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년 초에 출산예정이어서 사촌오빠네 아이들이 사용하던 아가용품들(아가침대, 점프의자, 보행기 등)을 물려받았거든요.
워낙 오빠네 아이들을 예뻐하기도 하고, 물건들 물려받은 것도 고맙고해서 뭔가 보답(아이들 선물)을 하고 싶어서요.
아이들은 4살 여자아이와 2살배기 남자아이구요.
뭐 왠만큼 필요한 물건들은 다 있을 것 같고, 그냥 무난하게 옷을 사줄까 생각도 하고있는데요..
혹시 인사동이나 교보문고에 있는 예쁜 수제도장같은 것은 아이들 선물로 어떨까 싶어서요.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은 물건이기도 하고 ㅎㅎ 앞으로 아이들 이름으로 통장만들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해서생각해 봤거든요.
선물 가격대는 대충 10만원 안팎에서 생각하고 있고요,
아이들 선물로 수제도장은 어떤지, 별로라면 다른 좋은 선물 아이디어 있으시면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혹시 가족 외식상품권 같은건 어떨지도 지금 생각이 나는데요.. 그런건 어떨지.. 한다면 가격대가 어느 정도가 서로 부담없고 기분좋을지도 궁금해요.
참, 그리고 미국에 사는 족카(3살 여자아이)가 지금 한국에 와있는데 미국에 사는 아이에게도 그런 도장 선물하면 좋아할까요? 미국에선 도장 쓸 일이 없어서 별로일까요? 아님 한국스런 선물이라 의미있어할까요?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회원님들 의견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려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2살 아이들 선물
예비맘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1-12-03 19:29:04
IP : 180.231.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닥
'11.12.3 7:59 PM (115.136.xxx.27)아이가 그 도장쓸 일이 얼마나 되겠어요. 나중에 좀 더 크면 해주시고..
차라리 그걸 물려준 아이엄마한테 상품권 선물하시는게 더 좋겠어요.
말씀대로 아이들이 필요한건 다 있을테니 케이크같은거랑 상품권 올케한테 드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돈 더 쓰신다면.. 아이들 미아 방지용 목걸이 금으로 된거 사주면.. 좋아할텐데요.2. ...
'11.12.4 4:17 PM (125.177.xxx.148)도장은 예쁘긴 하겠지마나, 사실 지금은 사실 선물해주셔도 쓸일 거의 없습니다.
그냥 그 돈으로 님이 말씀하신 외식 상품권이나 백화점 상품권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상품권 드리기가 좀 그러면, 차라리 케익이나 쿠키 같은 먹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3. 원글이
'11.12.4 9:32 PM (180.231.xxx.188)역시 도장은 좀 이른가봐요..ㅎㅎ
그냥 무난하게 백화점 상품권이랑 맛있는 타르트 사야겠어요.
의견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482 | 왜 이런 꿈을 꿨는지 모르겠어요 3 | .. | 2011/12/04 | 1,124 |
44481 | 띠어리 롱패딩 15 | ,,, | 2011/12/04 | 9,939 |
44480 | 찌라시채널을 삭제하면서 개병신두개도 동시삭제... 3 | 김태진 | 2011/12/04 | 1,162 |
44479 | 그룹 퀸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21 | 그냥 지나치.. | 2011/12/04 | 2,925 |
44478 | 서울에서 갈 만한 곳 어디인가요? | 눈 썰매장 | 2011/12/04 | 932 |
44477 | 죄송하지만 입시상담 부탁합니다 14 | 이 시국에 .. | 2011/12/04 | 2,582 |
44476 | 이자 3백만원 18 | 부자 | 2011/12/04 | 9,818 |
44475 | 2011년 12월3일 저녁, 8시30분, 그리고 9시30분, 청.. 1 | 달려라 고고.. | 2011/12/04 | 960 |
44474 |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 준 세제 27 | 나일롱주부 | 2011/12/04 | 18,609 |
44473 | 작은 일에 성질나서 날뛰는 남편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80 | ㅠㅠ | 2011/12/04 | 15,599 |
44472 | 성폭행 교원은 최대 2년 승진 불가 / 교과부 신분상 불이익 강.. 6 | 악몽 | 2011/12/04 | 1,182 |
44471 | 저 어제 꿈에 김어준이 나와서 폭 안아줬어요 ㅎㅎ 5 | 왈랑왈랑 | 2011/12/04 | 1,472 |
44470 | 친구랑 다시는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6 | 닫힌 마음 .. | 2011/12/04 | 3,341 |
44469 | 인강 들을 좋은 장소 없을까요? | 11 | 2011/12/04 | 1,115 |
44468 | 국내수입 일본산 생태 방사성 물질 검출'불안' 6 | 사과나무 | 2011/12/04 | 1,488 |
44467 | 서유기 3권짜리 초2아들이 읽기괜찮은가요? 1 | 아준맘 | 2011/12/04 | 912 |
44466 | A 라인 스커트 에서요.. | WLFANS.. | 2011/12/04 | 1,040 |
44465 | 나꼼수내용중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않고 또듣게되는 구절 9 | .. | 2011/12/04 | 3,299 |
44464 |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치지 말라” 양 대법원장, 판사들 FT.. 11 | 세우실 | 2011/12/04 | 2,111 |
44463 | 11개월 아기가 자다가 토하네요. 5 | 걱정맘 | 2011/12/04 | 4,760 |
44462 | 디즈니가습기 청소 쉽나요? 2 | 쎄뇨리타 | 2011/12/04 | 3,486 |
44461 | 노부모님 보험 여쭤요~ 7 | 쥐가싫다 | 2011/12/04 | 1,314 |
44460 | 이옷좀 한번 봐주세요^^^^ 6 | 은빛겨울 | 2011/12/04 | 1,720 |
44459 | '서울의 달' 기억나시는 분~ 11 | 궁금 | 2011/12/04 | 3,834 |
44458 | 결혼하고 아프니 왜 이리 서럽나요 ㅠㅠ 4 | ... | 2011/12/04 | 2,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