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나요?

궁금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1-12-02 22:15:10

말하지 않아도...

그렇다고 문자질을 마구 하지 않아도...

만날 때 마다 눈빛보고

나를 의식하는 듯한 말을 하고

헤어질 때 일부러 얼굴보려 하고

봐야 될 때 못보게 되면 그냥 알았다고 해도

느껴지는게 관심이 있는거 같고

사랑이라면...

시간나냐고 물어볼 때 놀러오라고 한다면...

사랑일까요?

순간 순간 눈이 마주칠 때 잠시 정지된 느낌으로

부릅뜨고 주시하며 바라보는건

사랑일까요?

 

남의 연애상담은 잘해주면서 제 일은 전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계시나요?

IP : 182.211.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1.12.2 10:18 PM (114.207.xxx.163)

    아련한 그 느낌 참 좋죠 ? 보통, 눈길로 알죠.

    대개 감이 정확한데, 한 번은 제 착각이었어요,
    대부분의 사람에게 그렇게 그윽하고 다정하게 대하더라구요

  • 2. ...
    '11.12.2 10:19 PM (180.0.xxx.141)

    사랑 맞구마잉~~^^
    이쁜사랑 하세요!!
    제 남편이 저한테 했던거랑 다~맞아 떨어지네요.^^

  • 3. 궁금
    '11.12.2 10:20 PM (182.211.xxx.142)

    중요한건 다른 사람에겐 말도 안건넨다는 것.
    예전엔 같이 밥먹자 해도 싫다고 하더니...
    갑자기(4개월전이지만) 다른 태도를 보이니 좀 혼란스러워서요.
    이야기만 시키면 실실 웃으며 안그래도 기다렸다는 듯이 이야기하고...
    놀러오려고 뭐하냐고 물어보는거냐고 해서 아니라고 했더니 왜냐고 캐묻고...
    그런데...다른 이에겐 안그런다는것...아~어려워요.

  • 4. evilkaet
    '11.12.2 10:28 PM (119.197.xxx.168)

    좋은 느낌 같아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중간에 다리를 놓아주거나 그분의 마음을 읽어줄 분이 있음 더 좋을텐데요 ^^ 그쵸?

  • 5.
    '11.12.3 12:47 AM (108.41.xxx.63)

    사랑은 너무 간 것 같고요.
    호감이 있는 거죠.
    원글님도 호감이 있다면 과하지 않게 표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3 비비크림과 화운데이션 중 더 나은 것? 4 40대 2011/12/03 2,638
44542 요즘 너무 멋진 82의 글과 댓글들. 8 감동 2011/12/03 2,871
44541 한미FTA관련 외통부가 지자체에 보낸 공문 4 noFTA 2011/12/03 1,457
44540 기스면 맛나게 먹고 싶어요. 3 주말 별식 2011/12/03 1,663
44539 쟈스민님 불고기 해보신분 도와주세요 3 새댁 2011/12/03 2,297
44538 1년내내 안씻는 아이,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ㅠ 24 조언좀 주세.. 2011/12/03 8,484
44537 수능정시 입시설명회 어떨까요? 3 속타는고3맘.. 2011/12/03 2,080
44536 아침마다 학교 안간다고 화내고 우는 초1 5 oo 2011/12/03 2,168
44535 아고라에 대운하관련 글 쓰신 ***박사님 기억하시나요? 1 82 CSI.. 2011/12/03 1,863
44534 [급질] 만성자궁경부염이 뭔가요? 1 큰일 2011/12/03 2,522
44533 아침부터 아이를 때렸네요 5 손님 2011/12/03 2,404
44532 결혼생활은 부부중심이어야 할까요, 아이중심이여야 할까요? 18 우문현답 2011/12/03 6,622
44531 넘 귀여운 이승환 11 ㅋㅋㅋ 2011/12/03 3,649
44530 정치적 판단 정치적 선택은 선거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5 깍쟁이 2011/12/03 1,531
44529 새우젓장 도와주세요 2 ........ 2011/12/03 1,998
44528 5만 9천원짜리 코드 사고 좋아했다가 우울해짐. 24 에잇 2011/12/03 11,612
44527 [신라면]신라면 출시초기부터 드셨던 분들께 질문입니다. 3 신라면 2011/12/03 1,922
44526 강원도 '동해'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03 3,223
44525 오늘은 소설..'명바기의 일기' - 농협해킹과 다스 140억 15 시인지망생 2011/12/03 2,781
44524 강원도사시거나 지금 그쪽 계신분들 도로사정 어떤가요? 2 영동고속도로.. 2011/12/03 1,554
44523 어제 아관파천 공부했던 아들글..섬후기 기다리고 있어요^^ 4 .. 2011/12/03 2,688
44522 그냥 들으니 속상 6 그냥 2011/12/03 2,868
44521 온 몸에 전기 통하는 느낌이 드는데 왜그럴까요ㅜㅜ 정전기 때문인.. 3 처음처럼 2011/12/03 13,858
44520 전남친의 결혼식 58 등산녀 2011/12/03 17,462
44519 미드 오피스7 보신 분 혹은 오늘 정글의법칙 보신 분 도와주세요.. 3 마이클스캇 2011/12/03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