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지방국립대 서열이 어느정도인가요?

궁금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1-12-03 10:38:26

요새 선호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서울의 대학과 비교해 본다면 어느대학 서열정도인가요?

IP : 114.203.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마이오피니언
    '11.12.3 10:53 AM (125.180.xxx.163)

    서열보다도 전 졸업 후 어디에서 터를 잡고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지역에서 자라서 그 지역 국립대 나와 그 지역에서 살아가실 분이라면 지방 국립대 추천합니다.
    하지만 서울서 나고 자란 사람이 대학만 지방국립대 졸업하고 다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사실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대한민국은 인맥사회입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저희들끼리 얘기로 향토존 지키면서 사는데에는 인서울보다도 오히려 지방국립대가 좋다고도 해요.
    지방대학 나와서 요즘 서울에 취직도 어렵지만 취직 된다하여도 학연으로 엮여진 기업문화에서도 좀
    외롭고 힘듭니다. 타지역에 사시는 분이 오로지 등록금 저렴하다는 이유로 국립대 가시는 것은 인생을
    좀 길게 보고 생각할 때 마이너스 요소가 많아요.
    저는 그 지역에서 태어나 계속 살아가실 분에게만 지방국립대 추천합니다.
    저는 15년전에 지방국립대 나와 서울서 취직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20여년전에 지방에서 내신1등급에 서성한을 추천하던 선생님들고 계셨지만 지방에서 사립대 등록금과
    하숙비용생각하면 지역 국립대 가는 것이 당연한 효도라 생각했던 1인 입니다.
    지금 제 자식들 생각하면 인서울이 목표지요. 지금은 수도권 살고 있으니...
    질문의 의도에 맞는 댓글인지는 모르겠으나 졸업 후의 인생설계도 함께 고려해 보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 2. 서열
    '11.12.3 11:08 AM (118.220.xxx.49) - 삭제된댓글

    애매하네요.. 위에 리플 단 분 말마따나 학생의 원래 생활터전이 어디였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원래 서울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에게는 건동홍 라인 정도가 될 것 같구요.
    그 국립대가 있는 지방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에게는 중경외시 라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3. 글쎄요.
    '11.12.3 11:34 AM (1.251.xxx.68)

    그 국립대가 있는 지방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에게도 중경외시 정도는 아닐겁니다.
    절대 아니죠.
    20년쯤 전에는 그랬어요.
    지금은 많이 훅 갔죠.
    인서울 하위권 대학 정도 될까 말까.

  • 4. 과거
    '11.12.3 11:56 AM (125.137.xxx.235)

    요즘은 지방 국립대가 중경외시 못 따라가죠.

    우리 앞집 아이가 지방(제가 사는 지역) 국립대 장학생 포기하고 시립대 갔어요..
    무조건 인서울~~

  • 5. 대학2학년..
    '11.12.3 11:58 AM (183.103.xxx.46)

    우리아이가 경희대와 부산대 ..고민하다가 그냥 부산대갔어요. 2년전..
    저는 그냥 서울로 갔으면 했지만..아이가 원하는 학교와는 넘 동떨어져서..ㅠㅠ
    본인생각은 거기보다는 차라리 여기가자..하는 생각이었던것같아요.
    높은과는 경희대랑 비슷하구요. 좀 낮은과는 그 밑라인 인것같어요.

  • 6. ....
    '11.12.3 12:02 PM (59.25.xxx.90)

    이번에 사법고시.수석이 지방국립대 나온 24세 여자더군요. 고시 힙격률도 서울고려연세성균관이 우월했고 그담 한양이나 지방 국립대ㅡ경북대 전남대ㅡ나 비슷했어요.그러니.건동홍라인이라고 단정 지을순.없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0 천일의 약속. 37 ^^ 2011/12/06 10,369
44539 중국에 반도체 공장 만드는 삼성전자 2 ^^ 2011/12/06 1,209
44538 "나는 꼼수다"를 영어로 하면 뭐라고 하나요? 2 참맛 2011/12/06 2,546
44537 잠실 롯데월드 근처 레지던스 추천 바래요~ 1 호텔 2011/12/06 1,910
44536 토끼털 옷 관리, 세탁 많이 힘들까요? 6 너무 춥다 2011/12/06 11,641
44535 다이아만 주르륵 박힌 반지? 1 반지보라 2011/12/06 1,567
44534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 1악장 4 바람처럼 2011/12/06 2,283
44533 방금 TV를 보니 정명훈이가 지휘료로 20억을 넘게 받았다네요... 61 ... 2011/12/06 8,899
44532 82쿡님들이 진짜이쁘다생각하는얼굴 2 ㅇㅇ 2011/12/06 1,623
44531 [한겨레] 한국서도 판매중인 일 분유서 ‘세슘’ 검출 1 밝은태양 2011/12/06 583
44530 다들 12월10일 집회 나가실건가요? 15 fta반댈세.. 2011/12/06 1,928
44529 stupid 라고 하지않고 being stupid 라고 표현한 .. 7 .. 2011/12/06 1,448
44528 12월 6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06 306
44527 (펌)디도스사태 깔끔 정리글 화제 4 1026 부.. 2011/12/06 1,519
44526 패딩 색깔 어떤게 이쁘나요? 7 필요 2011/12/06 2,978
44525 락앤락 뚜껑이랑 후라이팬 때 어떻게 닦아야 반들반들 할까요 1 ,, 2011/12/06 744
44524 저 내일 나폴레옹 제과점 11 가요 ? .. 2011/12/06 2,711
44523 하수구냄새..조언해주세요 1 질문 2011/12/06 1,117
44522 청국장은 냉동보관만 가능한가요? 1 청국장 2011/12/06 3,062
44521 이사시 연말정산받을 수 있는서류!! 1 수진엄마 2011/12/06 859
44520 컴퓨터하면 울렁거리고 어지러워요 ㅜㅜ 3 이흐히호호 2011/12/06 2,019
44519 수애 결혼반지 어디 건 지, 아시는 분.. 2 저도 2011/12/06 2,663
44518 드디어 부동산 활성화 정책이 나왔는데 ㅠㅠ 2011/12/06 920
44517 전화 스트레스 2 울라 2011/12/06 872
44516 브레인 보시던 분들, 오늘도 보실 건가요? 4 갈등 2011/12/06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