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입니다. 이제 33개월 되었는데, 이 아들래미가 자꾸 친구들이랑 놀다가 친구들을 때립니다.
대중놀이터에 장난감을 자기가 타다가 다른걸 하다가 돌아셨을떄,
다른 친구가 타면 밀고 때리고 합니다.
물론 맞은 애기랑 애엄마에게 사과를 하는데, 물론 애 엄마들이 먼저 아들래미를 혼내더라구요
정말 애 하나라 그런가 너무 소유욕이 강한건가 쉽기도 하고..
오늘은 너무 속상해서 고민을 올려봅니다.
울 아들래미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애입니다. 이제 33개월 되었는데, 이 아들래미가 자꾸 친구들이랑 놀다가 친구들을 때립니다.
대중놀이터에 장난감을 자기가 타다가 다른걸 하다가 돌아셨을떄,
다른 친구가 타면 밀고 때리고 합니다.
물론 맞은 애기랑 애엄마에게 사과를 하는데, 물론 애 엄마들이 먼저 아들래미를 혼내더라구요
정말 애 하나라 그런가 너무 소유욕이 강한건가 쉽기도 하고..
오늘은 너무 속상해서 고민을 올려봅니다.
울 아들래미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님은 사과라도 하시네요. 요즘 엄마들은 자기애가 때려도 미안하단 말 안하는 무식한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대중 놀이터 물건은 네것이 아니다. 친구와 같이 사용하는거라고 끊임없이 말해주세요. 뽀로로 만화중에 친구와 사이좋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요라는 주제도 있던데 그런 만화 보여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친구를 때린다면 놀이터에 안간다고 살짝 협박?도 하셔야겠죠. 그래도 맞고오는것보다 속은 덜 상하실것 같네요.
문화센타 수업하는데 중간부터 수업듣게 된 아이가 있는데 오자마자 수업난장판을 만들고, 가만있는 애들 밀치고 때리도 그러더라구요.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달려들어서.. 우리 아이한테도 그래서 전 그때 왜그러니 하지마..하고 말았는데.. 문제는 그엄마가 남일 보듯이 저쪽편에 서서는 달려오지도 않고 사과도 안하더라구요.. 같은 수업듣는 엄마들이 다들 그 엄마가 문제인것 같다고.. 단호하게 뭐라고 하지도 않고, 남일 보듯이 방관이랄까..--;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한두번 그 아이가 그렇게 하는것 본 이후로 그 아이가 근처에만 있어도 싫더라구요... 33개월이면 말 다 알아듣는 아이니깐 끊임없이 설명을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근데 잘 안된다는거..(우리딸은 울집에 친구들이 놀러오면 첨엔 장난감을 못 가지고 놀게 해요. 자기꺼라고.. 친구들 오기전이가 가고나서도 끊임없이 설명해주는데도 싹 안고쳐지더라구요.. 점점 덜해지는것 같긴 하지만요..)
교육시키셔야 할거에요..
저도 3살짜리 극성맞은 여자애 하나가 2년동안 애들 밀고 때리고 얼굴 꼬집고 하는거 보다가
울 아들 한번 잡아당겼을때 막 야단쳤답니다
2년만에 야단친거에요 그것도..
걔 외할머니가 매일 봐주면서 데리고 나오거든요
그 할머니 별로 제재도 안 하고 하니 그 애가 막무가내이지요
다른 엄마들도 당하고만 있었나봐요 아무래두 할머니이고 하니 그런지..
제가 이런저런거 생각안하고 막 야단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그 할머니 그 다음부터 좀 막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그 애 보면 싫거든요
같은 아파트인데 언젠가 같은 반 될까봐 싫구...,
원글님도 노력중이신것 같은데 댓글들이 너무 심하신것 같아 지나가는 제가 다 마음이 안좋으네요. 원글님 3살이면 한참 그럴 시기예요. 아직 언어가 안되니 행동이 먼저 나가서 그런거랍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그런 행동을 할때마다 귀찮고 힘들더라도 아이와 눈맞추고 단호하게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상대아이에게 사과하도록 하시구요. 그리고 아이의 행동이 완전히 고쳐졌다고 생각되기 전까지는 아이를 내눈에서 떼어놓지 마세요. 금방 고쳐지지는 않아요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매번 할때마다 지치고 힘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느순간 거짓말처럼 그런 행동들이 사라진답니다. 지금이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주기에 가장 좋은 시기예요. 지금 잠깐 방심하면 나중엔 정말 힘들어진답니다. 아이 많이 안아주시고 눈맞춤해주세요.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이쁘잖아요.
외동 드립은..그냥 원글님 본인 부터 버리시구요....
그냥 형제 자매 다 같이 큰 애들도 때리는 애는 엄청나게 때리고 나눠주지 않는 애들은 안나눠 주고 그렇게 해요..
애들마다 다 달라요..^^
놀이터 가기 전에 아이하고 꼭 약속 하세요..
놀이터가서 친구랑 노는데 밀치고 때리고 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 온다고..
그리고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 나면..
그 자리에서 야단 치시고 바로 집으로 들어 오세요...
요즘에 엄마들 때리는 아이들에 대해서 정말 노골적으로 싫어 하구요...
그리고 유치원에서도 이 부분이 도드라지면..
엄마들 뒷담화 대상 엄청되고 그래요..
그래서 미리 미리 이 부분은 엄마가 고쳐 주셔야 아이도 다른 사람에게 이쁨받고 엄한말 듣지 않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5372 | 허재현 한겨레 기자의 사자후 1 | 참맛 | 2012/04/09 | 1,992 |
95371 | 오늘 동영상을 통해 본 안철수의 속셈 2 | 찰스 | 2012/04/09 | 1,069 |
95370 | 왜 저러는걸까요..중2딸 시험공부하면서 엠피쓰리 듣는지 콧노래를.. 8 | 중2맘 | 2012/04/09 | 1,767 |
95369 | 청와대 앞에서 경찰 VS 경찰 ㅋ, 내일은 청와대 앞에서 MB.. 3 | 나거티브 | 2012/04/09 | 1,109 |
95368 | 오늘자 딴지일보. 김용민 기사(강추) 18 | 사람이아름다.. | 2012/04/09 | 2,914 |
95367 | 미니 오븐토스터기로 냉동밥 해동도 되나요? 5 | 엉터리살림꾼.. | 2012/04/09 | 5,151 |
95366 | 대마도 당일여행 다녀 오신분 | 대마도 | 2012/04/09 | 1,946 |
95365 | 일단 과천은 송호창씨가 유리한듯..잘하면,,, 12 | 수필가 | 2012/04/09 | 1,908 |
95364 | 거위털 이불 쓰시는 분들 문의좀 드릴게요. 8 | Ehcl | 2012/04/09 | 2,577 |
95363 | 도를 아십니까? 활동하는 분들 왜 그러는 거에요? 8 | 정말 길만 .. | 2012/04/09 | 3,170 |
95362 | 낼 처음 만나는 엄마들 16 | 투표 어떻게.. | 2012/04/09 | 3,023 |
95361 | 투표마감시간6시! 6 | lsr60 | 2012/04/09 | 940 |
95360 | 분당과 강남이 왜 차이나냐면요. 12 | ... | 2012/04/09 | 3,148 |
95359 | 박성광 김태호 서수민 6 | 하늘아래서2.. | 2012/04/09 | 1,982 |
95358 | 이 가방 어떤가요? 1 | ^^ | 2012/04/09 | 1,243 |
95357 | 내용지워요... 20 | yunii | 2012/04/09 | 2,063 |
95356 | 남편이 소변보는데 쓰라리고 아프다는데... 7 | 급해요 | 2012/04/09 | 1,390 |
95355 | 빨랑 강남을 지역구에 있는 개포랑 은마 청실등이 전부 재건축 되.. 9 | ... | 2012/04/09 | 1,239 |
95354 | 아까 집앞에 밥먹으러 갔는데 분위기가....^^;; 18 | 여기는분당 | 2012/04/09 | 13,581 |
95353 | 휘핑크림으로 뭘 만들 수 있나요? 4 | 아기엄마 | 2012/04/09 | 3,211 |
95352 | 나꼼수 11회 듣다가 울컥하네요. | 야권연대 문.. | 2012/04/09 | 1,370 |
95351 | 박근혜지지자 망치부인과 동네 싸움 | 깜놀 | 2012/04/09 | 1,164 |
95350 | 그래도 강남3구는 힘들지 않나요..? 18 | ㅇㅇㅇ | 2012/04/09 | 2,122 |
95349 | 투표 고민돼요 어떤당을 찍어야 할까요? 라는 글 6 | 원글님 보고.. | 2012/04/09 | 936 |
95348 | 아이사랑카드 질문이요 2 | - | 2012/04/09 | 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