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대통령이 왜 개혁을 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열우당이실패다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1-12-03 10:41:44

 

 밑에 노무현 대통령이 칼자루 쥐고 왜 강하게 못밀어붙였냐고 한탄하시는분이 계시는데

 당연히 휘두를 힘이 없었지요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어서 뜬금없이 호남정당론 들고 나오면서 열우당 창당해서

 민주당 지지세력이 다 돌아섰구요 그것이 단순히 정치세력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다 돌아섰서요.

 

 탄핵쇼로 열우당 150석이 만들어 지긴했지만 그럼 뭐합니까

 150의 정당의 수에 걸맞지 않게 지방선거 50전 50패하는 사실상 국민 마음 다 떠나간

 비계많은 돼지만양 어떤 힘도 없었는데요

 

 아마 그때 4대 개혁입법,검찰 개혁 강하게 추진했다면

 노무현 레임덕이 더 급속하게 오고

 심하면 야권 전멸이라고 까지 뒤숭숭한 분위기인데 노통이 어떻게 하나요?

 

 그것보다 더 본질은

 삼성가에서 자유롭지 못한거에여

 노통과 삼성의 은밀한 유착은 알사람 다압니다. 홍석현 주미대사건부터 출총액 제한 폐지

 후분양제 반대,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반대.. 이 모든 결정이 노통으로부터 나온거거든요

 

 한마디로 삼성이 써준 메모 그대로 읽고 따라하다가

 야권 성향 유권자도 버리고

 한나라당 지지자는 예전에 버리고

 

 아무 힘없엇써요.

 

그거 수구의 패악질이라고 보기에는

 열우당 창당으로 자신의 수족을 다 짜르고 개혁하겠다는

 몽상가의 외침에 불과하져

 

 결국 그러니 이명박이 쉽게 조지니까

 알아서 자살하게 만든겁니다.

 

 즉 세력없는 정치개혁 이상은

 이렇게 실패해요

 

 이 모든책음은 노무현의 약한 개혁 의지가 아니라

 한나라당의 패악질이 아니라

 민주당의 분열을 초래하고 레임덕을 일으키고 숨어버린

 주변의 딸랑구들때문입니다.

 

 그 딸랑구들 또 작업시작하는 것 보니

 또 제2의 노무현 만들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IP : 210.9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비떼세상.
    '11.12.3 10:56 AM (183.105.xxx.53)

    좀비 한마리가 이렇게 좋은 발제글 피해가라고 으악으악 대고 있네요..

    노좀비들 징해요.

  • 2. ....
    '11.12.3 11:01 AM (218.158.xxx.157)

    잘읽고 갑니다
    그 딸랑구들이 지금도 이글 못읽게 용을 쓰고 있네요
    노무현씨는 사람만 좋았지, 너무 무능했지요
    당시 임기가 꽤 남았을때 인데도
    아파트 분양원가 끝내 공개안시키고 내려왔을때
    정말 분노가 치밀더군요

  • 3. 한마디
    '11.12.3 1:41 PM (14.52.xxx.142)

    사람만 좋다고 대통령만들어 지금 82에선 거의 영웅수준. 그 가벼운 입은 어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92 종**에서 보쌈김치샀는데 맛이 없어요 ㅠ 5 맛없는 김치.. 2011/12/05 1,204
43691 30만원대 가방 좀 봐주세요 mcm과 만다리나덕 4 가방 2011/12/05 2,765
43690 중학생 남방은 어디에서 사나요? 3 드림하이 2011/12/05 710
43689 스스로 카리스마 넘친다 생각하시는 분?? 5 궁금한건 못.. 2011/12/05 1,742
43688 디키즈라는 미국브랜드 45세여자가 입기에 어떤가요? 6 ** 2011/12/05 1,647
43687 고현정이 화장품 제작에까지 직접 참여한다는데... 4 ㄴㄴ 2011/12/05 1,484
43686 업계 "해킹에 최소 억대 들었을 것"… 돈은 어디서 나왔나 外 1 세우실 2011/12/05 1,334
43685 요즘 우리아이 교육이 심각하게 11 고민되네요 2011/12/05 1,727
43684 카톡 등록하라는 친구 땜에 살짝 빈정 상했네요. 4 dd 2011/12/05 1,954
43683 나가수 적우는 왜 김완선 노래를 불렀나요? 12 두아이맘 2011/12/05 3,828
43682 주부원이라는 곳에서나온 된장파는데 아시는분없을까요? 해라쥬 2011/12/05 436
43681 효자병 남편 병 고치신 분?? 7 ㅇ이이 2011/12/05 4,421
43680 전과 몇번 있어서 한번 더 갔다와도 괜찮은 그런 애 좀 찾아봐 2 소설 2011/12/05 1,008
43679 음식 챙겨 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2 임신초기 2011/12/05 808
43678 급체했나본데 좀 이상해서요 4 소화 2011/12/05 1,527
43677 미소 만들때 필요한 쌀누룩을 구해요 미소만들기 2011/12/05 2,014
43676 최의원 비서, 해킹전후 ‘제3인물’과 통화 .. 2011/12/05 569
43675 소개팅 복장으로 이옷은 너무 별론가요? 15 ggg 2011/12/05 4,549
43674 팔도 비빔면 왜 없죠?? 6 ... 2011/12/05 1,288
43673 지역아동센타같은곳은 40대 주부도 취업 1 가능한가요?.. 2011/12/05 2,625
43672 선관위 홈피 난리군요..로그파일 공개하라.. 13 .. 2011/12/05 1,696
43671 시어머니가 아들집에 와서 우렁색시처럼 청소하고 가신다는데 어떻게.. 18 나만의 생각.. 2011/12/05 3,376
43670 조선일보, '사정당국 관계자' 말 빌어 문제 비서의 '돌출 개인.. 5 베리떼 2011/12/05 1,095
43669 12월이 너무 기다려져요~ 1 jjing 2011/12/05 683
43668 주진우기자 인기 있나요? 9 2011/12/05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