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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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화문 집회 참가 후기
1. 참..
'11.12.4 9:04 AM (125.177.xxx.193)저희가 간디? 모임원들 사이에 앉아있었었는데요.
무슨 모임인지 혹시 아세요? 궁금해서요..2. 전에도
'11.12.4 9:27 AM (1.246.xxx.160)퇴로차단하고 해산방송하다가 물대포 쐈잖아요.
그런 다음날 해산안하고 버티는 불법시위대란 식으로 기사 쓰고...
걔들 패턴이에요.
검찰한테 빼앗긴 수사권이나 찾을 생각하지...
경찰들, 참 안타까워요.
암튼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아드님이 담주에 셤 잘보길 빌어요^^3. 대구달성주민
'11.12.4 9:41 AM (211.37.xxx.200)저도 그 깃발 봤어요 산청간디학교라는 써져있던데요
저는 6시반쯤 광화문으로 갔다가 원천봉쇄한 경찰들보고 살짝 쫄았는데 사람들 이동하는 방면으로 가니
자연스럽게 종각으로 가더라구요
거기도 경찰들이 막고 있었는데 갑자기 깃발을이 우르르 몰려와서 그틈에 끼어 있었어요
위풍당당한 깃발들을 보니 갑자기 울컥 하더군요
4살 6살 애기들이 하고 같이갔는데 애들이 잠이들어서 다시 인도로 올라왔다가 큰애까지 잠이 들어서
집으로 왔어요
저는 대구 사는데 수요일에 올라와서 나꼼수 콘서트도 갔다오고 집회도 다녀와서
항상 지고있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정이 서울이라 그나마 가능했지요
어제 집회모이신분들 정말 분기탱천이란걸 느낄수 있었어요
광화문광장 원천봉쇄해 거리로 몰아넣고는 불법시위라니 어이가 없었네요4. 원글
'11.12.4 9:50 AM (125.177.xxx.193)전에도님.. 네 감사해요~^^
윗님 애기들하고 고생하셨네요.
간디학교분들끼리 노래도 부르고 구호도 외치고 처음부터 눈에 띄었었어요.
잘 참여하시다가 갑자기 왜 여기서 민주당연설 듣고 있냐고 저기 종각으로 갑시다!하고는
우르르 일어나서 가시길래 궁금했었어요.5. 82csi ㅋ
'11.12.4 10:07 AM (220.118.xxx.142)대안학교분들이네요.
프로필보니 이런 시국에 가만히 계실 분들이 아니시라는...
계절학교 욕심나는군요.
http://www.gandhischool.net/index.jsp?SCODE=S0000000897&mnu=M0010050026. 이플
'11.12.4 10:22 AM (115.126.xxx.146)역쉬..82csi...
7. 아는 사람들은
'11.12.4 11:49 AM (24.205.xxx.140)다 알죠, 불법이니 폭력이니 다 경찰 쪽에서 유도 조작하여 무력진압 합리화시키려는 꼼수라는 것. 고생하셨어요. 원글님 분노 이해해요.
8. 네
'11.12.4 12:34 PM (221.147.xxx.4)대안학교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