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샤워실에서 ..

ㅎㅂ 조회수 : 6,556
작성일 : 2011-12-02 19:10:38

병원에 입원을 해서

오늘 샤워를 했어요 (병원 공동 1인용 사워실)

근데, 머리를 감으려고 머리를 숙이고

샤워기로 머리에 물을 뿌리고 있었는데

어깨를 누가 툭툭 치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느낄수있으만큼 톡톡) 

누구세요? 하고

머리를 뒤로 하고 샤워실안을 보았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1인용 사워실이구요

누가 들어올수 없어요

잠궈뒀구요

근데 정말 누가 어깨를 툭툭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진짜 귀신은 있는건가요?

어쩌죠

이제 샤워는 못하는 건가요?

IP : 112.164.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워가아니라..
    '11.12.2 7:12 PM (180.67.xxx.23)

    빨리 나아서 퇴원하세요.....;;;;;

  • 2. 아마
    '11.12.2 7:13 PM (211.55.xxx.110)

    샤워기 줄일거예요.
    귀신 없습니다.

  • 3. 에이
    '11.12.2 7:14 PM (175.112.xxx.72)

    설마요? ㅎㅎ
    천정에서 물이 떨어져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죠.
    고개를 숙이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그럴수도 있구요.
    귀신은 없다라는걸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ㅋ

  • 4. 콩콩이큰언니
    '11.12.2 7:14 PM (222.234.xxx.83)

    범인은........천장에 수증기가 모여 생긴 물방울 아닐까요?
    얼른 쾌차하시길 ^^

  • 5. ㅋㅋ
    '11.12.2 7:21 PM (121.167.xxx.67) - 삭제된댓글

    윗분 귀여우시당 ㅋㅋㅋㅋ

  • 6. ㅁㄹ
    '11.12.2 7:49 PM (175.207.xxx.97)

    이런글은 주의라고 제목이라도 달던지요..
    임산부인데...좀 그렇네요


    천장에서 물 떨어진 걸 겁니다.

  • 7. ㅎㅎ
    '11.12.2 7:52 PM (1.246.xxx.194)

    줄이 툭툭 친거거나.. 천장물이랍니당. 저두 가끔 톡톡 치는데요. 자주그래요. ^^* 쩝쩝...

    괘안은 거여요.
    샤워 자주하셔용. ~ 뿌잉뿌잉 ~~

  • 8. 제 생각에도
    '11.12.2 8:59 PM (61.79.xxx.61)

    딱딱한 샤워줄이나...
    물방울이거나,
    아님 누워만 계셔서 어깨뼈가 콕콕 두드린 걸 거에요.
    그럴 때가 있어요.

  • 9. ..
    '11.12.2 9:20 PM (219.240.xxx.213)

    얼마 입원하실지 모르지만
    이젠 샤워하지 마시구
    얼렁 나아서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옛날 아주 어릴적에 제가 머리를 못감았던때가 있었어요
    뒤에 귀신이 있는거 같아서 머리숙이는걸 못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어른들이(할머니가) 이유없이 아프고 귀신있다고 머리도 못감으니
    굿도 하고 그랬나봐요..
    아주 옛날 일인데 이 글 보니 서늘하고 어처구니 없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아이구 무서워라..

  • 10. 얼마전에..
    '11.12.3 12:13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같이 주변에 사람이 없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는데..
    어디서 바로 뒤에 누가 따라오는 것처럼 또각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요.
    남편도 듣고 나도 듣고..
    뒤 돌아봐도 아무도 없고..

    나중에 범인은 제가 입은 오리털 잠바를 지퍼만 잠그고 똑닥이 단추는 잠그지 않았는데 단추끼리 부딛히는 소리..

    님도 틀림없이 물방울 샤워줄등일 거예요..

  • 11. ...
    '11.12.3 5:02 PM (220.93.xxx.141)

    병원에 계시는 동안 몸이 많이 허해지셨나 봅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몸보신 하시기 바랍니다.

  • 12. ㅎㅎ
    '11.12.3 5:38 PM (218.158.xxx.157)

    범인은 샤워줄일 가능성 99.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69 인터넷에서 물건을 샀는데 어떻게 ㅠㅠㅠㅠㅠ 3 ... 2012/01/11 954
58668 [잡담]점심시간에 광희군 봤어요 3 부끄 2012/01/11 1,517
58667 저 어제 '너는팻'봤어요^^(백화점여성복매장 구경한느낌~) 2 라플란드 2012/01/11 1,543
58666 마음이 참 아프네요.ㅠ,ㅠ 호루라기 2012/01/11 1,104
58665 17개월 여자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요? 4 서툰맘 2012/01/11 736
58664 충무김밥 좋아하세요? 18 율마 2012/01/11 3,688
58663 previous와 prior 구분법 아시는 분들... 7 영어문제 2012/01/11 2,133
58662 설날 뭐 입으실 거에요? 1 2012/01/11 877
58661 거위털, 모피, 이런거보다 옷 한개 더 껴치는게 훨씬 따뜻하지 .. 2 겨울 보온은.. 2012/01/11 1,247
58660 남편 옷 얼마나 자주 사 주세요? 8 꼬꼬 2012/01/11 1,421
58659 오늘 날씨 괜찮은데요. 1 2012/01/11 566
58658 정장에 잘 어울리는 핸드백 좀 골라주세요^^ 5 핸드백^^ 2012/01/11 1,324
58657 민주통합당 합동연설회 생중계중,, 4 지형 2012/01/11 627
58656 평촌에 살고 있어요. 6 고민 2012/01/11 3,036
58655 눈썰매장 가는데 간식거리 싸 갈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이요~ 4 눈썰매장 2012/01/11 1,401
58654 갤럭시s2로 바꾸려는데 이게 싼거 맞나요 12 핸드폰 바꾸.. 2012/01/11 1,626
58653 차례상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2/01/11 610
58652 아직도 떡고물에 매달리는 인간들이라면... 사랑이여 2012/01/11 496
58651 통합진보당, 뭉치긴 뭉쳤는데…왜 힘 못쓰나? 4 세우실 2012/01/11 744
58650 여자동안은 오세정이 짱이겟네요.. 12 부럽~ 2012/01/11 3,050
58649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부르고 우는 서수남 有 2 ... 2012/01/11 1,650
58648 깔끔한 녀자가 되고자 1 .... 2012/01/11 891
58647 육아..좀 도와주세요.. 13 어지러워 2012/01/11 1,813
58646 개봉과 광명 중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12 모란 2012/01/11 2,757
58645 인디언식 이름짓기 양력으로 하는건가요? 6 000 2012/01/11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