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작년 6월에 이사왔는데요..
날이 쌀쌀해지면서 보일러 트니까 보일러가 이상했어요
처음 돌리면 쾅쾅 거리면서 탱크 지나가는 소리처럼 들리고...
보일러 터질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주인에게 연락을 했더니
왜 우리가 고쳐야 하느냐 해서...
어쩔수 없이 저희가 14만원주고 부품을 갈았어요
근데.. 이제는 보일러도 잘 안돌아가고
가스비만 많이 나오고..
그렇네요
다시 주인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데...
주인이 안 고쳐주면 그냥 우리가 고쳐야하겠죠?
마음 같아서 보일러 확 갈아서 쓰고, 이사갈때 떼 가고 싶어요
집주인이.. 이사오면서 고쳐달라고 요구한거 하나도 안 해주고..
겨우 문 5만원 들여서 고쳐줬어요
그것도 전에 살던 세입자가.. 그거 꼭 고치라고...
전 세입자도 고쳐달라고 2년을 요구했는데..
나가는 날에 그러더래요..
문 고쳐놨냐고...
그때 이 집주인이 어떤지 알겠더라구요
어휴... 진짜.. 아기 때문에 따뜻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