxx.180)

    629를 88년이라고 우기던 시키미를 뭐라하지 말라고 하던 글 사라졌죠
    자기 실수가 뽀록나서 사라졌는데, 시키미랑 그 글이 알바라는 것을 완전증명했는데
    어제 피곤해서 캡쳐를 못했네요.. 캡쳐하신 분 있으면 올려주시면 재미 있을 것 같아요.

  • 5. ....
    '11.12.4 5:26 PM (125.137.xxx.55)

    지금 82에 고도의 분탕질 작전 알바가 여럿 투입됐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의 착각일까요?
    저는 마이클럽을 가진 않았지만 마이클럽식 그런식으로 와해됐다고 하니 우리82도 살짝 걱정이 됩니다.
    현명하신 우리 82님들이 의연히 이겨나가리라 믿지만..

  • 6. 난다
    '11.12.4 9:16 PM (180.224.xxx.4)

    글 방향에서는 좀 어긋나지만 그 때 이런 유행어가 생겼습니다
    "이진 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89 [기고] 교회와 국가 무너뜨리는 ‘나는 꼼수다’ 1 호박덩쿨 2012/01/12 780
58988 어린이집 5세반 남자선생님..괜찮을까요? 5 어린이집 2012/01/12 1,274
58987 현대스위스 주부대출 1월31일까지 연장 이벤트 ( 홍보성 내용포.. 2 세상살기 2012/01/12 724
58986 “정연주 무죄 확정되면 책임지겠다” 2 듣보잡 2012/01/12 1,095
58985 금으로 때운 이 치료후 이 금은 재사용 가능한가요? 20 2012/01/12 9,120
58984 음식사진 찍는 외국인 블로거 거의 없지 않나요?????? 15 음식사진 블.. 2012/01/12 4,589
58983 단층집 여름에 무지 덥다는데 옥상을 어떻게 해야 덜 더울까요? 11 리모델링 2012/01/12 1,813
58982 [원전] 기사 2개 and 소식 하나 2 참맛 2012/01/12 1,141
58981 도톰하고 부드러운 수건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수건체인지 2012/01/12 3,076
58980 시엄마가 진심으로 이뻐해 주시는데 싫으신 분 있나요? 9 으먀 2012/01/12 2,441
58979 부사구와 형용사구좀 판단해 주세요. 7 아리송..... 2012/01/12 1,061
58978 오늘 최고 댓글 - 회개합니다.(공지영 샤넬백 기사) 28 송아지 2012/01/12 4,249
58977 흥국 무배당암플러스보험 전환하라고 전화왔는데... 6 보험 2012/01/12 862
58976 찜갈비 호주산은 코스코가 제일 싼가요? 2 갈비씨 2012/01/12 1,319
58975 중국국제항공 괜찮나요~~?? 3 아이궁금 2012/01/12 1,279
58974 신경치료 끝난 어금니...덮어 씌우기 전인데..아프네요~ 3 .. 2012/01/12 1,851
58973 예비 며늘 생일 선물 8 시월드 2012/01/12 4,704
58972 난 보너스 140 오빤 4500 7 부러워 2012/01/12 3,778
58971 갤럭시s2 정말 잘나가네요. 9 해맑음 2012/01/12 1,701
58970 자꾸 여고시절 생각이 나는 걸 보니 늙었나봐요. 1 충무로박사장.. 2012/01/12 642
58969 룸세븐 책가방 어떤가요? .... 2012/01/12 1,136
58968 다운패딩도 불량이 있나요? 5 속상 2012/01/12 708
58967 박원순 아들 공익 판정한 의사, 병역비리 기소 전력 있다 5 2012/01/12 1,266
58966 설 보너스 받았어요^^ 5 해우 2012/01/12 1,795
58965 토란대 말린거 샀는데 손질법좀 알려주세요 4 속시원히 2012/01/12 1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