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마루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1-12-04 08:48:59
깻잎 장아찌를 처음 만들려고 검색해보니 요리법이 세가지가 있던데요.  
 
1번 방법 ㅡ 소금물에 며칠 절여 담그는 법 
 2번 방법 ㅡ 익혀서 담그는 법 (양념전 물에 데치거나, 양념후 찌는 방법) 
 3번 방법 ㅡ 그냥 생 깻잎에 양념하여 그대로 먹는 법 
 
3번 방법으로 담그는게 간단해서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익히는 방법인 2번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생으로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긴다거나 오래(한달 정도) 두고 먹을수 없는 단점은 없나요?     
귀한 깻잎이 - 외국 살아요- 많이 생겨,  시들기 전에 장아찌 담그려는데 도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IP : 59.167.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8:53 AM (14.45.xxx.165)

    아무래도 익히면 강한향이 많이 사라지죠.
    저는 생깻잎 강한향 별롭니다

  • 2. ...
    '11.12.4 8:54 AM (114.207.xxx.186)

    3번은 오래두고 드시기 힘들어요. 그리고 예전에 경험한 일인데 (식당에서) 벌레가 생길수도 있어요.
    1번이 가장 오래두고 드실수 있는 방법입니다.

  • 3. 마루
    '11.12.4 9:17 AM (59.167.xxx.225)

    그럼 한달 정도 두고 먹으려면 익히거나 양념장 끓여서 담가야 되는군요 (1번 방법이 아마 가장 정석인듯 한데, 잘할 자신이 없네요 ^^;;).. 도움 말씀 감사드려요. 혹시 생으로 3번처럼 담가도 한달 정도는 괜찮다 하는 분은 안계신가요. 외국 생활 10년만에 드디어 깻잎 장아찌에 도전하는 불량주부에게 더 도움 주실분 계시면 댓글 더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 4. ..
    '11.12.4 9:27 AM (183.107.xxx.18)

    저는 3번으로 해서 한 달여 이상 먹습니다.(김치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 5. 3번
    '11.12.4 9:28 AM (110.11.xxx.150)

    저 3번으로 담근 깻잎장아찌 2년 넘은거 있는데
    아직도 파란에 맛있어요
    양념장을 끓여 식힌뒤 마늘고 굵게 채썰고 풋고추도 똥글똥끌 썰어넣고
    양파도 다져 넣고 매실액넣고 휘휘 저은다음 깻잎을 통에 차곡차곡 담은뒤
    양념장을 수저로 떠서 끼얹어가며 쟁여 놨다가
    3일후에 간장만 쪼로록 딸아 다시한번 끓여 식힌후 부어
    바로 냉장보관 했더니 아직도 맛도 색깔도 안변하고 있어요

    근데 얼마전 제친구가 깻잎장아찌 연하고 맛있게 만드는
    특별법?이 있다면서 가르쳐 준게 있는데요
    깻잎두세장 꼭지를 손으로 쥐고 팔팔 끓는물에 퐁당담갔다가 잽싸게 빼서
    양념장 얹어 장아찌 담그면 깻잎 샐깔도 이뿌고 질기지않고 연하고 맛있다던데요
    저도 지금 먹는 갯잎장아찌 다 먹으면 그렇게 담아보려구 해요^^

  • 6. 마루
    '11.12.4 9:49 AM (59.167.xxx.225)

    모든 분들 말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한 최소의 노력을 요리에 쏟는 (대신 청소는 정말 잘한답니다. 요리는 싫어하고 집정리만 잘하는 스타일^^;;; ) 불량주부를;;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7. 깻잎
    '11.12.4 4:48 PM (182.210.xxx.27)

    위의 3번님 깻잎두세장을 끓는물에 담갔다가 잽싸게 빼서 양념장을 얹어 장아찌 담근다는게 뜨거운채로 양념장을 얹는다는 말인가요 맛있을것 같은데 이해가 안가서요 좀 배워보고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09 참,,.배웠다는 사람들이... 2 가슴이 답답.. 2011/12/20 1,119
50408 김정일 역시 한 호흡일 뿐이었다! safi 2011/12/20 662
50407 계속 혼잣말 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걸까요? 7 어후 2011/12/20 3,304
50406 그래도 김어준,문영남, 임성한씨가 좋은 이유 14 패랭이꽃 2011/12/20 2,693
50405 이래도 되나요? 경찰이 술처먹고 초등생 감금... 1 사랑이여 2011/12/20 828
50404 초등예비소집일에 중요한 사항 알려주나요? 11 예비초등맘 2011/12/20 3,358
50403 꼼수팬 여러분~ 오늘 8시 대한문으로 모두 나와주실꺼죠? 8 나꼼수짱 2011/12/20 1,086
50402 한겨울의 북경여행.. 준비해갈꺼 뭐있을까요? 6 ^^ 2011/12/20 1,234
50401 자궁적출 병원추천부탁해요 4 빈궁예정 2011/12/20 2,447
50400 가카새끼 짬뽕 보셨나요? ㅋㅋㅋ 7 ㅋㅋ 2011/12/20 3,240
50399 스마트한 기기때문에 고민중~ 1 ..... 2011/12/20 550
50398 동화면세점 vip골드카드는 실적없어도 발급되나요? 3 궁금 2011/12/20 4,761
50397 나꼼수 호외편 듣고 잠이 안오더이다. BBK 관련.. 12 노란달팽이 2011/12/20 2,326
50396 트름 많이 하는 사람 땜에 너무 짜증납니다!!! 12 더러워서진짜.. 2011/12/20 6,026
50395 레고해적선앤여왕의복수호어디서사야하나요? 2 크리스마스선.. 2011/12/20 733
50394 토끼 오줌받이의 찌든 오줌냄새 없애려면? 3 토끼 2011/12/20 1,698
50393 모유 잘 나오게 하는 한약 드셔보신 분 있나요? 11 ... 2011/12/20 2,613
50392 같이 영어공부 해요~ 공짜 좋은강의가 있네요ㅎ 4 퍼플쿠킹 2011/12/20 1,888
50391 아들이 아랫도리가 춥다는데요... 7 아카시아 2011/12/20 1,619
50390 시댁이란 게 근본적으로 어렵네요. 1 0000 2011/12/20 1,090
50389 50일~100일쯤 된 아기 키우시는 분들.. 이거 좀 확인해주세.. 3 이글루 2011/12/20 918
50388 초밥 배합초 잘 아시는분 4 .. 2011/12/20 4,042
50387 흰 쌀밥만 먹는 집. 일반 전기밥솥도 괜찮을까요? 2 밥솥 2011/12/20 965
50386 카레에 낀설거지 1 나리공주 2011/12/20 1,477
50385 나는꼼수다 호외2편에서 언급된 BBK 명함입니다. 6 참맛 2011/12/20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