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튤립구근 화분에 심어보신분!

......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11-12-02 22:37:45

가을구근 몇 종류를 화분에 심었습니다.

오늘 심어놓고 시간마다 들여다 보는..성미급한..XX

 

어쨌든..

아무리 검색해봐도 물을 주는게 안나와요.

 

심어놓고는 물을 주긴했는데

그뒤로 날마다 물을 주는 걸까요?

아님 첫날 물주고는 싹날때 까지 안주는 걸까요?

 

경험자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175.115.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2.2 10:39 PM (211.196.xxx.193)

    전 마당에 심었었는데 물 준 기억은 없네요. ^^
    화분은 큰 건 가요?

  • 2. 원글
    '11.12.2 10:47 PM (175.115.xxx.94)

    화분이고 베란다라 좀 걸리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날마다 물준다는 얘기가 없구요.

    화분은 12센티, 20센티, 일자형.등등 다양하구요.

  • 3. 음...
    '11.12.2 10:48 PM (58.143.xxx.27)

    물 지금은 별로 안주셔도 되어요.
    것보다 소독 하고 심으셨어요?
    곰팡이가 잘 슬어서 아까운 구근 버리는 수가 있더라구요...

  • 4. 음...
    '11.12.2 10:49 PM (58.143.xxx.27)

    배수도 중요하고... 싹 나기 전까진 서늘하고 어둡게 였던거 같기도 하네요.

  • 5. 도움될까요.
    '11.12.2 11:01 PM (1.224.xxx.128)

    날마다 물 주시면 구근 썩어요. ^^;
    차분하게 기다리시구요. 흙이 바싹 말라간다 싶으면 그 때 흠뻑 주세요. 물주기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화분 밑 물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만큼요. 그리고 또 물 마를 때까지 기다리시구요. 튤립이 물을 좋아하는 건 사실인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할 때에나 물을 말리지 않아야 하는 거지, 지금부터 그렇게 들입다 물 주시면, 물러 죽고, 물 굶기시면, 싹 구경 좀 하시다 꽃 구경은 못하십니다. ㅎㅎㅎ

  • 6. 도움될까요.
    '11.12.2 11:02 PM (1.224.xxx.128)

    덧. 구근식물은 에지간해서는 실패 잘 안하니까, 걱정말고 차분히 기다리시면 어느 새 꽃대 물고 있는 거 보시게 될 거예요. 자신감이 좀 붙으시면 담 해에는 프리지어도 심어 보세요. 베란다에 프리지어 향이 넘치다 못해 집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데 진짜 좋답니다.

    다만 좀 정신사납게 큰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 7. 원글이
    '11.12.2 11:15 PM (175.115.xxx.94)

    요는 싹이 날때까지 말리지도 썩히지도 말고 가끔씩은 물을 주라 말씀이시죠?

    사실 프리지어, 튤립, 리넌큘러스 세종류를 심었어요.
    저도 프리지어향기 정말 기대됩니다.

  • 8. ++
    '11.12.2 11:20 PM (180.66.xxx.180)

    구근 생각보다 힘들어요. 튤립은 싹은 잘 나와도 퇴화되어 꽃 못보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절대 조심해야될건 과습이랍니다.
    라넌큘러스는 특히 더 그래요~ 솜 위에서 물스프레이 하고 싹나오는거 확인하고 심는게 더 안전한데 이미 심으셨으니 과습 조심하면서 기다려보세요 ^^

  • 9. ..
    '11.12.2 11:28 PM (182.211.xxx.18)

    저는 마당에 수선화 구근을 여러개 심어놨는데요.
    요 며칠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네요.
    지금이라도 파내서 화분에 옮길까요?(한 스무개 심었거든요.ㅠㅠ)
    과습이 나쁘다니...ㅠㅠ

  • 10. ++
    '11.12.2 11:32 PM (180.66.xxx.180)

    ..님, 노지는 괜찮아요 ^^

  • 11. ..
    '11.12.2 11:40 PM (182.211.xxx.18)

    ++님 고맙습니다.
    이 글 보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안심이 되네요.^^
    원글님도 고맙습니다~^^

  • 12. 엉...
    '11.12.3 10:50 AM (218.234.xxx.2)

    튤립 등은 추식 구근이라고 해서 가을에 심어두면 3월 봄에 꽃 피우는 건데요..
    언제 심으셨는지 모르겠으나 너무 성급하신 듯해요..

    원래 튤립 구근에서 꽃 피어서 지고 나면 잎이 한참 가요. 더 지나서 잎이 마르면 그때 구근을 파내서 서늘한 곳에 바람통하는 곳에 잘 말렸다가 추워지면 (11월쯤) 다시 흙에 묻고, 그러면 3월쯤 새싹 나고 꽃피는 건데..

    잎만 있을 때 광합성을 해서 그때 뿌리가 좀 커지고, 잎이 다 말라버리면 그때 구근 파내서 보관했다가 가을에 다시 파묻는 거거든요.

  • 13. 엉...
    '11.12.3 10:50 AM (218.234.xxx.2)

    그리고 구근 식물들은 대체로 물 많이 먹지 않아요. (흠뻑 주시면 구근 썩음)
    구근 상태일 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화분 밑으로 흘러내릴 정도로만 주시면 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9 코스코 뉴발란스 언제 또 들어올까요? 2 두아이맘 2011/12/03 1,934
44688 원두커피테이크아웃 종이컵사고싶어요 5 핸드드립 2011/12/03 2,275
44687 곧 한미 FTA반대 전국 교수 서명 발표된답니다 12 참맛 2011/12/03 2,693
44686 오늘 광화문 집회 문의요 2 한미FTA반.. 2011/12/03 1,429
44685 헬쓰할때 화장? 15 헬쓰 2011/12/03 4,569
44684 인천 송도..아파트 사고 싶어요.. 6 남동생 사랑.. 2011/12/03 4,593
44683 (펌) 한나라 최구식 운전비서 컴맹이었음 9 little.. 2011/12/03 2,773
44682 초절약 생활중이예요(걍 외국생활기) 13 팍팍한가? 2011/12/03 4,055
44681 예비초5학년 수학과외비 2 올리브망고 2011/12/03 2,427
44680 티셔츠 2 나꼼수 2011/12/03 1,134
44679 니트가디건 기장 줄일수 있을까요 2 .. 2011/12/03 2,930
44678 북한은 왜 한나라당을 도와주는걸까요? 6 궁금해. 2011/12/03 1,484
44677 이런경우 친정오빠에게 뭐라고 해야하나요? 25 생각할수록 .. 2011/12/03 8,119
44676 서울역 민중대회 현장입니다 6 참맛 2011/12/03 2,525
44675 청소기 사려고 하는데요 5 까칠한김대리.. 2011/12/03 1,873
44674 헉!큰일났습니다. 외교통상부가 지자체에 보낸 공문을 보니 !! .. 17 우언 2011/12/03 7,558
44673 도미노 피자 주문한게 너무 식어서 왔어요 6 .. 2011/12/03 2,676
44672 답답해 똥줄타는 똥아*보.. .. 2011/12/03 1,413
44671 난생 처음 갈비탕 끓이려는데요...ㅠ 2 냥냥 2011/12/03 1,556
44670 요즘 신용대출 조건 어떤가요? .. 2011/12/03 1,490
44669 오토비스 청소기랑 최대한 비슷한 제품이 뭘까요? 3 우엥 2011/12/03 1,335
44668 '한미 FTA 반대' 판사 청원문 작성 착수 12 2011/12/03 1,851
44667 꼽사리듣다가 속터져 죽을꺼같아요 2 ㅜㅜ 2011/12/03 2,120
44666 내년 대선있어서 집값오르나요? 24 .. 2011/12/03 7,358
44665 아이고야 고구마 8 살쪘다 2011/12/03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