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2살 아이들 선물

예비맘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1-12-03 19:29:04
제가 내년 초에 출산예정이어서 사촌오빠네 아이들이 사용하던 아가용품들(아가침대, 점프의자, 보행기 등)을 물려받았거든요.
워낙 오빠네 아이들을 예뻐하기도 하고, 물건들 물려받은 것도 고맙고해서 뭔가  보답(아이들 선물)을 하고 싶어서요.

아이들은 4살 여자아이와 2살배기 남자아이구요.
뭐 왠만큼 필요한 물건들은 다 있을 것 같고, 그냥 무난하게 옷을 사줄까 생각도 하고있는데요..
혹시 인사동이나 교보문고에 있는 예쁜 수제도장같은 것은 아이들 선물로 어떨까 싶어서요.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은 물건이기도 하고 ㅎㅎ 앞으로 아이들 이름으로 통장만들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해서생각해 봤거든요.

선물 가격대는 대충 10만원 안팎에서 생각하고 있고요,
아이들 선물로 수제도장은 어떤지, 별로라면 다른 좋은 선물 아이디어 있으시면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혹시 가족 외식상품권 같은건 어떨지도 지금 생각이 나는데요.. 그런건 어떨지.. 한다면 가격대가 어느 정도가 서로 부담없고 기분좋을지도 궁금해요.

참, 그리고 미국에 사는 족카(3살 여자아이)가 지금 한국에 와있는데 미국에 사는 아이에게도 그런 도장 선물하면 좋아할까요? 미국에선 도장 쓸 일이 없어서 별로일까요? 아님 한국스런 선물이라 의미있어할까요?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회원님들 의견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려요. ^^
IP : 180.231.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닥
    '11.12.3 7:59 PM (115.136.xxx.27)

    아이가 그 도장쓸 일이 얼마나 되겠어요. 나중에 좀 더 크면 해주시고..
    차라리 그걸 물려준 아이엄마한테 상품권 선물하시는게 더 좋겠어요.
    말씀대로 아이들이 필요한건 다 있을테니 케이크같은거랑 상품권 올케한테 드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돈 더 쓰신다면.. 아이들 미아 방지용 목걸이 금으로 된거 사주면.. 좋아할텐데요.

  • 2. ...
    '11.12.4 4:17 PM (125.177.xxx.148)

    도장은 예쁘긴 하겠지마나, 사실 지금은 사실 선물해주셔도 쓸일 거의 없습니다.

    그냥 그 돈으로 님이 말씀하신 외식 상품권이나 백화점 상품권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상품권 드리기가 좀 그러면, 차라리 케익이나 쿠키 같은 먹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 3. 원글이
    '11.12.4 9:32 PM (180.231.xxx.188)

    역시 도장은 좀 이른가봐요..ㅎㅎ
    그냥 무난하게 백화점 상품권이랑 맛있는 타르트 사야겠어요.
    의견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88 선물받은 백화점 과일세트 너무 맛이없어요 ㅠㅠ 3 12345 2012/03/01 1,504
78187 (급) 고인의 옷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9 불효녀 2012/03/01 18,466
78186 분당 내정중학교 & 정자중학교 고민인데요 6 귀국맘 2012/03/01 2,617
78185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3 @ 2012/03/01 1,981
78184 세탁시 다른옷에서 물든거 1 표독이네 2012/03/01 2,485
78183 지금 kbs2 한번 보세요..노스페이스 옷에 대한 이야기 나오네.. 14 지금 2012/03/01 2,916
78182 문래초등학교 2학년 6학년 준비물 4 전학생 2012/03/01 1,656
78181 이 음식 이름이 뭔가요? 5 음식이름. 2012/03/01 1,719
78180 한쪽머리가 찌릿! 하고 일정간격두고 아픈건 편두통인가요? 5 편두통? 2012/03/01 4,230
78179 한국말하는고양이 4 고양아~사랑.. 2012/03/01 1,025
78178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너무 챙피하네요 39 진상녀 2012/03/01 12,517
78177 닭발곰탕 끓일 때요... 1 ^^ 2012/03/01 3,437
78176 제가 명절이 싫은이유.... 16 123 2012/03/01 3,517
78175 얼마전 낸시랭이 2 ~~ 2012/03/01 1,700
78174 요즘같은 간절기에는 뭘 입어야하지요? 6 2012/03/01 2,321
78173 그린화재... 4 nn 2012/03/01 884
78172 아빠의 빈자리 12 ㅜ ㅜ 2012/03/01 2,464
78171 강순의선생님 배추김치 담는 법에서요...ㅜㅜ 3 rlacl 2012/03/01 7,080
78170 알바 비비안이 링크거는 주소 클릭하지 마세요. 3 바이러스 2012/03/01 1,398
78169 급질 ㅠㅠ 2 ㅠㅠ 2012/03/01 611
78168 ↓↓↓ 아래 글 피해가세요. 핑크가 낚시하고 있어요.(냉무) 2 /// 2012/03/01 568
78167 나경원의원 성형전 모습 (충격) 14 핑크빛 2012/03/01 10,796
78166 몇시 쯤 가야 빨리 보낼 수 있나요? 4 편의점 택배.. 2012/03/01 885
78165 낼 교과서 다 가져가나요? 7 초등 4 2012/03/01 1,350
78164 (펑합니다) 그럼 아빠 없이 자란 여자는요 10 역시 따지지.. 2012/03/01 5,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