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지검 이민* 수사관이라고 전화왔어요(조선족 추정 전화사기)

봄날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1-12-02 12:39:01

이런 시기에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런 수법 알고 있는 저도 설마? 하며 계속 확인하게끔 수법이 진화한듯 해 행여 피해자 있으실까 해서요

중앙지검 이민* 수사관

금융경제수사과학 305호실이라고 주장하며 마포 인근에서 대포 통장 판매하지 않았냐

차분하고 차갑게 발음도 정확히 범죄자 취급을 하더군요

 

제가 혹시나해서 확인하려 재차 묻고

저 그렇게 대포통장 팔만큼 먹고 살 사람 아니다 너 이름 확인하겟다 했더니

욕을 퍼붇고 끊네요 겨우 살짝 떨면서 (회사라.. 막욕은 못하고) 한마디 겨우 했네요

 

사는 지역도 확인해 그 인근 지역 대고

하긴, 저도 중국 포털인 바이두 에서 한국 주민번호 검색했더니 정말 되서 깜짝 놀란 기억있어요

 

정보보호에 관한 대책 세우고 이런 범죄 벌이는 것들은 엄하게 처벌해야 할듯 합니다

발음이 너무 정확해서 조선족 아닌가 싶고 이런 일 잦으니 없던 편견도 생길 지경입니다

 

정말 이런 일이나 잘 잡지 .. 경찰들은 워하나 멀라여..에휴

 

 

 

 

IP : 175.253.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 12:43 PM (222.112.xxx.184)

    아..조심해야겠네요. ^^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 2. 참내
    '11.12.2 1:05 PM (125.187.xxx.92)

    보이스피싱 진짜 짜증나죠.
    금융경제수사과학??
    어이없네요.
    그럴땐 '검찰청에 금융경제수사과학부가 어딨어요? 금융조사부는 있어도. ㅎㅎ' 하시면 되요.

    님들 다 아시겠지만
    저런 전화 걸려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때문에 불안하시면
    나는 전화로 조사에 응할 수는 없고
    직접 검찰청 출두해서 조사받겠으니 시간 장소 담당자이름 전번 알려달라고 하세요.
    백프로 바로 끊어요.

  • 3. 어젠가
    '11.12.2 1:17 PM (125.187.xxx.175)

    어느 분이 글 올려주셨는데 이름도 같네요. 혹시 이민재 아니었나요?
    실제로 검찰에 그런 분 있으면 나서서 보이스피싱한 놈 잡아 들이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14 “닥치고 보수 뭉쳐!” 여권 분열할까 안달난 조선일보 1 그랜드슬램 2012/03/13 1,193
83313 가볍게 읽을수있는책 추천해주세요. 9 감자 2012/03/13 2,117
83312 동남아 쪽 풀빌라,식사포함, 키즈클럽, 골프코스 있는 곳은 어디.. 4 ^^ 2012/03/13 2,497
83311 백화점 상품권주는 행사 언제하나요? 1 백화점 2012/03/13 1,186
83310 우리 이모 드러 누웠다... 별달별 2012/03/13 1,677
83309 중학교 학부모총회는 3 궁금 2012/03/13 2,887
83308 같은 반 아이가 바보라고 놀린다고 하는데 .. 2 신입초등맘 2012/03/13 1,371
83307 막가는 철수형 바람돌돌이 2012/03/13 1,295
83306 돼지껍데기팩 해보셨나요?? 10 해보셨어요?.. 2012/03/13 12,565
83305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3 어쩌지 2012/03/13 1,734
83304 중2아들 정말 힘들어요 12 준세맘 2012/03/13 5,385
83303 백화점에서 하는 이사업체 어떤가요? 희망 2012/03/13 1,099
83302 월세세입자인데 재계약을 하려고 하니 집주인이 부가가치세 내라고 .. 7 세입자 2012/03/13 3,742
83301 서씨 부부 교회에 다니고 싶다.. 3 별달별 2012/03/13 2,965
83300 월70만원씩 적금넣으려고하는데요 3 맥더쿠 2012/03/13 3,058
83299 노래 못하는 가수...연기 못하는 연기자.. 4 별달별 2012/03/13 2,245
83298 오전에 60만원 벌은거..... 2 별달별 2012/03/13 2,694
83297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숯베개를 샀는데 남편이 넘 만족해요. 1 후후 2012/03/13 1,815
83296 드라마가 인기 없으니간.... 별달별 2012/03/13 1,339
83295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7 오늘아침 2012/03/13 2,646
83294 튀기지 않고 조금 찐 후 오븐에 웨지감자 하면 어떨까요? 4 감자순이 2012/03/13 1,794
83293 여자면서도 바느질이 안되는 분 계실까요? 19 동글이내복 2012/03/13 2,134
83292 저도 나이들면서 후각이 민감해진 사람인데요. 26 냄새얘기가 .. 2012/03/13 4,867
83291 그냥... 하소연. 2 봄이네 2012/03/13 1,081
83290 초등1학년 아들 친구 만들어주려다가 제가 먼저 나가떨어지겠네요 4 저질체력 2012/03/13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