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을 부르는 맛

김장 김치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1-12-03 16:11:39

어제 밤에 신들린 듯이 일어나

뜨거운 밥에다

굴이랑 오징어를 듬뿍넣은 진하고 매운 김장 김치랑 먹었습니다.

아침에도 일어나 콩나물 국이랑 찐한 김장 김치, 뜨거운 밥 한 그릇 뚝딱하고

간식으로 여주 땅콩 한웅큼, 세일해서 싸게 산 까망베르 치즈 먹고 또 뭐 먹나 궁리 중입니다.

 

나이들수록 잘 지은 밥의 단 맛, 야채 줄기 속에 숨은 희미한 단맛이 좋아져요.

그나저나 그동안 질러둔 옷 작아지면 어쩌나 고민입니다.

IP : 125.146.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3 4:22 PM (175.112.xxx.72)

    저도 너무 먹고 싶네요.^^
    진짜 요즘 김장김치 겉절이 꿀맛입니다.ㅋ

  • 2. hh
    '11.12.3 6:33 PM (124.52.xxx.147)

    저도요. 고향이 전라도 영광인데 시골 친정에 부탁해서 김장 받았어요. 2년전에 여기 유명하다는 분에게 산 김장김치가 아직도 김냉에 있는데 배추가 너무 질겨서 잘 안먹게 되었는데 올해 새김치는 너무 연하고 맛있어서 김치 하나로 밥 먹네요. 다른 반찬이 필요 없네요.

  • 3. .....
    '11.12.3 7:54 PM (124.54.xxx.43)

    저는 김치중 김징김치를 제일 좋아해요
    묵은지는 별루고 김장김치 해서 한통 꺼내놓고 익혀서 먹는데
    완전 밥도둑이네요
    맨밥에 먹어도 맛있고 콩나물국 배추국 무우국 등을 끓여서 같이 먹어도 맛있고
    그래서 매냔 이맘때만 되면 살이 오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6 딸땜시 잠깐 좋았었는데 어제 외박을,,,, 6 쪙녕 2011/12/04 2,874
44895 평일날 오전 내부순환도로 많이 막히나요? 1 ^^ 2011/12/04 956
44894 아들 수능점수..조언 부탁드립니다. 3 수능엄마 2011/12/04 2,678
44893 상주보 물 빼면 구미보와 칠곡보 임시물막이 터질 판 13 참맛 2011/12/04 1,948
44892 한동네 100명 지체여학생을 강간마을 공주아닌가요? 6 그것이 알고.. 2011/12/04 3,404
44891 상봉점 코스트코 아이더 구스패딩 남성용 있나요? 1 십년후 2011/12/04 2,238
44890 종편생긴 후에, mbc/sbs/kbs2 tv 화질 안조아졌어요 8 종편 2011/12/04 2,067
44889 동영상 - 대구 경북, MB영정 태우며 정권퇴진 5 참맛 2011/12/04 1,344
44888 9호년 막말녀 전 이해가요 51 왕년 임산부.. 2011/12/04 10,492
44887 김장 무채(양념해서 버무린 것) 남은 거...? 12 서단 2011/12/04 2,822
44886 설렁탕집 갔다가 원산지 미국소라서 그냥 나왔는데요 23 알고는못먹겠.. 2011/12/04 3,154
44885 어제 광화문 집회 참가 후기 8 광장 내놔~.. 2011/12/04 2,807
44884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7 마루 2011/12/04 2,623
44883 결혼한 시누이를 뭐라고 부르나요? 4 시누 2011/12/04 3,763
44882 설문지에 대한 씁쓸한 잔상 아이엄마 2011/12/04 971
44881 노희경도 종편가나요? 3 조중동 2011/12/04 2,717
44880 로고나 화장품 일본과 관련있나요? 2 **** 2011/12/04 2,038
44879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저는 이제 1박2일 여행가려구.. 5 000 2011/12/04 2,445
44878 한자리에 한명씩 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린이집에서요 2 궁금 2011/12/04 1,438
44877 저는 왜 맘먹고 집안일 하려고 하면 하루종일 걸릴까요? 1 궁금 2011/12/04 1,512
44876 아침에 애들 밥 좀 먹여보내세요. 82 학부모 2011/12/04 17,782
44875 부자패밀리님....도와주실꺼죠?^^ 4 도와주세요... 2011/12/04 1,946
44874 지금 상황이 서로간에 불신이 깊기는 하네요 1 아마폴라 2011/12/04 1,138
44873 여자가 30즈음이면 남자외모 안본다고?- 이거 어느정도 공감하시.. 5 겨울바람 2011/12/04 3,534
44872 시간없으니 ......황당한 급식 유부초밥 2011/12/04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