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고 고마운데 전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

safi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1-12-03 11:49:21

“연아, 아줌마가 너 참 이뻐했는데... 안녕”

그동안 공지영씨는 김연아 선수가 진보인줄 알고 좋아했나보죠?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김연아 선수가 운동선수로 워낙 기량이 뛰어나고 그 아름다운 피겨 모습, 자신을 이겨낸 인내와 끈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 이런 이유들로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데 말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운동 선수죠. 여전히 실력있고 아름다고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훌륭한 선수인데 이제와서 김연아 선수가 본인 의사와 다른 행보를 좀 보였다고 바이바이 하시는 거... 슈퍼스타 김연아 선수야 뭐 공지영씨에 대해 아무 신경 안 쓰겠지만, 공지영씨 참 가볍고 우스운 사람이군요... 뭐가 뭔지 구분도 못하시고.

입도 참 걸~~하십니다.

그래도 친구라고 조언해 준 진중권씨에게는

“충고 고마운데 전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라고 했다죠?

완전 안하무인(眼下無人)이시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도 같은 트윗팬들이 좀 치켜세워드리니까 이것저것 다 안중에도 없군요.

허허~~ 뭣도 모르고 괜히 정치판에는 뛰어드셔서

.... 좋은 교수에 이어, 꽤 괜찮은 작가 하나 또 잃어버리나요???

IP : 220.79.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지영님
    '11.12.3 12:12 PM (125.137.xxx.235)

    괘안아요..
    제가 대신 연아 많이 이뻐할께요..

  • 2. 흠..
    '11.12.3 12:15 PM (112.185.xxx.182)

    연아는 운동선수죠..
    그래서 사람들이 운동이나 열심히 해! 라는 말들을 참 많이 하더군요.
    저도 연아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이전처럼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 하지만 그건 연아의 선택이죠. 저희가 강제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운동선수는 운동이나 해! 라고 외치면서 또 한편으로는 윤리의 잣대, 정치의 잣대를 가져다 대며 비판을 하죠.
    선수에게는 하나만 하라면서 왜 자신들은 여러개의 자를 들고 그 선수를 평가할까요..

  • 3. 글쎄
    '11.12.3 3:36 PM (14.52.xxx.59)

    괜찮은 작가였나요??
    가진 필력에 비해 시류를 잘 탄 작가라고 생각해요
    정말 남의 말 지지리도 안 듣고,온전한 개인도 아니면서 공개적으로 별 말을 다한다 싶어요
    그러다 훅 가십니다!!

  • 4. 그러니깐요
    '11.12.3 5:22 PM (1.238.xxx.61)

    공지영... 저랑 가치관은 조금 차이있어도, 작품에 드러난 여자들의 여린 부분들 많이 공감했었는데.....
    이번일....너무 실망이에요.....
    넘 경박해보인달까....
    아꼈던 작품까지 싫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23 서지영 남편 집안 아시는 분 안계시나요? 12 Jj 2012/01/10 97,582
58322 아기스포츠단엔 주로활발한아이들이 많이오겠죠?? 4 eee 2012/01/10 1,144
58321 적정가격 좀 봐주세요 3 어떨까요? 2012/01/10 768
58320 충치 떼울때 첫날은 약만 바르고 오는 치과 많아요? 6 ** 2012/01/10 2,653
58319 MBC를 망치는 세력.. 1 yjsdm 2012/01/10 883
58318 모처럼 fta반대 촛불집회있네요..범국본 주최.. 2 fta반대~.. 2012/01/10 740
58317 드디어, 마침내, 급기야 서류 접수 했습니다. 43 어제 2012/01/10 17,935
58316 베란다에 둔 오래된 다시마 먹어도 될까요? 1 지니이뿌이 2012/01/10 2,208
58315 블로그 얘기나오니깐 생각난거 ㅋㅋㅋ 1 @@ 2012/01/10 1,308
58314 루이비통 스피디를 면세점에서 사면 2 신고해야하나.. 2012/01/10 2,745
58313 지금 해운대 인데요~ 10 해운대 2012/01/10 2,189
58312 웅진압력밥솥 써비스 받았는데요 1 딸기 2012/01/10 957
58311 JN커피 버터토피 시켰는데요. 같이 섞어먹을 것 추천해주세요! 1 원두왕초보 2012/01/10 1,269
58310 방사능 과유출 되었다는 대동벽지 사용자분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 오늘 안 사.. 2012/01/10 3,458
58309 국민무서워 이것은 절대 못하는 것 하나 듣보잡 2012/01/10 857
58308 시사되지의 짜장면이 성토를 받네요 ㅋ 4 참맛 2012/01/10 1,658
58307 택배기사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요? 8 황당 2012/01/10 2,600
58306 초 2 딸래미 친구 생일 선물 뭐가좋을까요? 2 ^^ 2012/01/10 731
58305 전세 빨리빼고 싶네여 ㅜ.ㅜ 4 힘들어 2012/01/10 1,881
58304 삼십대중반인데 여성탈모오는것같아요.. 제발조언 2012/01/10 966
58303 베란다에 6개월 둔 중멸치 ..볶아 먹어도 될까요? 6 노랗게 변한.. 2012/01/10 1,397
58302 저도 힐링캠프 보고 감상문 써봐요 ㅋ 6 문재인 2012/01/10 1,967
58301 치아가 없는 사람은 식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4 ~ 2012/01/10 3,538
58300 인권을 앞세워 학생들을 망치는 학생인권조례 통과 어려워 2 safi 2012/01/10 849
58299 윤남텍가습기 쓰시는분-물 새는 현상 없나요? 7 홍수 2012/01/10 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