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고 고마운데 전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

safi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1-12-03 11:49:21

“연아, 아줌마가 너 참 이뻐했는데... 안녕”

그동안 공지영씨는 김연아 선수가 진보인줄 알고 좋아했나보죠?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김연아 선수가 운동선수로 워낙 기량이 뛰어나고 그 아름다운 피겨 모습, 자신을 이겨낸 인내와 끈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 이런 이유들로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데 말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운동 선수죠. 여전히 실력있고 아름다고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훌륭한 선수인데 이제와서 김연아 선수가 본인 의사와 다른 행보를 좀 보였다고 바이바이 하시는 거... 슈퍼스타 김연아 선수야 뭐 공지영씨에 대해 아무 신경 안 쓰겠지만, 공지영씨 참 가볍고 우스운 사람이군요... 뭐가 뭔지 구분도 못하시고.

입도 참 걸~~하십니다.

그래도 친구라고 조언해 준 진중권씨에게는

“충고 고마운데 전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라고 했다죠?

완전 안하무인(眼下無人)이시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도 같은 트윗팬들이 좀 치켜세워드리니까 이것저것 다 안중에도 없군요.

허허~~ 뭣도 모르고 괜히 정치판에는 뛰어드셔서

.... 좋은 교수에 이어, 꽤 괜찮은 작가 하나 또 잃어버리나요???

IP : 220.79.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지영님
    '11.12.3 12:12 PM (125.137.xxx.235)

    괘안아요..
    제가 대신 연아 많이 이뻐할께요..

  • 2. 흠..
    '11.12.3 12:15 PM (112.185.xxx.182)

    연아는 운동선수죠..
    그래서 사람들이 운동이나 열심히 해! 라는 말들을 참 많이 하더군요.
    저도 연아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이전처럼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 하지만 그건 연아의 선택이죠. 저희가 강제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운동선수는 운동이나 해! 라고 외치면서 또 한편으로는 윤리의 잣대, 정치의 잣대를 가져다 대며 비판을 하죠.
    선수에게는 하나만 하라면서 왜 자신들은 여러개의 자를 들고 그 선수를 평가할까요..

  • 3. 글쎄
    '11.12.3 3:36 PM (14.52.xxx.59)

    괜찮은 작가였나요??
    가진 필력에 비해 시류를 잘 탄 작가라고 생각해요
    정말 남의 말 지지리도 안 듣고,온전한 개인도 아니면서 공개적으로 별 말을 다한다 싶어요
    그러다 훅 가십니다!!

  • 4. 그러니깐요
    '11.12.3 5:22 PM (1.238.xxx.61)

    공지영... 저랑 가치관은 조금 차이있어도, 작품에 드러난 여자들의 여린 부분들 많이 공감했었는데.....
    이번일....너무 실망이에요.....
    넘 경박해보인달까....
    아꼈던 작품까지 싫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12 에고...뭔일인지... 35 ..... 2012/01/13 11,430
58211 머리하는게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네요. 1 어휴 2012/01/13 976
58210 팥죽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2 질문 2012/01/13 1,679
58209 삶은달걀껍질 잘 벗기세요? 16 어흑 2012/01/13 3,365
58208 타지에서 근무중인 남편, 부재자 투표 가능한가요? 2 서리 2012/01/13 432
58207 곧 미디어몽구님 만나는데, 전하시고 싶은 말씀있으신가요?^^ 8 사탕기자 2012/01/13 776
58206 여당 ‘KTX 민영화’ 제동 걸어도 국토부는 비공개 설명회 강행.. 3 세우실 2012/01/13 604
58205 설소대 수술 가능한 병원알려주세요(서울) 6 설소대 2012/01/13 3,491
58204 명절에 양가 용돈과 선물 고민입니다 10 고민 2012/01/13 1,838
58203 형제들 생일 챙기시나요? 11 궁금 2012/01/13 1,665
58202 티라미수에 쓰이는 칼루아,없으면 무엇으로 하죠? 5 베이킹고수님.. 2012/01/13 1,051
58201 드라마 말고.. 영화 '초한지' 보신 분 계세요?? 주말 영화 2012/01/13 646
58200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6 식신 2012/01/13 1,639
58199 동부화재 괜찮나요? 1 바다 2012/01/13 541
58198 아이가 유치원에서 점심 먹고 가져온 식판 닦기 넘 싫어요 13 정수연 2012/01/13 5,121
58197 제가 남편에게 기운을 줘야겠지요?? 1 ㅠㅠ 2012/01/13 621
58196 오메가 3 2 건강 2012/01/13 899
58195 아무리 답답해도 이렇게까지 하는건.... 2 겨울바람 2012/01/13 1,038
58194 냄비에 밥 어떻게 하나요? 8 ss 2012/01/13 1,138
58193 학습지교사가 알려주는 당당해지는 법! 1 liz 2012/01/13 3,968
58192 민주주의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다양성" 3 언론소통학자.. 2012/01/13 756
58191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수술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3 .... 2012/01/13 1,000
58190 고등학교 교과서 3 .. 2012/01/13 536
58189 워드에 이런 기능 있지 않았나요? 8 dma 2012/01/13 787
58188 분당쪽 일룸매장과 책상 제품 추천해주세요 1 초등아이책상.. 2012/01/13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