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라인상으로 채팅하다 만나서 잘되신 분 계세요?

아님말고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11-12-02 16:55:29

카페에서 안 분인데 채팅만 하고 있어요

느낌은 괜찮은거 같은데

온라인상이라 좀 믿음이 안가네요

다담주에 한번 만나려고 하거든요

 

결혼까지 가신 분도 계신가요?

 

IP : 211.247.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비공주
    '11.12.2 4:57 PM (121.185.xxx.60)

    주위에 많이 있어요.
    전 디시겔러리에서 만난분이었는데
    두분다 친한 사이라 결혼식도 갔었구요.
    한 오년전일입니다만 그땐 그래도 디시괜찮았었는데...
    남편 회사동료는 채팅에서 만나서 장거리연애도 많이 하더군요. 결국 결혼했구요.

  • 2. 저희
    '11.12.2 4:59 PM (121.169.xxx.85)

    저희요...근데 그때는 나우누리였는데 요새 채팅이랑은 좀 다를거 같아요
    저희는 7년연애하고 지금 결혼 5년차네요..

  • 3. 음...
    '11.12.2 5:09 PM (222.119.xxx.183)

    저20대때 채팅이유행이라서 온라인으로 사람만나봤는데요... 보통 펜팔로만났죠....
    근데 온라인으로 사람안만나는게나아요.. 물론좋은사람도많지만... 어떤사람이 나올지
    어떻게 알아요..세상이얼마나무서운데.. 차라리 동호회가입해서 보는게 더 좋아요...
    단체로보닌깐 일대일만나는것보다 안전적이죠...(취미동호회같은것도좋구요....)

  • 4. 저희 사무실..
    '11.12.2 5:13 PM (121.135.xxx.222)

    직원이요....제가 알기로는 예전에...세이인가...거기서 채팅하다가 만난걸로 알아요.
    둘다 착한 사람들이라서 결혼해서 아들 낳고 잘 살아요~^^

    음...전 채팅은 아니고..지역모임카페에서 알게되어 친구처럼 한 4~5년 지내다가 1년쯤 연애하고
    결혼한지 5년 됐네요.

  • 5. 제 지인
    '11.12.2 5:21 PM (180.66.xxx.84)

    천리안 통신시대에 지인중 한분이 채팅으로 만나 결혼했어요
    지금의 온라인과 그때는 많이 다르죠.
    요즘같은 분위기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둘만이 아닌, 사이트 오프라인모임에서 많이 만나보시고 결정하세요.
    일단 검증기간은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 6. 삶바라기
    '11.12.2 5:30 PM (121.142.xxx.66)

    저두 98년도에 나우누리에서 지금 신랑 만났어요.
    10년 정도 연애하다 결혼했네요
    그땐 채팅이 일반화되지 않아서 건전한 만남도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채팅과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죠.
    채팅이 아닌 다른 식의 만남(까페나 그런 것)은 괜챦지 않을까요?

  • 7. 저요
    '11.12.2 5:41 PM (121.129.xxx.225)

    1999년에 하늘사랑(SKY LOVE)직딩방에서 알게된후
    회원들의 벙개를 통해 여러번 만나다 서로 눈맞아
    2000년에 결혼해 애 셋낳고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잘된 케이스인데 안 좋은 꼴들(?)을 하도 많이
    봐서 좀 염려스럽긴하네요
    쳇상과 현실과는 많이 틀릴수 있습니다.

  • 8. 저도요
    '11.12.2 5:52 PM (59.16.xxx.16)

    전 2001년에 윗님과 같은 하늘사랑 직딩방에서 알게된후 처음엔 다같이 만나고
    나중에 둘이서 연애하게된 케이스..연애는 좀 오래하고 결혼했습니다..
    잘된 케이스가 있는 반면 이상한 케이스도 많으니 조심하세요..

  • 9. ...
    '11.12.2 8:12 PM (211.232.xxx.65)

    야근 중에 로긴하게 만드네요^^;; 전 스물여덟.. 작년 가을에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다들 술한잔씩 하고 진짜 말도 안되는 아이폰 채팅 어플 다운받아서 술자리에서 갖고 놀다가.. 그때 번개(?)로 만났는데 지금까지 1년반째 완전 잘 만나고 있어요...ㅋㅋ 집도 가깝고 현실적(?)으로다가 학벌 직업 집안형편까지 비슷해서 은근 결혼 염두에 두고 양가 부모님도 뵜어요.. 근데 사람들이 둘이 어떻게 만났냐고 하면 왠지 민망해서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하네요...ㅋㅋ

  • 10. ....
    '11.12.2 8:20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채팅은 아니고 ..온라인은 맞아요
    제 글창고에 홀로 몇년을 들락이던 사람과 인연 되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16 낸시랭은 뭐하는 분? 17 나리 2011/12/03 5,545
44515 조심스럽지만 연아얘기 55 클로버 2011/12/03 9,012
44514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원망스러울 때,,, 20 나나나 2011/12/03 2,319
44513 디도스에 묻힌 특급 뉴스들~~~ 11 참맛 2011/12/03 3,634
44512 서울, 강남 , 아파트 다 싫다. 5 ... 2011/12/03 3,570
44511 지금 fta 관련 방송하네요. 2 중앙방송 2011/12/03 1,424
44510 3번째 결심입니다 이번에는 지켜지길,,,,,,,,,,,,,, 1 굳은결심 2011/12/03 1,169
44509 요즘 만삭 사진이 유행인가요? 35 ^^ 2011/12/03 6,555
44508 저좀 사기 당한거 같아요 동대문가다 .. 2011/12/03 1,842
44507 키톡에 그림 귀신인줄 알고 놀랬어요.. 11 놀래라.. 2011/12/03 3,125
44506 편의점 삼각김밥,김밥들 유통기한 몇시간 지나면 1 포니키티 2011/12/03 2,968
44505 FTA반대 현수막 주문하려고 한답니다. 3 바람 2011/12/03 1,170
44504 꽁지 이야기 1 쑥빵아 2011/12/03 881
44503 코엑스에서하는 "발명특허대전" 아이들에게 어떤가요? 12월1일 2011/12/03 875
44502 4대강 낙동강구간 8개중 5개 보 물샌다 5 참맛 2011/12/03 1,048
44501 샤넬, 그랜저, 식당여주인 불륜 공통점 16 딱하기도 2011/12/03 10,038
44500 말로만 듣던 인터넷 음란소설을 우리 딸이.. 10 가슴이 벌렁.. 2011/12/02 4,885
44499 좀전에 아이가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었어요.. 10 놀람 2011/12/02 4,666
44498 경찰의 선관위 디도스 공격 수사 결과 발표의 의미와 의문점 1 참맛 2011/12/02 1,095
44497 이승환씨 왜 이렇게 귀여워요..!!?? 25 ^^ 2011/12/02 8,212
44496 올 2월 설에 사서 냉동해둔 조개살과 새우..녹여먹어도 될까요?.. 4 나가사키짬뽕.. 2011/12/02 1,297
44495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딤채와 지펠 중에!! 8 추천해주세요.. 2011/12/02 3,115
44494 적금 5천만원을 탔어요 무엇을 해야할까요 8 소문의벽 2011/12/02 7,316
44493 사진 올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장터글 2011/12/02 957
44492 내년 중학교 입학하는데요.. 2 지나치지마시.. 2011/12/02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