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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란 어디까지 인가요?

며느리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1-12-02 16:24:11

결혼 13년차 입니다.

시누들이 며느리 도리 하라고 하는데...

생신,  어버이날,  명절2번, 1~2주에 한번씩 시댁방문(일있음 1주일에 1~2번)

1년에 한번씩 시댁식구 모두(시누들 3집과) 여행..

타지사는 시누들 오면 가족들모여 식사(맨날 우리가 돈 냅니다)

 

이것 말고 며늘 도리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더 있나요?

IP : 211.253.xxx.7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
    '11.12.2 4:27 PM (211.253.xxx.71)

    가끔 양가부모님들과 식사자리 마련하고..

    따로 시부모님 식사대접 했습니다.

    (시아버님은 어머님이 챙기시니 시어머님 환갑은 집에서 제가 직접 해드리고 했는데도, 시누들이
    요구사항이 많네요)

  • 2. ..
    '11.12.2 4:29 PM (183.107.xxx.18)

    시누들이 시댁에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그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 3. ㅁㄴㅇㄹㄴㅁ
    '11.12.2 4:35 PM (175.207.xxx.97)

    1-2주 방문은 딸도리인데..
    1달 방문으로 줄이세요..그게 며느리도리

    배가 불러서 딸도리 하는 것도 모르는 분들인데..며느리도리..말씀대로 해드려야죠

  • 4. 며느리
    '11.12.2 4:39 PM (211.253.xxx.71)

    여기서도 며느리들 힘들다 글 올라오면 기본 도리만 하라고 하잖아요.

    그 기본 도리가 어떤것 인지.... 정말 제가 기본도리도 못하는건지 궁금해서요.

    뭐 며느리가 해야하는 기본도리 수칙이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 5. ...
    '11.12.2 4:39 PM (211.208.xxx.43)

    생활비는 드리고 계신가요?
    혹시 돈드리라는 소리??

  • 6. 솔직히
    '11.12.2 4:41 PM (114.207.xxx.163)

    아들과 이혼 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1
    년에 4번이상 얼굴 보면 최소한의 도리 하는 거라 생각해요.
    그 이상은 개인의 역량과 취향, 가풍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 7. 며느리
    '11.12.2 4:44 PM (211.253.xxx.71)

    각종 공과금, 두분 핸폰 요금은 저희 통장에서 자동이체 시켰구요.

    생활비는 그렇고 용돈 드려요...

  • 8.
    '11.12.2 4:44 PM (121.154.xxx.97)

    글쎄요 저는
    친정식구도 오랫만에 봐야 반갑고 좋더만...
    아마도 시누이짓이 하고싶은게지요 ㅉㅉ

  • 9.
    '11.12.2 4:46 PM (199.43.xxx.124)

    제 기준에서는 명절 생신 어버이날 챙기는거가 기본도리라고 생각해요.
    무슨 며느리할려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 10. 시누이들한테..
    '11.12.2 4:49 PM (14.47.xxx.160)

    한번 물어 보세요.
    형님들은 며느리도리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그집 시누이들도 어지간하네요.

  • 11. ㅇㅇㅇ
    '11.12.2 4:51 PM (115.139.xxx.16)

    그 시누들은 친자식 도리는 어떻게 한데요?

  • 12. 며느리
    '11.12.2 4:56 PM (211.253.xxx.71)

    셋다 손아래 시누들입니다.

    시누들의 친자식 도리는 맨날 전화하기... 끝..

    (자기들은 맨날 입으로 효도 합니다. 예전에 자게에도 글 올렸어요. 저흰 명절에 먼저 다녀가고

    따로 간 시누셋이서 명절이라 부모님과 식사하게 회비에서 돈주라고..)

  • 13.
    '11.12.2 4:58 PM (175.113.xxx.249)

    명절 두번 이외엔 절대 얼굴을 보이지 않는
    우리 형님도(큰며느리) 계신걸요
    명절에는 오니 다행인건가??
    단, 돈 관련 문제 발생시 생신날에 오는건 봤네요 ㅋㅋㅋㅋ

    원글님은 아주 훌륭해 보이십니다

  • 14. ...
    '11.12.2 5:12 PM (211.246.xxx.239)

    별거중이도 생일에 안찾아왔다고 며느리 도리 운운하는걸 보니 끝이 없나봐요

  • 15. ....
    '11.12.2 5:29 PM (175.115.xxx.94)

    시누들이 시댁에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그대로 하시면 되겠네요22222

    니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정말 궁금하고
    내가 몰라서 물어본다고 좀 해보세요.

  • 16. -_-
    '11.12.2 5:30 PM (202.30.xxx.237)

    제가 보기엔 남편이 문젠데요? 셋다 손아래 시누라면서.. 오빠가 한소리 해서 막아주면 해결될 문제인데...
    암튼 세상 모든 여자들이 82분들만 같으면 좋겠네요.

  • 17. ..
    '11.12.2 5:46 PM (175.112.xxx.72)

    시누들보고 며느리 도리 찾지 말고 친자식도리나 잘하라고 하세요.
    시누들이 못됐네.
    결국 시누들에게도 오빠와 올케가 돈을 펑펑 써야 도리를 다했다고 할 겁니다.

  • 18. 제생각
    '11.12.2 5:49 PM (123.212.xxx.170)

    의 도리는 보편적인 기준으로 서운하게 안해드리는 정도...
    그러나.. 부모님들이 상식적인 수준이여야 한다는 거죠.. 비상식적이면 저도 뭐..;;

    원글님의 경우는....
    도리를 넘어서신듯 해요... 도리 찾다보면 끝도 한도 없다지요..

    아주아주 충분해요.. 그 이상 뭘하나요??
    시누이들은 병든 시부모 공양에 허리가 휘고 시집 식구들 다 같이 모여살며 밥해대고 어린 시동생 키우고 그러며 사나요?? 도리 운운 이라니.. 우습네요..
    무슨 옛날 옛적 도 아니고
    어디서 손아래 시누이들이......
    아랫 사람 도리부터 잘하라 하세요... 어따대고 손윗사람에게 도리 운운이예요.

  • 19. 나한테
    '11.12.2 6:03 PM (112.168.xxx.63)

    며느리 도리 운운하지 말고
    남동생이나 오빠한테 사위 도리 제대로 하고 있는지나 물어보라고 하세요.

    며느리 도리 운운하지 말고
    시누이 도리나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그 시누이 지랄하고 자빠졌네.....요

  • 20. fly
    '11.12.2 6:10 PM (115.143.xxx.59)

    본인들이나 시댁에 며느리 도리 잘하라고 큰소리 쳐주세요..원글님을 뭘로 알고 자꾸 도리 찾는답니까?
    지들은 며느리 아닌가..

  • 21. ..
    '11.12.2 6:43 PM (119.202.xxx.124)

    손위 올케한테 그따위 싸가지 없는 소리 하는 시누라면 저는 안봅니다.
    님이 괜시리 눈치보고 무수리 근성 있으면 갸들이 기어올라요.
    쎄게 나오세요.
    사과받기 전에는 상종마세요.
    진짜 싸가지 없는 것들이네요. 아호. 열받어.
    님 남편은 뭐합니까?
    우리집이라면 아예 그런 분위기도 아니지만 만약 시누들이 저한테 뭐라고 한마디 했다면 오빠한테 박살나요.
    남편 좀 잡아요.

  • 22.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11.12.2 7:04 PM (121.129.xxx.112)

    위로드려요.
    요즘은 부모님 용돈 드리는 것만도 벅찬 세상입니다.

  • 23. 너무 잘
    '11.12.2 8:03 PM (211.187.xxx.253)

    하시니 무르게 보았네요.
    남편 분이 질서를 잡아야 정석이지만
    성격상 그렇게 못하면 직접하세요.
    남편 원망하지말고
    앞에 나서서 질서 잡아야 해요.
    오래가면 더 힘듭니다.

    시부모님이나 시누들에게서 금전적인 후원 받으신다면 문제는 야간 달라질듯 하구요.

  • 24. 위에서
    '11.12.2 8:06 PM (211.187.xxx.253)

    연결
    도리 다하면 대접 안해주고
    dog판 치면 대접 받기도 하는 세상// 며느리 세상

  • 25. ..
    '11.12.2 11:12 PM (115.21.xxx.172)

    넘 잘하셔서 도리를 넘어선걸로 보였나봐요 그러니 좀 덜 잘하라고 도리 하라 그랬나봅니다
    입으로 뱉으면 다 말인가..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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