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보일러 안 고쳐준다고 하면 방법이 없는거죠?

춥다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1-12-02 11:59:02

저희는 작년 6월에 이사왔는데요..

날이 쌀쌀해지면서 보일러 트니까 보일러가 이상했어요

처음 돌리면 쾅쾅 거리면서 탱크 지나가는 소리처럼 들리고...

보일러 터질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주인에게 연락을 했더니

왜 우리가 고쳐야 하느냐 해서...

어쩔수 없이 저희가 14만원주고 부품을 갈았어요

 

근데.. 이제는 보일러도 잘 안돌아가고

가스비만 많이 나오고..

그렇네요

 

다시 주인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데...

주인이 안 고쳐주면 그냥 우리가 고쳐야하겠죠?

 

마음 같아서 보일러 확 갈아서 쓰고, 이사갈때 떼 가고 싶어요

 

집주인이.. 이사오면서 고쳐달라고 요구한거 하나도 안 해주고..

겨우 문 5만원 들여서 고쳐줬어요

그것도 전에 살던 세입자가.. 그거 꼭 고치라고...

전 세입자도 고쳐달라고 2년을 요구했는데..

나가는 날에 그러더래요..

문 고쳐놨냐고...

 

그때 이 집주인이 어떤지 알겠더라구요

 

어휴... 진짜.. 아기 때문에 따뜻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IP : 14.35.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 12:02 PM (59.19.xxx.174)

    그 주인 진짜 진상이네요,,전 3개월에 터지니까 반반씩 부담해서 새로 깔았는데요

    울 친정엄니는 20년넘게 세를 사람 아직도 고장났다하면 무조건 싹 다 해줘요


    하여간 세는 사람을 서로서로 잘 만나야 해요

  • 2. 초롱단
    '11.12.2 12:16 PM (121.187.xxx.73)

    우리아이들 세집 주인도 심하던데 고장나면 잘고쳐주지도 않고 암튼 집주인은 잘만나야 할듯싶어요

    요즘집주인들 왜그러나 모르겟어요..

  • 3. ....
    '11.12.2 12:52 PM (118.33.xxx.195)

    저도 이사와서 전세집 보일러 고치는데 20만원 들었어요.
    첨에 뭘 갈아야 한대서 8만원 조금있다 보일러 누수로 몇만원
    몇달있다 또 딴거 갈아야 한대서 몇만원 이런식으로요.
    애초에 주인이 살때 보일러를 잘못 설치해서 빗물이 들어가 고장이 잦다네요.
    이런거면 주인이 알아서 고쳐줘야 할텐데 살면서 생긴 문제는 알아서 하라네요.
    누수며 빗물 들어가 고장난게 제가 살면서 생긴일인지 상식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보일러만이 아니지요 이런 집주인들. 다른것도 돈 엄청 깨지고 살고 있어요.
    집 있으면서 이러는 사람들 정말 못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0 겨울만되면 폐인모드....괴로워요... 12 겨울싫어 2012/01/15 4,441
59879 일선 학교에서 체벌을 허용해야 한다 하이랜더 2012/01/15 1,439
59878 안입는 옷들 중고나라에서 나눔했어요. 4 중고나라 2012/01/15 2,714
59877 총선에서 확~ 바꾸자 하이랜더 2012/01/15 1,061
59876 어떤 선물받으시면 좋으실것 같으세요? 7 골라보세요... 2012/01/15 2,186
59875 외국항공사 지상직 근무하시는 분 계시나요? 2 하늘 2012/01/15 3,910
59874 레포트작성하고 있어요..ㅠ-한글 문서작성 2 급질 2012/01/15 1,778
59873 sk2아이크림 진짜좋은가요? 7 i... 2012/01/15 3,561
59872 가자미식혜 어디가야 맛있는거 살수 있을까요? 8 가자미식혜 2012/01/15 2,795
59871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뭐하는 곳이죠? 벌써부터 2012/01/15 1,095
59870 모냥은 심하게 빠지지만 너무 뜨셔서 입는 외투 있으세요? 7 갈등 2012/01/15 2,915
59869 고로케 맛있는 빵집 있을까요?? 1 추천!! 2012/01/15 1,839
59868 이 트레이닝복좀 봐주세요 4 포비 2012/01/15 1,839
59867 나는 꼼수다 봉주2회 인기 없는 건가요??? 13 팟캐스트순위.. 2012/01/15 3,541
59866 깜놈임의 비난의 글을 읽고 63 connie.. 2012/01/15 3,897
59865 드럼세탁기가 걸어나왔는데... 4 샬랄라 2012/01/15 2,907
59864 남대문에서 아기옷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7 아기옷 2012/01/15 3,119
59863 대박 화장품 14 오호 2012/01/15 9,606
59862 할까 말까 재취업 2012/01/15 1,223
59861 문성근씨 정말 화끈하네요! 43 아봉 2012/01/15 10,919
59860 중2, 키 150cm 아들 14 걱정맘 2012/01/15 8,102
59859 냉장고를 다시산다면!!!양문형아님 일반냉장고??투표해주세요 21 냉장고고민~.. 2012/01/15 8,733
59858 금테크하려는데요. 1 복부인 2012/01/14 2,826
59857 엉덩이를 만졌다고 따귀를 17대나... 1 우꼬살자 2012/01/14 2,785
59856 아버지의 재혼...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48 조언이 필요.. 2012/01/14 16,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