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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금의 사태를 보고있노라니

s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1-12-02 15:51:48

 

 

 조선일보의 꼼수에

 전국민이 들썩들썩 놀아나네요 ... 이래서 미디어법 안되는거였어요.

 

 저도 연아가 앵커한다고 했을때

 실망했죠 많이 ㅜ 인터뷰정도야 할 수 있겠다 했는데 앵커라니!! 하면서말이죠.

 

 꼼수에 걸려든거였죠. 결과적으로 연아는 앵커가 아니였다는 .. ;;

 하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가볍게 인터뷰 개국축하 가식성멘트정도만 날려줬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공지영씨도 발언이 경솔했고 하지만

 앞으로 자중하셨으면 좋겠고 너무 무서운 융단폭격은 안날렸으면 좋겠습니다.

 

 연아는 연아 나름대로 조금 더 덜 개입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고

 공지영씨반응 저도 처음엔 그런 반응이였으니 이해하지만 공인의 위치에서 조금더 자중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우리는 우리편에 들이대는 잣대가 너무 가혹해요.

 그냥 우리도 한번쯤은 감싸주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공지영씨 그동안의 행적이 개념이 무진장 없던 사람도 아니였고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 수 있고 요즘같은 시국에 순간적으로 분노할 수 있죠.

 

 공지영씨에게도 기대했던바가 크기에 사람들이 더 무섭게 쏘아붙이고 실망하는거 같은데

 어쨌든 우리의 공격대상은 조선일보 + 중앙 동아 + 퍼런쓰레기들이니

 우리끼리 힘빼지말고 우리끼리 욕하고 싸우지말고

 조중동의 언론플레이에도 한타임 쉬어 생각해야겠어요.

 

 저도 요새 분노조절장애인지; 조중동관련 소식 포함 퍼런쓰레기들 소식 포함 일본놈 소식들으면

 순간적으로 분노게이지 상승해서 나도모르고 육두문자가 튀어나오곤 하는데

 더이상 조중동찌라시 언론놀음에 부화뇌동되서 반응하지않도록 서로서로 자제해야할듯싶어요.

 

 가령 어떤소식이 나오면

 이것들이 또 쇼하는걸지 모르니 지켜보죠. 이런식으로 ㅎ

 

 저도 조중동찌라시에 한두번 당하는거아닌데 당할때마다 제자신이 한심할지경 이네요

 다시는 안속으렵니다.

 

 너무 무시무시한 비난 융단폭격 하지말아요. ㅜ 융단폭격대상은 따로있습니다.

 공지영씨도 아마 이번일 계기로 많이 자중하시지 않겠어요? 지켜봅시다. ㅎ

 

 어쨌든 종편은 지탄받아야 마땅하고 거기에 부름받고 달려간 관련자들이

 다 좋게보이진 않지만 어쩔수 없는 전후사정이 있다는 것도 예상해볼수 있고

 지금은 개국시점이니 인사들 압박하고 불러들일수 있는데

 앞으로 꾸준히 그곳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비난을 감수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비난할거구요.

 

IP : 222.101.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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