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한나라 최구식 운전비서 컴맹이었음

littleconan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11-12-03 14:47:36
공씨, 1년3개월간 최구식 운전비서… 28일 돌연 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한 범인 공모씨(27)는 지난해부터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51) 사무실에서 수행비서로 일했다. 

국회사무처에 등록되는 의원실 보좌진은 6·7·9급 비서 각 1명, 5급 비서관 2명, 4급 보좌관 2명, 인턴 2명이다. 공씨는 이 중 9급인 운전비서로 일해왔다.

공씨는 지난해 9월 최 의원실에 들어가 1년3개월가량 근무했다. 공씨는 최 의원과 동향(경남 진주)인 게 인연이 됐다. 통상 지역구 의원은 지역을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에 지리에 밝은 동향 출신을 운전비서로 둔다. 공씨가 디도스 공격을 부탁한 공범들도 모두 진주 출신이다. 공씨는 앞서 국회사무처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공씨는 최 의원의 운전기사로 하루 종일 따라다니며 각종 잡무도 처리했다. 최 의원은 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의원실 업무를 보좌한 것이 아니라 운전기사로 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운전도 하고 법안 자료 수집, 수행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공씨는 지난 1일 경찰에 긴급체포된 뒤 범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의원실에는 지난달 28일 허리디스크 수술과 간염 등 질병을 이유로 사표를 냈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감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공씨가 건강상 이유로 일을 그만뒀다. 노상 몸이 아프다는 소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공씨가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공씨가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이면 또 모르겠는데 e메일 보는 정도인 ‘컴맹’에 가깝다”고 말했다. 

한 당직자는 “공씨가 인터넷 도박을 해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022148315&code=...
 
 
뭘 어쩌자는거야? 사기도 손발이 맞아야지 안그래?
IP : 210.57.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땅나라전성시대
    '11.12.3 2:51 PM (175.118.xxx.4)

    거기 애들 다 불러다 뇌를 따주고 싶어요 피 좀 통하라고
    애들이 영혼이 없어서 그런가 꼭두각시 제대루에요
    그 운전비서 참 안됐어요 다닐때는 얼마나 충성을 다했을까
    이렇게 소돼지처럼 이용되고 마네요
    여기 상주하고 있는 알밥들도 좀 보고 깨달아야 할텐데 지들도 저렇게 토사구팽 당하게 될거라는거

  • 2. 자 깃털들은 냅두고
    '11.12.3 2:51 PM (221.139.xxx.8)

    몸통을 찾아내세요 경찰여러분.
    수사권독립 꼭 쟁취하실려면 저런 수사 꼼꼼하게 잘하셔야지않겠어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셨어요
    한나라의원들께서 수사권독립 검찰손들어줘서 저러냐고 당황하고 계신다는군요.
    그래도 어차피 기소권은 검찰이 가지고있는거라 경찰에서 저리 수사해봐야 힘들다는거 한나라의원들이 다 알고계신거 아니겠어요?
    잘해보세요

  • 3. 참맛
    '11.12.3 2:53 PM (121.151.xxx.203)

    헐리우드 gang찰들이 하는 거야 뻔하지요.

  • 4. 운전비서 아닙니다
    '11.12.3 2:59 PM (1.246.xxx.160)

    정책비서관이었어요. 근데 운전 몇번 해줬다고

    몇몇 언론이 좀더 한나라당과 거리감있게 하려고 운전기사라고 축소해서 기사내는겁니다.

    정봉주의원이 나꼼수콘서트에서 말해준겁니다.

    운전기사 아니라 최구식 비.서.관.이라구요!

  • 5. 포박된쥐새끼
    '11.12.3 3:00 PM (180.150.xxx.207)

    철저히 이용만 하다 단물 빠지면 내치는 게 이 정권의 추악한 실체죠..

  • 6. ....
    '11.12.3 3:04 PM (218.238.xxx.110)

    운전비서아니라고요?
    진실은 언제나 밝은 세상으로 나오려나

  • 7. ㅋㅋㅋ
    '11.12.3 3:14 PM (180.68.xxx.214)

    ㅋㅋㅋ 할 말이 없소이다. 방금 포털의 기사를 봤더니, 전여옥께서 '최구식의원이 신사'라고, 자세히 조사해서 꼭 의심을 풀어야한다고 그래놨더라구요. 진짜 웃겨요

  • 8. 전여옥
    '11.12.3 3:17 PM (211.184.xxx.94)

    민주,민노출신 보좌관들이 한나라당 보좌관으로 많이 들어왔다는 트윗이 더 대박이에요.
    스파이라는 거?

  • 9. ...
    '11.12.3 4:10 PM (110.14.xxx.152)

    나꼼수에서 엄펜션 사건 주인공이셨던 그 분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국회의원들은 자기가 무슨 일을 벌여놓고, 소송이나 사건에 휘말리면 보좌관 밀어넣고 자신은 뒤로 빠진다.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그런다.
    그러나 우리 정봉주의원만은 절대 그러지 않았다. 그게 유일한 장점이다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85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412
51184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288
51183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436
51182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180
51181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901
51180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595
51179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789
51178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166
51177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632
51176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4,156
51175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901
51174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468
51173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528
51172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709
51171 팬심으로 물건 사보긴 처음! 5 초보엄마 2011/12/22 1,735
51170 배추에 뭘 싸먹어야 맛있나요? 고기 말구요.. 12 메모신 2011/12/22 1,839
51169 뿌나 결말 스포 (알고싶지않은 분은 패쓰) 9 ... 2011/12/22 3,081
51168 여자와 남자의 언어구조의 다름. 12 흔들리는구름.. 2011/12/22 4,555
51167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 12 갑자기 궁금.. 2011/12/22 1,841
51166 알아서 궂은 일 하는 가족 싫으네요. 3 --- 2011/12/22 1,776
51165 우리 아이들 왜 이런건가요? 1 도대체 2011/12/22 1,111
51164 왕따 문제 사실 피해자였던 아이들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 무서운 사실.. 2011/12/22 1,582
51163 3살 딸아이가 인중 가운데가 찟어졌는데 흉 덜지게 하는 방법 아.. 7 눈물이나 2011/12/22 4,733
51162 대전 자살학생 싸이에 가보았는데요. 3 ... 2011/12/22 6,411
51161 초 건성피부용 바디로션 추천바래요~~ 12 초극건성 2011/12/22 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