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이 재계약이 안됐으면 뭐라고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1-12-02 16:57:07

저랑 같이 일하는 분이 재계약이 안됐어요.

본인은 재계약을 할 생각이었고 회사에서도 그러고 싶다고 말했는데

중간에 일이 틀어졌나봐요.

 

근데 저는 이 사실을 며칠 전에 알고 있었어요.

제가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근데 사실 본인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고 (인사부나 위에서 말을 했을거라고 짐작했음)

괜히 이제 어디로 가실거에요? 헤어지니 섭섭해요 이런 말 하는게 어색하고 물으면 싫어할지도 모르고 해서

본인이 얘기 꺼내기 전엔 가만히 있어야 겠다 했어요.

 

근데 모르셨나봐요.

오늘 채용공고를 보고 저한테 물어보는데

저는 사실대로 며칠 전부터 알았는데 말 꺼내면 싫어할지도 몰라서 가만히 있었다,

아마 연차도 높고 연봉도 부담스러워서 그냥 저렴한 인력으로 대체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실제 그렇기도 하고요)

 

어떤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채용과 재계약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같이 일만 열심히 하는게 낫나요?

 

IP : 199.4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 4:59 PM (119.197.xxx.71)

    그러시는게 좋겠어요. 아무말도 위로가 되지않을테니

  • 2. ...
    '11.12.2 5:03 PM (121.180.xxx.75)

    네...아무말마세요 --

  • 3. ............
    '11.12.2 5:11 PM (121.173.xxx.35)

    아무말도 하지 않으심이.....

  • 4. ..
    '11.12.2 9:28 PM (219.240.xxx.213)

    제가 그랬던 적이 있는데
    아무말 없던거 전 좀 섭섭했는데
    그만두게 되서 아쉽다는 말이 듣고 싶었나봐요
    섭섭하다면서 밥이나 한번 사세요 저녁이든 점심이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32 친이계 의원 3명에게… '최시중 돈봉투' 與 긴장 세우실 2012/02/01 843
66031 컴퓨터 어디서 사야할까요? 18 복잡하네요 2012/02/01 1,864
66030 서울, 대단지 5년이내 아파트로, 초~중학교 학군 무난한곳 추천.. 9 서연맘 2012/02/01 2,840
66029 제주도 여행가면 꼭 먹어야 할것 뭐가 있을까요?? 20 재주 2012/02/01 5,086
66028 대보름 음식 해 가야 해요. 1 시댁과 친정.. 2012/02/01 1,198
66027 시어머니께 전화를 해야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16 힘듭니다. 2012/02/01 3,623
66026 자리양보받앗어요 ㅠㅠ 13 충격 2012/02/01 2,818
66025 2단 찬합 도시락에 뭘 담으면 좋을까요? 5 아이디어 2012/02/01 1,365
66024 술이 조금 들어가면 생각나는 사람있으세요? 2 노무현 2012/02/01 1,016
66023 영국 옥스포드시에서 초2가 갈 만 한 캠프 프로그램 영국가요 2012/02/01 918
66022 속이 상하네요...(글이 길어요) 23 ㅠ.ㅠ 2012/02/01 4,050
66021 흙침대 매트만 일반 프레임에 놓고 쓸수있을까요? 3 ** 2012/02/01 2,331
66020 빵 글 부작용 5 2012/02/01 2,138
66019 자외선차단제 어떤거 쓰시나요? 4 자외선차단제.. 2012/02/01 1,691
66018 빈혈극복...묘책 5 반둥 2012/02/01 1,805
66017 고등학교 과학선택 중 모르는게 있어요 2 양파 2012/02/01 1,416
66016 젖먹이 둘째있는집. 아침에 큰애 어린이집 등원시키기 8 엄마가둘이었.. 2012/02/01 2,244
66015 훌라후프도 운동 될까요? 5 리자 2012/02/01 2,502
66014 pdp,lcd 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2 티비로 고민.. 2012/02/01 1,169
66013 이수근씨 부인.. 16 쾌차하세요ㅠ.. 2012/02/01 20,522
66012 50 다 되가는 여자가 전화해서는.. 8 생리적 언어.. 2012/02/01 3,847
66011 주위 사람들이 절 가르치려 들어요. 1 고쳐야 해!.. 2012/02/01 1,596
66010 축구 게임,중독 위험이 없을까요? 3 초6 2012/02/01 1,309
66009 목이 심하게 부은것같은데 아이스크림먹으면 빨리 좋아지나요? 5 ㅠㅠ 2012/02/01 1,557
66008 강남을 '정동영-정운찬' 빅매치 성사되나 prowel.. 2012/02/01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