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룹 퀸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1-12-04 13:49:26

프레디머큐리가 생전에 인터뷰한 내용을 모은 책인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에 관한 책을 주제로 독서토론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발제자이구요.

그런데, 그 책은 프레디머큐리의 인터뷰를 모은 글이라서 인지

그룹 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이런게 없더라구요.

딱히 토론거리를 정하기도 참으로 애매하구요.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죽었다는 거 이외는 아무런 기본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이책을 읽고 발제까지 하려니 막막해요.

네이버나 다음 야후를 찾아봐도 자료가 많이 없구요.

 

퀸의 노래도 정말 유명한 몇곡만 알고 있는터라 더더욱 막막해요..ㅠㅠ

 

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놓은 블러그나 사이트 ..아시면 알려주세요..^^

분명 82에는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니 꼭 블러그가 아니더라도 그룹 퀸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IP : 58.148.xxx.1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몽
    '11.12.4 2:12 PM (61.78.xxx.92)

    퀸(Queen)은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보컬, 91년 11월 23일 사망),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기타), 존 디콘(베이스), 로저 테일러(Roger Taylor)(드럼)에 의해 영국에서 결성되었다.

    브라이언 메이는 고교 재학 시 1984라는 그룹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대학에 간 멤버들은 스마일이라는 그룹으로 재결성하였다. 이 그룹에는 브라이언과 로저 테일러, 덤 스타펠(보컬)이 참가하고 있었고 프레디 머큐리가 가끔씩 동참하곤 했다. 그러던 70년 중반, 스마일이 해체되고 프레디 머큐리가 보컬을 맡으면서 퀸의 항해가 시작되었다. 이어 존 디콘의 가입으로 퀸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데, 이때가 72년이었다.

    이듬해에 데뷔 앨범을 공개하고 74년에는 히트싱글 'Seven Seas Of Rhye'와 함께 두 번째 앨범 [Queen II]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75년 3집 [Sheer Heart Attack]을 발표, 'Killer Queen'이 미국시장을 처음으로 점령하면서 퀸은 세계적인 그룹으로 부상하게 된다. 특히 그해 10월 싱글로 발표된 'Bohemian Rhapsody'의 충격은 대단한 것이었고, 이 곡은 지금까지도 록의 명곡으로 꾸준히 리퀘스트되고 있다.

    오페라를 몇 분의 노래에 축약시켜 놓은 듯한 4집 [A Night At The Opera]와 퀸 멤버들이 직접 제작하기 시작한 5집 [A Day At The Races]도 싱글 'Somebody To Love'와 함께 성공을 거두었다.

    이어 통산 6집 앨범인 [News Of The World]와 싱글 'We Are The Champion', 7집 [Jazz], 최초의 라이브 앨범 [Live Killers]와 9집 [Game], 공상과학영화 [플래시 고든]의 영화음악과 히트곡 모음집인 [The Greatest Hits], 그리고 82년의 싱글 'Body Language'와 앨범 [Hot Space] 등을 발표하면서 여전한 음악성을 과시했고, 84년 12집 [The Works]로 그 위세를 이어나갔다.

    대대적인 투어가 이어졌고 그 열기가 식어갈 즈음인 86년에는 [A Kind Of Magic] 앨범을 미국과 유럽 차트에 올려놓았다. 또한 그 해 실시한 라이브의 하이라이트를 묶어 [Live Magic]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해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도 하였다. 89년 퀸은 90년대의 재도약을 위한 포석으로 [The Miracle]을 발표했는데, 독특한 자켓과 비디오로 치장된 이 앨범은 'Breakthu', 'I Want It All' 등을 히트시키며 80년대를 화려하게 마감했다.

    현란하고도 함축적인 록으로 화제를 모으며 90년 공개한 [Innuendo]의 위력이 퍼져나가기도 전인 91년 11월, 프레디 머큐리는 에이즈로 사망하여 많은 음악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다. 이후 프레디가 죽기 전에 만들어둔 곡들을 나머지 멤버들이 완성시켜 95년 [Made In Heaven]이라는 타이틀로 발표하였다. 최근 퀸은 엘튼 존(Elton John),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과 함께 한 라이브 실황과 히트곡의 리믹스 버전, 프레디의 솔로앨범 수록곡 등으로 이루어진 신작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 III]를 공개하기도 했다.

    데뷔 당시의 퀸은 사실 오페라틱 록과는 전혀 무관한 하드록 밴드로 출발하였는데, 당시의 브라이언 메이는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피드백 주법을 자주 구사하였다. 75년 [A Night At The Opera]에서부터 록에 오페라의 형식과 창법을 도입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시작했고, 이것은 이후 퀸의 음악성을 결정짓는 분기점이 되었다. 퀸은 보컬 하모니가 뛰어난 그룹으로도 유명한데, 리드보컬에만 의존하지 않고 멤버 전원이 보컬 및 코러스를 훌륭하게 소화해냄으로써 록 밴드들의 보컬하모니의 이정표를 세웠다.

  • 2. 글이 아니라
    '11.12.4 2:20 PM (110.169.xxx.90)

    음악을 들으소서!!
    유튜브에 공연영상 꽤 있어요.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퀸에 대한 토론이란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알게 될거예요!!

  • 3. 원글
    '11.12.4 2:20 PM (58.148.xxx.15)

    댓글들 감사해요..^^

    블러그나 카페 열심히 찾아볼게요. 프레디머큐리가 아니라 퀸으로 치니 그룹 퀸보다 다른 것들이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프레디머큐리가 91년에 죽었나요? 96년도가 아니구요?

    그룹 퀸에 대해서 만약 토론을 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을 토론 하고 싶으신가요?

  • 4. 원글
    '11.12.4 2:24 PM (58.148.xxx.15)

    우선 퀸에 대해서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동영상도 볼 계획을 안그래도 하고 있었어요.
    유튜브에서 지금도 퀸의 노래를 듣고 있답니다.
    노래만 들을때는 몰랐는데, 공연영상을 보니 정말 굉장하긴 하더라구요.

    퀸의 공연영상중에서 가장 감명깊게 본 동영상도 소개해주세요.
    검색해서 저도 보고 싶네요..~~~^^

    이 기회에 퀸에 대해서 푹 빠지게 될것 같아요,,^^

  • 5. 퀸사랑
    '11.12.4 2:38 PM (125.39.xxx.33)

    한때 퀸의 팬으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80년대 초 중반에는 퀸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면, '팝 매니아' 사이에서 좀 창피하다는 인식이 있었어요.
    당시 퀸은 특히나 일본 같은 곳에서 나름 '예쁘장한' 외모로 지금의 아이돌 같은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특히나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아시아권에서 금발에 푸른눈으로 인기몰이였죠...
    그런 이미지때문에 음악성이 폄하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음악 발표하고, 세월이 지나다보니
    가벼운 이미지는 없어진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 관해 이야기 해 보는 것도 좋를 듯 싶네요.

  • 6. ..
    '11.12.4 3:21 PM (183.107.xxx.18)

    줌인 줌아웃에 카루소님이 올리신 보헤미안 랩소디 있어요.
    짬내서 한 번 듣고 계속 준비하세요^^

  • 7. 원글
    '11.12.4 3:51 PM (58.148.xxx.15)

    프레디 머큐리도 일본에 대해서 아주 우호적이고 좋은 감정이었던거 같아요.

    퀸의 노래중 정말 잘알려진 곡이 아니지만 정말 보석같은 곡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8. 깍뚜기
    '11.12.4 4:03 PM (122.46.xxx.130)

    86년 영국 윔블리구장에서 있었던 공연 영상이 유명해요. DVD도 있고, 유튜브에서도 보실 수 있구요.

    퀸에 대한 토론이라...막연하긴 하네요.
    그런데 같이 읽은 책이 토대가 되는 것이니, 그 책의 내용에서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읽어 본 책이 아니라서 막연한 얘기지만, 우선 책의 내용을 요약하시면서 프레디가 음악과 삶에 대해서 어떤 관점을 가졌는가 몇 가지로 특징을 추려볼 수 있을 것 같고, 거기에 대해서 논평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으로 논의를 확장한다면, 퀸의 음악이 당대 대중음악에 끼친 영향, 특히 장르 측면에서 할 얘기도 많겠지요.(결국 퀸은 그냥 퀸이라는 장르를 창시한 셈이지만 ^^)

  • 9. 세종이요
    '11.12.4 4:07 PM (124.46.xxx.154)

    퀸 리더 프레디 머큐리 목소리가 미성이다보니 락그릅으로 성공을 못할꺼라는 비평가들이 많았지요..
    알게 모르게 기자나 비평가들은 비난을 많이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런 비평을 실력으로 인정받은 그룹으로 알고 있네요..
    프레디 머큐기 혀가 상당히 길었다고 하네요..코를 햟을정도 였다고 들은것 같네요..

  • 10. 원글
    '11.12.4 4:31 PM (58.148.xxx.15)

    프레디머큐리가 입이 튀어나온건 알았지만,,(책에서도 본인의 치아를 교정하고 싶지만 시간이 안난다고 했던가 여튼 본인도 그게 컴플렉스 였던거 같아요..) 혀가 코를 핧을 정도인줄은 처음 안 사실이네요..
    책에서도 프레디머큐리는 영국 언론들이 자신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음을 대놓고 말했어요.
    영국언론들은 퀸을 슈퍼마켓 중독자라고 했다고 하는군요.오히려 미국언론이 영국 언론보다는 더 나았다고 . 일본 관객이나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굉장히 우호적인 시선을 가졌던 거 같구요.
    미술품에도 관심이 많았었나 봐요. 소더비나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술품들을 사들였다고 하니..

  • 11. 원글
    '11.12.4 4:32 PM (58.148.xxx.15)

    어쨌든 퀸에 대한 이야기들 있으면 올려주세요,, 재밌네요..^^

  • 12. 퀸은
    '11.12.4 4:49 PM (14.52.xxx.59)

    사실 동양권(일본 한국)의 인기가 더 많아서,발제할만한 건수는 없는편입니다 ㅠ
    영국그룹이어서 미국에서도 좀 평가를 덜 받았고,영국에서는 경계가 애매해서 또 평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은 아니었지요
    비주얼 락 비슷한걸 추구했던 시기도 있어서 그때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일본은 또 영국이라면 사족을 못써요)공연도 일본은 굉장히 빨리,자주 했었지요
    80년 초반의 미국공연 동영상이 있을텐데,제가 80-82년 사이에 본 기억이 납니다,그게 아주 쇼킹했던 기억이 있구요,
    사실 프레디머큐리의 압도적인 보컬이 지배적이어서 그의 사후에는 멤버들이 거의 음악활동을 못하고 흐지부지 되었지요
    브라이언 메이가 영국 무슨 대학 총장이 되었다고 화제가 됐었어요

  • 13. 원글
    '11.12.4 5:02 PM (58.148.xxx.15)

    프레디 머큐리 보다는 로저 테일러가 비주얼에서는 훨씬 더 나았던거 같아요.
    저희가 이번에 읽은 책은 프레디 머큐리가 생전에 했던 인터뷰들을 모아서 주제별로 분류한 책이라서 프레디머큐리가 생각하는 퀸, 퀸의 음악, 자신의 생각들을 나열(나열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 해요)한 책이라서 좀 더 객관적인 퀸의 음악에 대한 시선을 보고 싶어요.
    이 책에서 퀸이 몽세라카바예와 함께 앨범을 만들었다고 나오는데 그 앨범의 이름은 안나와있거든요.
    발레공연도 했다고 하고..

  • 14. 비주얼 락
    '11.12.4 5:11 PM (14.52.xxx.59)

    로저테일러는 드럼치느라 뒤에 있어서 잘 안보이고 ㅎㅎ
    프레디 쪽이 완전 화장하고 머리기르고 전신타이즈에 희안얄궂은 복장을 많이 입고 다녔지요
    다른 멤버들은 사실 외모는 다 프레디보다 나았지만 무대나 평상시나 아주 얌전하고 단정한 편이었구요
    일본사람들은 데이빗 보우위스타일의 화사함에 열광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쪽과 맥락을 같이 한데다 실력도 있으니 압도적인 인기가 있었지요
    오페라에서 영감얻은 연출이나 앨범도 많았지요
    발레는 자주입던 타이즈 생각하니 수긍이 가는군요 ㅎㅎ

  • 15. 퀸에 대해서
    '11.12.4 5:13 PM (211.178.xxx.114) - 삭제된댓글

    알고 싶으시다면 다음 퀸까페 가보세요.
    거기에...락포함 퀸에 대한 전문가수준의 사람들 많아요
    자료도 많고요~

  • 16. 원글
    '11.12.4 5:23 PM (58.148.xxx.15)

    오늘 죽순이 되네요,,ㅎㅎㅎ
    퀸에 대한 카페 중 회원가입 하지 않고 들어가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나요?
    우선 지금 검색들어가보겠습니다.

  • 17. ^^
    '11.12.4 7:44 PM (180.5.xxx.145)

    저도 정말 좋아하는 그룹이 퀸입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 너무 좋아해요.
    일전에
    NHK에서 하는 퀸특집을 보고 제가 블러그에 적은 글이 있어요.
    괜찮으시다면 복사해서 올리겠습니다.
    제 생각이 아니고 다큐를 본후 잊지 않을려고 제가 적어 놓은거라
    어쩌면 조금 틀린 부분도 있겠지만 이게 참고가 되신다면
    제가 오히려 행복할것 같습니다.

    오늘 nhk의 방송에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퀸의 보헤미안 렙소디의 특집 방송을 했어요.



    내용은 어느 소년? 이 사람을 죽여서 엄마한테 고백을 하는 내용이었는대

    방송에서 자세히 특집을 해주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또다른 내용이 있었습니다.



    먼저 프레디 머큐리는 영국 본토 사람이 아니고

    본명 Farrokh Bulsara탄자니아의 잰지바르에서 태어난후

    인도의 기숙학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프레디의 집안은 아프리카 이었지만 인텔리 집안 같았어요.

    주위 친척들이 의사나 변호사를 향해서 공부를 했지만 프레디는

    항상 그냥 모호한 대답으로 장래의 희망을 피했다고 하네요.

    이것은 프레디의 어머니의 인터뷰입니다.



    그후 아프리카로 돌아오지만 내전이 일어나서

    그 일가는 런던으로 피난을 왔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아프리카의 유지였나봅니다.

    프레디 머큐리 또한 순수한 영국인은 아니지요.

    16살 이후 처음 유럽 생활은 한 사람이니까요.





    보헤미안 렙소디

    음악 제목인데....

    가사 중에는 한번도 보헤미안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보헤미안은 여러분도 잘 아시듯이

    동유럽의 짚시 집단 을 명칭하는 것인데

    결국은 비주류라는 뜻이래요.

    거기에 렙소디 ...비주류의 음악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가사에 보헤미안이 등장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 18. ^^
    '11.12.4 7:45 PM (180.5.xxx.145)

    가사



    Bohemian Rhapsody
    - Queen

    Is this the real life?

    Is this just fantasy? 이것은 영국의 유명한 섹스피어의 작품중 햄릿의 대사인용

    Caught in a landslide,

    No escape from reality.

    Open your eyes, Look up to the skies and see,

    I'm just a poor boy, I need no sympathy,

    Because I'm easy come, easy go, Little high, little low,

    Any way the wind blows doesn't really matter to me, to me.

    Mama just killed a man,

    Put a gun against his head, pulled my trigger, now he's dead.

    Mama, life had just begun,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

    Mama, ooh, Didn't mean to make you cry,

    If I'm not back again this time tomorrow,

    Carry on, carry on as if nothing really matters.

    Too late, my time has come,

    Sends shivers down my spine, body's aching all the time.

    Goodbye, ev'rybody, I've got to go,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Mama, ooh, I don't want to die,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I see a little silhouetto of a man,

    Scaramouche, Scaramouche, will you do the Fandango.

    Thunderbolt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ning me.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figaro 모짜르트의 오페라 장면

    Magnifico. I'm just a poor boy and nobody loves me.

    He's just a poor boy from a poor family,

    Spare him his life from this monstrosity.

    Easy come, easy go, will you let me go.

    Bismillah! No, we will not let you go.비스말라는 프레다의 학창 시절 엄격했던 선생님 이름이랍니다.

    (Let him go!)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Let him go!)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Ah.

    No, no, no, no, no, no, no.

    (Oh mama mia, mama mia.) Mama mia, let me go.

    Beelzebub has a devil put aside for me, for me, for me.

    So you think you can stone me and spit in my eye.

    So you think you can love me and leave me to die.

    Oh, baby, can't do this to me, baby,

    Just gotta get out, just gotta get right outta here.

    Nothing really matters, Anyone can see,

    Nothing really matters,

    Nothing really matters to me.맥베스에 나오는 대사라고 하네요. 지나가는것은 아무 문제가 될것이

    없다고 하네요.

    Any way the wind blows.

  • 19. ^^
    '11.12.4 7:46 PM (180.5.xxx.145)

    퀸의 음악은 이렇게 영국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섹스피어의 대사등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스의 초상 등등.,,

    그런 문학적인 면을 많이 반영해서 만든 곡이랍니다.

    이떄가 1975년 영국이 대영제국에서 바블경제가 끝나고 미국에게

    경제권을 넘겨주고 아주 많은 데모 , 실업등등

    분위기가 흉흉할때 비틀즈를 이어서 영국의 록 음악을 대표한

    퀸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그룹이 퀸이 거든요,

    오늘 그 방송을 보고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블러그에 저장합니다.

    프레디 머큐리......항상 내 마음속의 영웅

    정말 좋아하는 노래 보헤미안 렙소디....



    아..이음악이요.

    그당시에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8개정도 동시에 틀어서 편집을 하는것이

    최대한의 기술인대..

    퀸의 보헤미안 렙소디는 160의 트랙을 편집해서 만든거라고 합니다.

    아주 아주 획기적인 음악이죠.

    그러니 음악이. 여기서 저기서 들리는 그런 사운드 효과가 있어요.

    노 신시사이져 입니다. 순수하게 그 들이 만든 음악이랍니다.

    ......................................................................................................................


    여기까지가 제가 다큐를 본후 적은거에요.

    너무 길게 올려드려서 죄송합니다.

  • 20. 지바&디노조
    '11.12.4 8:28 PM (125.130.xxx.27)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도 퀸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거의 경외하는 노래구요

    프레디 머큐리의 즉음은 당시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재능있고 좋아하는 사람은 왜 항상 먼저 가는지....

    46년생 그분도 그랬듯이...

  • 21. 퀸~
    '11.12.4 9:30 PM (81.178.xxx.143)

    퀸은 사실 그 업적이나 음악성에 비해 덜 평가 받았죠.
    그리고 윗분도 써놨다시피, 프레디머큐리는 잔지바르에서 태어나서 인도기숙학교를 다녔는데, 부모님은 인도의 구자라트출신이었지요. 그래서 첫 아시안 롹커라고 다른 아시아사람들 마음속에서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문학과 음악 그리고 그의 패션센스로 봐서 더더욱 예술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그는 그의 음악과 본인의 예술에 대한 경배심을 잘 섞었지요.

    프레디 머큐리는 죽기전에 본인이 언제나 존경해왔던 스페인 소프라노 몬세라뜨와 듀엣으로 부를 노래 바르셀로나를 만들고, 같이 불러서 화제가 되었고, 엄청난 인기를 끌기고 했지요. 그가 1991년에 에이즈로 인한 기관지성 폐렴으로 죽고나서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연주되었습니다.


    그리고, 혀이야기.
    프레디머큐리는 인중이 그다지 긴편이 아니어서, 코에 닿을 수 있었던 거지. 특히 길지는 않습니다.

    브라이언 메이는 직접 기타를 수제 제작했구요, 지금은 임페리얼 대학에 물리학과 총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 22. 원글
    '11.12.4 10:57 PM (58.148.xxx.15)

    어머 이렇게 주옥같은 댓글들을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하루 종일 퀸음악 듣는데,, 마이클 잭슨과 함께 부른 노래도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명곡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46 부대찌개 넣는 콩 2 .. 2012/01/19 1,464
60545 적금 뭐가 좋을까요? 3 신한은행 2012/01/19 1,206
60544 제가 만든 미역국과 김치 때문에 6 미치겠어요!.. 2012/01/19 1,684
60543 내일 고향 내려가는 날!! 올해는 스마트한 설날??!! 도리돌돌 2012/01/19 588
60542 차례지낼 때 밥수저 물밥(?)순서 가르쳐주세요. 3 설날 2012/01/19 977
60541 안개낀 날엔 머리가 넘 아파요? 이거 무슨 연관있나요? 5 우연? 2012/01/19 1,001
60540 가스비 25만원... 이거 정상인가요? 17 개스 2012/01/19 4,274
60539 초성으로 단어차기게임하는데요 3 단어찾기 2012/01/19 563
60538 '메롱이' 님의 수고에 존경을 표하며 1 포그니 2012/01/19 630
60537 기도 1 넨넨 2012/01/19 697
60536 버스 다인승입니다 뭔가요?? 2 ... 2012/01/19 1,428
60535 남자친구 아버지 병문안을 가는데요..조언이 필요해요. 4 꼬꼬 2012/01/19 6,545
60534 분당 제이리 어때요? 3 ^^ 2012/01/19 6,147
60533 서울에 여성전용 임대주택 생긴다네요 6 깨룡이 2012/01/19 2,104
60532 CNK 주가조작 사건, 이미 나꼼수에서 다룬내용인것을 3 해피트리 2012/01/19 1,101
60531 숨쉴때 가슴통증 질문했던 중학생엄마인데요. 6 기흉 2012/01/19 3,829
60530 설날 대구-부산 귀성길질문.. @>@ 2012/01/19 589
60529 순천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9 순천 2012/01/19 2,624
60528 장화신은 고양이. 미션 임파서블 보신분들 계세요~ 7 영화 2012/01/19 1,342
60527 이제 시댁에 가면 고기는 먹지 않아요 12 미쿡소 2012/01/19 2,294
60526 설에 시댁 가셔서 미국산 소고기로 끓인 떡국을 주시면.... 15 미국산 소고.. 2012/01/19 1,632
60525 동해안 바닷가쪽 무명의 좋은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2 동해안 2012/01/19 1,108
60524 친구 사이의 돈거래... 10 죽마고우 2012/01/19 3,177
60523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올 때 1 ** 2012/01/19 1,148
60522 다음직업중에서 사위직업으로 가장 선호하는직업좀 알려주세요 5 마크 2012/01/19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