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교에서 왜 필수로 일본어를 가르치나요?

...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11-12-03 10:40:38

30대 후반입니다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야 제 2외국어로 불어를 공부했구요

지금도 그런 줄 알았는데

중학생들 가르치다가

중학교 2학년부터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일본어 수업이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어요

영어도 아니고 일본어는 제 2외국어인데

고등학교부터 선택으로 배워도 되는 걸

왜 중학교때부터 필수과목으로 배우는 건가요?

필수과목이면 우리나라 전국민이 중2~중3 모두 일본어를 배우는 거잖아요.

언제부터 중학교에 일본어과목이 필수로 들어오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 가르치는 중학생 2명이 서울 각각 다른 지역인데 중2때부터 일본어수업도 있고

중간, 기말고사 시험도 보기 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혹시 필수로 배우는 거 아닌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라면 알려주세요.

(++) 중학교에 일본어가 교육과정으로 들어온 게 어느 정권부터인지 궁금해집니다

IP : 118.216.xxx.1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 10:45 AM (118.216.xxx.165)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그 두 학생 중학교에서 일본어를 선택한 것이군요.
    서울의 서로 멀리 떨어진 지역의 학생들인데
    일본어를 중학교때부터 공부하고 중간, 기말고사까지 치른다고 하길래
    좀 의심했습니다.;;;;

  • 2. 선택과목
    '11.12.3 10:46 AM (125.241.xxx.130)

    음~ 시대에 따라 선택과목은 변화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일본어 유행이었다가 중국어가 뜨기도 하고 컴퓨터가 대세일 때도 있고요)

    제가 알기로는 필수는 아니고 학교별 선택과목이에요

    중등교육 (중고등)의 필수과목은 (국영수사과도체음미기) 10과목입니다.

    나머지는 선택과목으로서 대부분 한문, 컴퓨터,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등)입니다.

    개인별 선택이 어려우니 학교별로 선택하는데 원글님보신 학교가 일본어가 선택이었다봅니다.

  • 3. ..
    '11.12.3 11:05 AM (118.220.xxx.49) - 삭제된댓글

    가르치는 중학생 아이들에게 먼저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요즘 중학교 일본어 필수냐고.

  • 4. 학교
    '11.12.3 11:07 AM (115.41.xxx.10)

    학교에서 선택하는데요. 우리애네도 일본어를 하고 있네요.
    일본보다 중국어가 훨씬 더 필요한 세대일텐데 그거 바꾸는 것도 쉽지 않나보더라구요

  • 5. ....
    '11.12.3 11:10 AM (218.158.xxx.157)

    제생각도 중국어가 훨씬 요긴할텐데 말입니다
    중딩우리애도 필수는 아니예요

  • 6. ...
    '11.12.3 11:14 AM (118.216.xxx.165)

    (원) 가르치는 중학생들한테 물어봤었죠.
    필수라고 말하더군요;;
    아이들은 정규수업으로 꼬박꼬박 배우고
    중간, 기말고사까지 치르니까 다른 과목들처럼 필수과목인 줄 알았던 모양이에요; ㅎㅎ

  • 7. .....
    '11.12.3 11:46 AM (220.125.xxx.215)

    저희 아들 학교는 일어와 중국어 선택인데
    아들 친구 학교는 제 2외국어 안배운다 하더라구요
    글구 대학교 1학년 딸도 중학교때 제2외국어 안배웠어요
    그니까 필수는 아닌듯 해요
    근데 고등학교 올라가면 또 제 외국어 배우니 중학교대 배우고 올라온 애들이
    좀 편하긴 한거 같아요 어짜피 기본적인거 다시또 배우니까요

  • 8. 필수아니에요
    '11.12.3 12:44 PM (14.52.xxx.59)

    저희애 학교는 한문 컴퓨터 합니다
    옆 학교는 중국어 하구요
    일어가 생긴 이유는 애들의 강력한 요구도 한몫했어요
    애들이 자발적으로 배우는 외국어가 일어입니다,그 수요를 무시하면 안되죠

  • 9. ....
    '11.12.3 3:18 PM (218.234.xxx.2)

    (중학교때부터 제2외국어 배우는 거 처음 안 1인)

  • 10. ..
    '11.12.3 6:17 PM (118.220.xxx.179)

    중국어와 일어중에 택일이더군요
    중2때부터해요
    우리얘다니는 학교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7 베개 솜 덜 꺼지는 거 없을까요? 2 ... 2011/12/05 1,564
43746 좀 도와주세요ㅠㅠ 자꾸 이상한 쇼핑몰이 저절로 떠요 ㅠㅠ 8 좋은날 2011/12/05 1,950
43745 선관위를 부정선거혐의로 선관위에신고하면 어떨까요? 김태진 2011/12/05 433
43744 선관위 자유게시판 난리났네요! 6 참맛 2011/12/05 2,061
43743 상처받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 4 .. 2011/12/05 1,182
43742 페이스북 친구요청 차단한거 살릴 수 있나요? 에궁.. 2011/12/05 4,363
43741 산울림노래는 건드리지 않았음 좋겠어요 3 짜증 2011/12/05 1,402
43740 중학교 1학년 크리스마스 선물 할까요? 말까요? 6 부자패밀리 2011/12/05 1,988
43739 15년 연금보험 완납했어요. 6 50대맘 2011/12/05 5,675
43738 선관위 로그파일 공개에 대해서 자주 알기쉽게 정리해놓은 블러그 .. 2011/12/05 508
43737 애 싫어하시는 분은 없나요? 21 궁금 2011/12/05 2,132
43736 방금 서초경찰서라고 전화왔는데,,,,, 8 보이스피실?.. 2011/12/05 2,015
43735 집에서 글쓰기를 전혀 안하는 아이. 일기 맞춤법만 봐줘도 될.. 1 초등학생 2011/12/05 646
43734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2 seo_mo.. 2011/12/05 857
43733 초등 4학년 문제집 뭐 풀릴까요? 6 조제 2011/12/05 1,852
43732 저....축의금친구였던거죠... 5 기대안했지만.. 2011/12/05 2,144
43731 저들이 혹시 대선 총선떄도 꼼수 피우는거 아닐지 걱정되요 2 물갈이하자 2011/12/05 571
43730 10개월 아기 얼마나 지나면 덜 힘든가요? 제발 답변좀.. 21 초보맘 2011/12/05 2,847
43729 여자 바텐더의 전화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7 어쩔 2011/12/05 2,534
43728 세상으로 내여온 거울과 칼 - 국학원 1 개천 2011/12/05 1,519
43727 롯데마트 딸기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11 헉... 2011/12/05 2,095
43726 뉴욕 가는 나꼼수, 월가 시위대에 피자 500인분 쏜다. ^^별 2011/12/05 1,345
43725 홈쇼핑 상품.. 진동 파운데이션.. 진짜 별로네요 6 우씨 2011/12/05 3,036
43724 시댁때문에 남편이랑 싸웠네요 11 2011/12/05 3,043
43723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의 트윗글들,,,, 베리떼 2011/12/05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