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어요...

...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1-12-03 17:18:27

남편의 건강이 좋지 못해서 경제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제가 돈을 벌고는 있지만 백만원 미만의 적은 돈이라 큰 도움이 안되네요.

저도 나이도 많고 몸도 좋지 않아 취직하기는 너무 힘드네요.

재주라고는 제과제빵, 요리 이런 건데요.

혹시 주말에 홍대 근처나 명동 이런 데 나가서 제가 만든 수제 쿠키 예쁘게 포장해서 팔아 보면 어떨까요?

생각같아서 작업실을 하나 얻어서 쿠키 만들어서 온라인으로 팔아보고 싶은데 그건 또 돈이 많이 들테구요.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지금 당장 돈없이 할 수 있는 게 딱히 없네요.

알*몬 뒤져서 한 회사에 이력서랑 자기 소개서 보내놨는데 된다는 보장도 없고 해서 궁여지책으로 생각해 본 게

쿠키 길거리 판매인데 어떨까요?

앞으로 크리스마스도 다가 오고 해서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59.86.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 5:22 PM (59.5.xxx.85)

    요즘 힘든 사람이 제 주변에도 참 많네요.
    제 생각에 쿠키는 길거리에서는 안 살 것 같아요.
    맛 있는 쿠키 만드실 자신 있으시면 이곳 장터에서 시작해 보시는 걸 어떨까요?
    어떻게든 이 상황을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래요.

  • 2. 힘내세요..
    '11.12.3 5:22 PM (125.60.xxx.214)

    작업실 구하지 않으셔도 집에서 먼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쿠키 만들어서 온라인 주문판매 받고, 밖에 나가서 판매도 하고요.

  • 3. 솔직히
    '11.12.3 6:04 PM (118.220.xxx.36)

    저희 남편이 음식점이나 그런데 돌아다니면서 파는 쿠키 몇 번 사왔어요.
    얼마나 힘들면 팔고다니겠냐고 나라도 사줘야지 하면서 사오는데....
    그 맘은 이해하면서도 이게 과연 무슨 재료로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애들은 조금 주고 제가 거의 먹어요.;;;;

  • 4. 원글입니다.
    '11.12.3 8:28 PM (59.86.xxx.28)

    집에서 만들어서 여기 장터에 파는 것도 생각해 봤으나 아마 정식으로 구청(?)에 허가 받은 데가 아니면 판매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가내수공업이라고 해서 집에서 만들어 판매해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따로 장소를 구해야 허가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조언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좀더 깊이 생각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86 kt,sk,lg인터넷,인터넷전화,tv추천부탁요. 3 문의드려요... 2012/02/27 942
76485 2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27 545
76484 이건만 가방 가지고 계신 분~ 2 가방 봐 주.. 2012/02/27 2,477
76483 외국도자기들 한식과 어울리나요? 2 그릇 2012/02/27 1,158
76482 휘문고 4 외국맘 2012/02/27 2,457
76481 민주통합당은 김진표공천을 잠정결정했다니...달라진게 뭔가? 6 도로 민주당.. 2012/02/27 1,128
76480 사주팔자얼마나 믿으세요? 19 mmm 2012/02/27 10,563
76479 도움이 절실합니다(아이 성장관련) 4 요리잘하고파.. 2012/02/27 1,468
76478 한국여성 소비자는 봉 1 봉선생 2012/02/27 1,040
76477 해품달’PD 등 김재철 사장‘퇴진’요구 드라마국, 총파업 전.. 3 대부 2012/02/27 2,082
76476 하나은행 영화예매권 1+1 행사요 빨리달리세요.. 2012/02/27 1,316
76475 절실)차량 블랙박스 추천해주세요 2 초보 2012/02/27 1,601
76474 흑흑흑...... 별달별 2012/02/27 700
76473 친구를 정리할때 섭섭했던거 얘기하셨나요? 9 ... 2012/02/27 3,697
76472 등산가방 몇리터가 적당한가요? 11 궁금 2012/02/27 12,835
76471 커피분쇄기 4 이쁜이 2012/02/27 1,452
76470 식기세척기세제 추천해주세요 5 상큼이 2012/02/27 1,903
76469 남편의 스마트폰 11 한숨 2012/02/27 3,343
76468 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27 707
76467 ㅜㅜ아이가 자주 감기 걸리고 하는데요 10 하늘 2012/02/27 1,104
76466 신입사원 "부모님 내복 대신 여친 명품가방"을.. 6 자게 2012/02/27 2,321
76465 드센 여자 많이 싫어함 7 trut 2012/02/27 5,001
76464 딸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덕목은 16 ... 2012/02/27 3,422
76463 제 이름으로 자동차 보험을 냈다는건 어떤 의미 인가요?(만약 사.. 1 보험 2012/02/27 887
76462 82 회원님들께 추천(부탁)드립니다. 1 like .. 2012/02/27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