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는길에 제가 보는 앞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후진하던 차에
받혔어요.. 받은 차는 모르고 출발하는걸 뛰어가서
신호에 걸려 서있는 차를 잡아 운전자에게 얘기를 하니
몰랐다며 당황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어떻게 받혔냐 어디가 아프냐 물어보니
지도 놀라고 당황해서 횡설수설합니다..
일단 아이말로는 후진하던 차가 무릎위쪽을
쾅하고 받은건 아니고 스윽밀듯이 치었다고 하네요..
많이 아프냐 하니 '무릎위쪽이 쫌... '
운전자는 병원에 가자는걸 비도오고 밤도 늦었고
애도 많이 아파하지 않으니 전화번호만 교환하자 하고
낼 병원에 가서 연락하겠다 하고 헤어졌어요..
첨있는 일이라 뭘 어찌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당황스러워요..
경험있으신 분들 답글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