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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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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가 움직임이 없다는데 걱정입니다.

서울인데요 조회수 : 6,193
작성일 : 2011-12-02 14:24:30

세입자가 이사갈집을 미리 계약을 해놓고 이사 날짜 한달 남기고 통보를 했어요.

계약기간은 석달 남았는데 그래도 수월하게 빼줄 수 있길 바라는데....부동산에서 연락이 없네요.

금액도 조정해서 내놨는데...걱정입니다.

다른 동네도 그런가요?

IP : 115.41.xxx.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세요?
    '11.12.2 2:31 PM (112.168.xxx.63)

    거긴 전세가가 어찌 되는지 궁금하네요.

  • 2. 맘좋은 집주인이네요
    '11.12.2 2:42 PM (115.140.xxx.36)

    지금의 세입자 잘못도 있네요. 보통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빠지고 나서 이사갈 집을 계약하는데... 더구나 계약날짜보다 두 달이나 먼저 이사나가겠다는 거 아닌가요? 집주인 분이 대출이라도 받아서 전세금 돌려주실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의 세입자에게 대책을 세우라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 3. 나도 세입자...
    '11.12.2 2:48 PM (112.223.xxx.236)

    어느 동네 인가요?
    저는 지금 집주인이 계약기간 1년 이상 남았는데... 나가라고 해서 집 구하는 중 이거든요.

  • 4. 카푸전세
    '11.12.2 2:48 PM (114.202.xxx.33)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소형은 금방금방 빠져요..

  • 5. 경험
    '11.12.2 2:53 PM (114.202.xxx.33)

    11월 원래 비수임...
    2월부터 움직임 있어요.

  • 6. 서울인데요.
    '11.12.2 2:57 PM (115.41.xxx.59)

    저도 가격조정이 안타깝습니다. 세입자가 좋으신 분인것 같아서 웬만하면 좋게 넘기려는 건데....
    일이 복잡해질까 걱정이에요. 동네는 영등포쪽이에요.

  • 7. 서울인데요.
    '11.12.2 2:59 PM (115.41.xxx.59)

    담주까지 부동산에서 연락없으면 세입자한테 대책 세우라고 연락해야 겠네요.

  • 8. 나도 세입자
    '11.12.2 3:06 PM (112.223.xxx.236)

    영등포 어디신가요?
    제가 지금 영등포 쪽 이거든요... 전 1월 말까지는 이사가야 해서요....

  • 9. 원글이
    '11.12.2 3:15 PM (115.41.xxx.59)

    긴글 남겨주신 댓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배웁니다.

    나도세입자님...여기가 오픈된 곳이라 제가 자세히 밝히기가 조심스럽네요. 죄송해요.

  • 10.
    '11.12.2 3:55 PM (121.130.xxx.192)

    원글님 좋은집주인이세요,, 아마 세입자가 아직 잘 몰라서 그랬을거에요,,

  • 11. 저도
    '11.12.2 3:57 PM (112.168.xxx.63)

    근데님 말씀에 일부 동의해요.
    그나마 손해를 덜 보기 위한 관례라는 건 말이 안됀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서 만기때 내줄 돈이 없으니 다른 세입자 구할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게 만드는게 서로 좋은건 아니죠.
    집주인만 좋은거지.

    집주인 사정으로 계약 만료전에 이사 가게 되면 복비는 당연한거고
    이사비도 어느정도 당연한 거 아닌가요?

    세입자도 만기 전에 이사가게 되면 복비 내서 부동산에 연결하고
    알아서 이사 가잖아요.

    원글님네 세입자가 좀 융통성이 없는게 어찌됐던 만기 전에 내가 이사갈 생각이면
    본인이 복비 부담해서 다른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 거고요.
    근데 3달이라 하니 어차피 그렇게까지 할 필요없이 만기때까지 있다가
    만기되면 바로 나갈 수 있으니 전세금 마련해 놓아라 하는건 당연한 권리죠.
    미리 통보하는 건 집주인이 전세금 마련할 수 있게 시간을 준 거고요.

    전세금을 융통을 했떤 어쨌던 만기때 지급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건 당연한거죠.
    전세금 내가 썼다. 만기때 바로 안됀다. 다른 세입자 구할때까지 기다려라..이걸
    무슨 당연한 것처럼 하는게 웃긴거에요.

  • 12. ...
    '11.12.2 4:16 PM (218.236.xxx.183)

    세입자가 백번 잘못한겁니다. 세입자 못구하면 만기전에는 전세금 못해주셔도
    할 말 없습니다..

  • 13. 저도 세입자
    '11.12.2 4:21 PM (211.104.xxx.152)

    크게 관계는 없는듯하지만 저도 전세 속풀이하고 갑니다...
    저희 경우는 계약만료 3달 전에 집주인이랑 상의를 했는데 오른 전세금을 도저히 맞춰드릴 수가 없어서 다른집 알아보느라 고생했습니다.
    비수기라는 건 이사나가야 하는 세입자 입장에서도 고를수 있는 물량이 적어 힘든법이더군요. 그래서 더 맘이 급하기도 했지요.
    결국 집을 구하긴 했는데 만료 1달 전에 이사하게 되었답니다.
    전세금이라는 게 거의 서로 맞물려있다보니 가능하면 서로 날짜 맞춰주는게 좋겠지만 새로 이사갈 집 계약만료 스케줄도 맞춰줘야 하잖아요...
    부동산에서는 워낙 좋은 물건이라 사흘내에 나갈거라고 큰소리 뻥뻥쳐서 한 푼도 못 깎게 해놓더니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 저희들 마음도 바짝바짝 탑니다.
    이사갈 집 빠지는 날 저쪽 전세금을 미리 당겨주느라 마이너스까지 쓰게 됐거든요...최악의 경우는 정식 계약만료일에 전세금 받을 각오하고 기다리고 있네요.

  • 14. 저도 세입자
    '11.12.2 4:25 PM (211.104.xxx.152)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살고있는 집이 빠지고 나서야 이사갈 집 계약하는게 맞는건가요?
    전세난 장난 아니라고 9, 10월부터 떠들었는데 그러다 조건 맞는 집을 놓치거나 안나타나면요..?

  • 15. 집이 빠져야
    '11.12.2 4:48 PM (211.246.xxx.91)

    윗님 집이 빠져야 전세금을 돌려주죠
    돈 쌓아 놓고 아무때나 전세금 돌려 줄 집주인이 얼마나 되겠어요?

  • 16. 저도
    '11.12.2 5:13 PM (112.168.xxx.63)

    제가 원글의 세입자가 만기 전에 먼저 나간다는 걸 정확히 못 봤네요.
    그 부분은 잘못됐구요.
    그 세입자가 웃긴거죠.


    또 일부 근데님 의견에 동의한 것은
    만기때 전세금 내어주는 부분이에요.
    전세금 받아 놓고 쌓아놓고 있답니까? 는 집주인의 문제고
    법적으로도 만기되면 세입자의 전세금을 돌려주는게 원칙이죠.

    그 전세금이 집주인 것이 아니잖아요.
    만기되어서 돌려줘야할 전세금을 못 돌려주면 미안한거지
    당당한게 아닌거죠.
    세입자의 이해를 좀 구해야 하는 부분이지 당연하게, 당당하게 하는게 문제죠.

    세입자는 그럼 집도 못구하고 돈도 못받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 17. 왠만한
    '11.12.2 5:41 PM (175.118.xxx.250)

    집소유주들은 대출을 해서 집을 사거나 본인이 다른곳에 그돈으로 전세들어가있다던가
    여튼 돈없이 집들을 사서 그런지 만기때라도 주면 고맙다 생각해야합니다.
    요새야 전세가 잘나가서 그런일이 별로 없지만
    5-6년전만해도 전세가 안나가서 나가긴 해야하는데 만기끝나도 돈을 안줘서 저는 집주인한테
    세번의 내용증명끝에 결국에 집을 팔아서 주더군요.
    근데 요새 분위기가 다시 전세가가 낮아지는 추세라 지금이 정말 비수기로 인한건지 ..
    한동안 비수기란말이 나올수도 없을정도로 전세금이 고공행진이었는데..

  • 18. 생강나무꽃
    '11.12.2 6:08 PM (117.53.xxx.136)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전세가 점점 없어져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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