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2살 아이들 선물

예비맘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1-12-03 19:29:04
제가 내년 초에 출산예정이어서 사촌오빠네 아이들이 사용하던 아가용품들(아가침대, 점프의자, 보행기 등)을 물려받았거든요.
워낙 오빠네 아이들을 예뻐하기도 하고, 물건들 물려받은 것도 고맙고해서 뭔가  보답(아이들 선물)을 하고 싶어서요.

아이들은 4살 여자아이와 2살배기 남자아이구요.
뭐 왠만큼 필요한 물건들은 다 있을 것 같고, 그냥 무난하게 옷을 사줄까 생각도 하고있는데요..
혹시 인사동이나 교보문고에 있는 예쁜 수제도장같은 것은 아이들 선물로 어떨까 싶어서요.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은 물건이기도 하고 ㅎㅎ 앞으로 아이들 이름으로 통장만들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해서생각해 봤거든요.

선물 가격대는 대충 10만원 안팎에서 생각하고 있고요,
아이들 선물로 수제도장은 어떤지, 별로라면 다른 좋은 선물 아이디어 있으시면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혹시 가족 외식상품권 같은건 어떨지도 지금 생각이 나는데요.. 그런건 어떨지.. 한다면 가격대가 어느 정도가 서로 부담없고 기분좋을지도 궁금해요.

참, 그리고 미국에 사는 족카(3살 여자아이)가 지금 한국에 와있는데 미국에 사는 아이에게도 그런 도장 선물하면 좋아할까요? 미국에선 도장 쓸 일이 없어서 별로일까요? 아님 한국스런 선물이라 의미있어할까요?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회원님들 의견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려요. ^^
IP : 180.231.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닥
    '11.12.3 7:59 PM (115.136.xxx.27)

    아이가 그 도장쓸 일이 얼마나 되겠어요. 나중에 좀 더 크면 해주시고..
    차라리 그걸 물려준 아이엄마한테 상품권 선물하시는게 더 좋겠어요.
    말씀대로 아이들이 필요한건 다 있을테니 케이크같은거랑 상품권 올케한테 드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돈 더 쓰신다면.. 아이들 미아 방지용 목걸이 금으로 된거 사주면.. 좋아할텐데요.

  • 2. ...
    '11.12.4 4:17 PM (125.177.xxx.148)

    도장은 예쁘긴 하겠지마나, 사실 지금은 사실 선물해주셔도 쓸일 거의 없습니다.

    그냥 그 돈으로 님이 말씀하신 외식 상품권이나 백화점 상품권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상품권 드리기가 좀 그러면, 차라리 케익이나 쿠키 같은 먹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 3. 원글이
    '11.12.4 9:32 PM (180.231.xxx.188)

    역시 도장은 좀 이른가봐요..ㅎㅎ
    그냥 무난하게 백화점 상품권이랑 맛있는 타르트 사야겠어요.
    의견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06 중이염이 잘걸리는 아이 수영배우는 거 4 괜찮을지 2011/12/20 1,644
50705 소파 버릴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컵라면 2011/12/20 4,527
50704 6살아이 아랬니 세개가 빠졌는데 두개만 나올수도 있나요? 7 .. 2011/12/20 1,201
50703 천일의 약속....이러다 치매에 대해 거부감 생기는 건 아닌지?.. 4 드디어 막방.. 2011/12/20 2,552
50702 대한문 다녀 왔어요. 11 분당 아줌마.. 2011/12/20 2,339
50701 세입자와 다툼 19 답답 2011/12/20 4,397
50700 난임..많다고 해도 제 얘기가 될줄은 몰랐네요.. 44 모카치노 2011/12/20 21,935
50699 철학과 잘 아시는 분 15 대학입시 2011/12/20 4,741
50698 아쿠아로빅 어때요? 2 궁금 2011/12/20 1,115
50697 핸폰요금..다른사람 카드로도 결제 되나요? 4 궁금 2011/12/20 2,022
50696 정봉주 17대 국회의원 무죄탄원서명 5 대단해요 2011/12/20 1,342
50695 초4 취미로 기타 배우려고하는데 클래식/통기타중 뭐가 나을까요?.. 2 가격대는요 2011/12/20 1,614
50694 거위털 파카를 샀는데.. 털이 다 죽어서 왔어요. ㅠㅠ 9 털죽은 거위.. 2011/12/20 2,112
50693 34살 동생들이...생각하는건 초딩같아요. 4 속이퉁울퉁울.. 2011/12/20 2,018
50692 남편인감증명서 제가 뗄 수 있나요? 4 ... 2011/12/20 6,145
50691 나이가 들수록 사람이 귀찮고 피곤하고 2 싫어지네요 2011/12/20 2,415
50690 화상 영어 제발 2011/12/20 902
50689 키톡에 "실미도" 입성 뜻?? 10 Crysta.. 2011/12/20 3,346
50688 미국 사시는 분들 절약팁 부탁드려요... 4 ^^ 2011/12/20 1,855
50687 MB "힘든 서민 생각에 잠이 안와" 16 나루터 2011/12/20 1,686
50686 아래 유니세프 후원글을 보고나서요 1 ... 2011/12/20 2,127
50685 클래식 잘 아시는분께 부탁드려요 2 찾고있어요 2011/12/20 877
50684 오리깃털과 솜털의 비율..따듯함 차이가 클까요? 6 -_- 2011/12/20 15,019
50683 부천에 소아정신과 추천해주세요 2 태현사랑 2011/12/20 2,040
50682 캄보디아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처음이라 조언을 구합니다 10 2011/12/20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