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귀여운 이승환

ㅋㅋㅋ 조회수 : 4,321
작성일 : 2011-12-03 09:17:54

어제 밑에 글에도 나와있듯이 이승환씨 진짜 귀여웠죠

어제 방송은 유독 더 그렇게 보이더군요

에릭남의 중간평가 '울다' 부를때 약간 같이 울듯한 선글라스 아래의 눈표정까지 다 보였어요

약간 멍때리는 표정은 왜이렇게 아이처럼 더 귀엽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자기분야 일에 대한 완벽주의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보는이로 하여금

매력에 빠지게하고 이 남자가 다시 보이게 만드는 마치 이승환씨 다시보게되는 그런 방송이였어요

이분도 김태원씨처럼 새롭게 거듭나는거 아닐까요?

예전에 인기폭발이였던 시절 이승환 1집 2집 3집 4집을 미친듯이 들었던 사람이죠

지금도 그 시절은 아련하게 너무 좋구요 떠올리면 눈물날것 같은 시절이라는..

이승환씨 너무 매력많아서 저 오늘 아침에 이승환씨 예전 발라드음반 시디를 다시 찾았어요

꼭 다시 들어보고 싶었거든요

너무 좋네요 진짜 너무 좋아!!

이승환씨의 저 매력..그리고 누구도 침범할수 없을것 같은 얼리어답터다운 자기만의 상상의 세계를 가진 남자

창의적이고 반짝여서 참 매력 넘쳐요

결혼은..머 한번 실패할수도 있죠 아티스트들에게 결혼 가정생활까지 다 완벽하기 바란다는것도 힘들것 같고.. ㅎㅎ

암튼가네 이승환씨 어제 귀여워 미치는줄 알았네요 고개 까딱이면서 혹은 노래 따라부르면서

자기도 너무 즐기던데 그 모습 자연스럽고 여유묻어나고 그리고 자신감에 차보이는 멘토로 부족함이 없네요

드림팩토리 내부가 휘황찬란하다던데 어제 살짝 공개된것도 반가웠어요

이승환씨 전재산과 노력과 성공과 명예가 담겨있는 드림팩토리 건물..참 멋지더군요

당신은 여전히 소녀적 팬부터 아줌마팬들까지 가슴 뛰게 만드는 사람이야!

IP : 59.6.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 9:27 AM (59.25.xxx.132)

    멌있고 귀엽고 한데...
    본인 나이를 모르면서 사는 느낌도 들어요.
    물론 나이대로 늙으라는 법은 없지만 가끔 좀 징그러워 보일때도 있어요.

  • 2. ^^
    '11.12.3 9:35 AM (116.33.xxx.31)

    제나이 45넘어 가지만 나이대로 살아간다면 그처럼 비참한게 어딨을까요

    때론 20대에 머물러있는 제 정신세계에 가끔 놀라기도 하지만 그런것 때문에

    울 아이들과 웃기도 울기도 잘하며 친구처럼 지내는것 같아요

    이승환씨 신랑이하고 보면서 정말 어린왕자 같다 어쩜 옷도 저리 잘입었을까

    마음이 따뜻해보이고 그의 음폭이 넓다는걸 새삼 확인하며

    아침에 그의 노래를 들으며 82둘러 보고있답니다.

    위탄 솔직히 이승환씨 땜에 보고있네요^^

  • 3.
    '11.12.3 9:36 AM (118.219.xxx.4)

    저 학교 다닐 때 정말 최고 였는데ᆢ
    그후론 노래풍이 바뀌어서 좀 등한시 하다가
    요새 위탄과 힐링캠프보고 다시 반하고 있어요
    진짜 매력적이에요

  • 4. 위에 점세개님
    '11.12.3 9:36 AM (59.6.xxx.65)

    저는 오히려 나이를 모르는듯한 완벽하게 나이를 비켜간 듯이 사는 저 모습이 너무너무 매력있던대요?

    너무나 똑같이 천편일률적으로 나이먹고 중년티내면서 다 똑같이 사는 모습보단 저렇게 개성있게

    사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게 어색하지도 않구요 부럽고 멋진 인생이에요

  • 5. ^^님
    '11.12.3 9:40 AM (59.6.xxx.65)

    저도 지금 아침부터 계속해서 '울다' 이 음악 틀어놓고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이 노래 미디움템포곡인데 은근 중독성있네요 자꾸 그부분 따라하게 되구요

  • 6. ..
    '11.12.3 9:48 AM (1.225.xxx.118)

    이승환씨 곡을 좋아하면서도 이승환이 좋아 닥치고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문득문득 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멘티들의 입을 통해 들어본 그의 노래는 역시나 명곡이다 싶습니다.

  • 7. 위에 점두개님
    '11.12.3 9:59 AM (59.6.xxx.65)

    맞아요

    정말 다시 듣는데 노래가 왜이렇게 좋은가요..정말 명곡이에요 예전 나가수에 옥주현이 '천일동안' 불렀을때도 진짜 천일동안이란 곡 다시 들으며 미칠듯한 감정에 젖어들던데..이승환씨 노래들 발라드템포곡들
    들으면 진짜 왜이렇게 감정적으로 격정에 휘말리는지 노래들이 다 너무 뛰어나서 그렇겠죠

    정말 주옥같은 곡들이에요

  • 8. ㅎㅎ
    '11.12.3 10:26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위탄을 이승환때문에 봐요.
    사람이 참 이뻐~~~
    남잔데도 막~ 이뻐~~~ ㅋㅋㅋㅋㅋ

  • 9. 방부제동안 ㅋㅋ
    '11.12.3 10:33 AM (182.215.xxx.95)

    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환님 좋아했어요!
    중학교때 콘서트 가고 ㅋㅋㅋㅋ 지방이라 어쩌다 내려오실 때마다 다 가봤네요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나만 늙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만큼 초절정 동안이신 환님!!
    저도 환님 때문에 위탄 보네요

    비도 오는데 환님의 발라드 들어야겠어요
    화려하지 않은 고백 제일 좋아했는데 >.

  • 10. ..
    '11.12.3 11:28 AM (61.33.xxx.119) - 삭제된댓글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이 진심으로 청년같은분.. 해맑게 행동하는게 어색하지가않죠..^^잠깐이지만 같이 살았던 채림씨가 쪼큼 부러웠어요..ㅋㅋ남편미얀^^;;

  • 11. 저도 좋아졌어요
    '11.12.3 11:40 AM (125.177.xxx.193)

    이제껏 이승환 좋다는 생각 한번도 안하고 궁금해한적도 한번도 없었는데
    위탄2 보고서는 아주 좋아졌어요.
    매력덩어리~~ㅎㅎ

  • 12. +
    '11.12.3 2:59 PM (211.179.xxx.199)

    새삼 느낀 거지만, 노래 참 잘해요;
    멘티들 지도하면서 한마디씩 내지르는데 그 성량이 가히..; (멘티들 넷 다 노래 잘한다고 뽑혔다지만 아마추어들과 비교가 되니 더더욱 차별화 되고 돋보인 듯)

    그리고 어제 에릭남이 못한 건, 이승환 노래가 좀 어렵기 때문. 특히 울다 그 노래 리듬감이 좀 어렵죠.
    그리고 한다성이 부른 내 맘이 안그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명곡인데.. 정말 좋았어요!

  • 13. apfhd
    '11.12.3 6:04 PM (211.176.xxx.232)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더군요. 저도 너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88 미역국 소고기안넣구 멸치국물내서 끓여도 맛있나요? 10 미역국 2012/02/01 2,248
66187 엄마들의 고충..^^;; 1 roori 2012/02/01 897
66186 영양제나 칼슘제를 먹으면 혈뇨가 있다는 댓글을 봤는데 1 ... 2012/02/01 1,672
66185 전주 사시는 분들 도움요청이요~~~ 5 서울댁 2012/02/01 1,351
66184 사과 껍질까지 잘 드시나요? 18 2012/02/01 2,392
66183 교사인가 악마인가 성폭행 충격 리포트 1 참맛 2012/02/01 1,871
66182 나는 꼼수다 봉주 4회 3 밝은태양 2012/02/01 1,728
66181 확장된 집은 난방선이 안깔려있어도 무조건 난방비 더내나요? 3 난방비가 이.. 2012/02/01 1,698
66180 저도 별거 안했는데 맛있다고 게눈 감추듯이 먹네요!! 4 자화자찬 2012/02/01 1,861
66179 아빠는~ 죽어도 더 때려야 해요....^^;; 8 @@ 2012/02/01 2,813
66178 보일러 된다!! 2012/02/01 830
66177 초등생이 놀기 좋은 스파 추천해주세요. 두혀니 2012/02/01 995
66176 도박중독 남동생이야기 6 슬픈누나 2012/02/01 4,210
66175 겨울코트 리본 예쁘게 묶는법.... 12 쉬운게없네요.. 2012/02/01 10,675
66174 보증금 돌려주는거 계좌이체 괜찮을까요? 18 교통비 낭비.. 2012/02/01 3,829
66173 진중권 트윗 내용 20 리아 2012/02/01 2,405
66172 저 이미숙과 함께 나온 프로봤거든요 12 정선희 2012/02/01 4,760
66171 연로하신 엄마가 식사를 통 못하시는데요 6 ㅠㅠㅠ 2012/02/01 1,482
66170 kt 인터넷 전화 쓰시는 분들? 2 궁금해요 2012/02/01 1,173
66169 댓글 올리기 안 돼요! 2 저도 아패드.. 2012/02/01 759
66168 82에서만 못된 시어머니보는것 같네요. 아들 결혼시킨분 없나.. 23 보리수 2012/02/01 4,873
66167 나가신 분들, 얼마나 추운가요? 32 오늘 2012/02/01 3,926
66166 첫사랑 투라우마 5 2012/02/01 2,430
66165 간이 영수증은 어디서 얻나요? 3 행동 2012/02/01 1,025
66164 대학교수들은 정년이 몇살인가요? 4 *** 2012/02/01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