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대 천국의 꽃이 되리… 위안부 故심달연 추모1주기 북콘서트 열려

바람의이야기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1-12-02 15:45:14

그대 천국의 꽃이 되리… 위안부 故심달연 추모1주기 북콘서트 열려

http://www.1945815.or.kr/bbs/zboard.php?id=goji&page=1&sn1=&divpage=1&sn=off&...

- “꽃을 사랑하다 꽃처럼 진 할머니를 추모합니다.”
1일 오후 7시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한 강의실. 교복을 입은 여고생부터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부부,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 등 150여 명의 시민들이 330㎡(100평) 남짓한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잠시 후 무대 중앙을 노란 조명이 감쌌고 대형 스크린에 꽃들로 장식된 그림책이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 한쪽에서는 이 책을 펴낸 작가가 한 문장씩 차분한 어조로 읽어 내려갔다.  -

 

사람의 한평생이 각자에겐 나름대로 소중하고 아름답고 싶은 순간들이지만, 강압에 의해 억울한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면 모두가 인정의 손길이나 최소한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런 최소한의 인간다움도 저버리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니.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들을 위해 한마디라도 거드는데, 하물며 이 나라 이 땅의 자기 민족이 당한 엄청난 불행을.....

 

이런 일들을 이 세대에서 정리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2.2 4:06 PM (125.252.xxx.35)

    우리가 기억하고 해결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이 문제는 우리 세대에서 해결하고 후대 세대에는 넘겨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21 80-90년대 외대 다니신 분 손 1 ... 2011/12/20 1,602
50720 바이올린 악보 조언 부탁드려요~ 상큼미니 2011/12/20 837
50719 요런 간단 6 양배추와 스.. 2011/12/20 1,304
50718 아쉬웠던 대한문후기... 16 밍키밍 2011/12/20 3,132
50717 초보주부입니다 전세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어요 3 세입자 2011/12/20 1,164
50716 황당한 매장 아이잗.. 2011/12/20 984
50715 저희 아이가 감기 예방차 먹는것들 입니다.조언좀.. 8 .... 2011/12/20 1,509
50714 뜨아~ 댓글이 무려 11,000개가 넘어 버렸시요~~~ 31 참맛 2011/12/20 11,462
50713 영어질문 1 학생 2011/12/20 676
50712 자 ,자 펭귄 키우면서 수수 빗자루 찾으시는 분들 이거 보세요 .. 5 .. 2011/12/20 2,577
50711 독일, 오스트리아 전기코드 어떤거 쓰나요? 3 ... 2011/12/20 15,616
50710 천일의 사랑 마지막이 저게 뭐죠..? 53 vpd 2011/12/20 16,120
50709 아직도 햇볕정책에 우호적인 언론도 있네요! 4 호박덩쿨 2011/12/20 1,129
50708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3악장 4 바람처럼 2011/12/20 3,287
50707 머리 안 아픈 보드카 칵테일이 있나요? 4 참맛 2011/12/20 1,352
50706 박근혜 이영상,,,,,,,,,허위사실유포 아닌가요? 5 ㄹㄹㄹ 2011/12/20 1,340
50705 미드를 불법이 아닌 방식으로 보는 법? 3 영어 2011/12/20 1,954
50704 중이염이 잘걸리는 아이 수영배우는 거 4 괜찮을지 2011/12/20 1,642
50703 소파 버릴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컵라면 2011/12/20 4,525
50702 6살아이 아랬니 세개가 빠졌는데 두개만 나올수도 있나요? 7 .. 2011/12/20 1,201
50701 천일의 약속....이러다 치매에 대해 거부감 생기는 건 아닌지?.. 4 드디어 막방.. 2011/12/20 2,552
50700 대한문 다녀 왔어요. 11 분당 아줌마.. 2011/12/20 2,337
50699 세입자와 다툼 19 답답 2011/12/20 4,393
50698 난임..많다고 해도 제 얘기가 될줄은 몰랐네요.. 44 모카치노 2011/12/20 21,935
50697 철학과 잘 아시는 분 15 대학입시 2011/12/20 4,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