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이 재계약이 안됐으면 뭐라고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1-12-02 16:57:07

저랑 같이 일하는 분이 재계약이 안됐어요.

본인은 재계약을 할 생각이었고 회사에서도 그러고 싶다고 말했는데

중간에 일이 틀어졌나봐요.

 

근데 저는 이 사실을 며칠 전에 알고 있었어요.

제가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근데 사실 본인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고 (인사부나 위에서 말을 했을거라고 짐작했음)

괜히 이제 어디로 가실거에요? 헤어지니 섭섭해요 이런 말 하는게 어색하고 물으면 싫어할지도 모르고 해서

본인이 얘기 꺼내기 전엔 가만히 있어야 겠다 했어요.

 

근데 모르셨나봐요.

오늘 채용공고를 보고 저한테 물어보는데

저는 사실대로 며칠 전부터 알았는데 말 꺼내면 싫어할지도 몰라서 가만히 있었다,

아마 연차도 높고 연봉도 부담스러워서 그냥 저렴한 인력으로 대체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실제 그렇기도 하고요)

 

어떤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채용과 재계약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같이 일만 열심히 하는게 낫나요?

 

IP : 199.4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 4:59 PM (119.197.xxx.71)

    그러시는게 좋겠어요. 아무말도 위로가 되지않을테니

  • 2. ...
    '11.12.2 5:03 PM (121.180.xxx.75)

    네...아무말마세요 --

  • 3. ............
    '11.12.2 5:11 PM (121.173.xxx.35)

    아무말도 하지 않으심이.....

  • 4. ..
    '11.12.2 9:28 PM (219.240.xxx.213)

    제가 그랬던 적이 있는데
    아무말 없던거 전 좀 섭섭했는데
    그만두게 되서 아쉽다는 말이 듣고 싶었나봐요
    섭섭하다면서 밥이나 한번 사세요 저녁이든 점심이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96 지옥 같은 내마음 이해못하는 남편 6 2012/02/13 3,073
70795 봄방학 수요일인데, 오늘 학교 못가면 어떡하나요? 3 열감기 2012/02/13 1,213
70794 코스트코 종근당 생유산균 드셔보신분... 3 궁금 2012/02/13 14,409
70793 아,또하나 쎄레스 망고,오렌지 주스는 맛이 좋은지요? 4 ... 2012/02/13 1,750
70792 (코스트코)빌로드(?) 옷걸이-미끄럼방지옷걸이-괜찮아요? 2 ... 2012/02/13 1,901
70791 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13 1,011
70790 초등학교 학예회...부모님 참석 많이 하시나요?? 8 요즘 2012/02/13 2,085
70789 아기가 중이염 증상이 있는거 같은데요. 혹시 아시는분 6 중이염?? 2012/02/13 2,769
70788 자격증 뭐가 있을까요.. 4 - 2012/02/13 1,357
70787 개인워크아웃..이것도 되나요? 살고싶다 2012/02/13 693
70786 장자연, 시모텍.... 14 나꼼수 10.. 2012/02/13 4,553
70785 얼굴 화장법 알려주세요 불량품 2012/02/13 879
70784 라텍스 매트리스에 아이가 ㅡㅜ 1 와인갤러리 2012/02/13 2,603
70783 고추가루 들어 간 외식은 피하세요. 1 일상적 사기.. 2012/02/13 2,686
70782 지마켓 시어버터 블랙비누는 어떤가요? 2 시어버터 2012/02/13 1,264
70781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역시나 3 고민중 2012/02/13 1,706
70780 시댁에 가는 돈에 대해 마음을 비우려면 15 ㅎㅎ 2012/02/13 3,759
70779 도대체 한가인 보따리는 어디다 팔아먹었을까요 4 모모 2012/02/13 3,138
70778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괜찮은 부업 소개합니다.. 앨빈토플러 2012/02/13 998
70777 결국 저도 이렇게 되네요... 54 우울 2012/02/13 20,898
70776 쌍커풀 수술 후에 3 2012/02/13 1,938
70775 재산상속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요.. 잉잉2 2012/02/13 1,637
70774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7 홈홈 2012/02/13 3,800
70773 혼자서.. 1 .. 2012/02/13 759
70772 아빠없이 제주도 영실코스 등반 초5남아 어려울까요? 2 제주, 등.. 2012/02/1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