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여자아이 피아노교습소 vs 개인레슨

햇살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1-12-02 11:31:35

1. 피아노교습소 월-금 수업,  8만원 

2. 개인레슨 주 2회 50분 수업, 10만원 

 

6살 아이인데..한글은 띄엄띄엄 읽는편이고, 12월생이라 체구는 작은편이고요..

피아노는 무척 치고 싶어해요..

기초를 잘배워야하니 개인레슨을 하란 분도 계시고..

6살 아이가 얼마나 많이 배우겠냐며 그냥 동네교습소 보내란 분들도 계시고요..

 

선배맘님들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IP : 115.91.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
    '11.12.2 11:35 AM (180.68.xxx.15)

    헉..어딘데 저렇게 수강료가 저렴한가요?
    저희는 경기 북부..피아노는 11만원 레슨은 13만워인뎅..ㅠ

  • 2. 베이
    '11.12.2 11:40 AM (180.68.xxx.15)

    아 맞다. 제 얘기만 하고 퇴장하다니..ㅎㅎ

    정답은 없어요. 엄마가 아이 성향을 보시고 결정하셔야 해요.
    그냥 애들이랑 어울리며 크게 스트레스 받는거 없이 즐겁게 즐겁게 좋은게 좋은거다 하시려면 학원~
    하지만 학원으로 시작하셔도 어느 단계에 가면 개인레슨으로 옮기셔야 실력이 늘거예요.
    개인레슨은 오십분동안 일대일로 계속해서 피아노를 쳐야 하는데, 그거 힘들어할 성격이면
    미리 피아노에 질려버릴 수도 있어요.
    참, 엄마가 숙제 시키는 것도 무시 못하구요.

    하지만 우리애는 집중력있고 차분해서 오히려 산만하고 그런 분위기보다 일대일로 집중해서 더 잘할것 같다 하시면 당연 레슨이죠.
    실려은 레슨이 더 빨리 잘 느는 것 같아요.


    저희 애 얘기를 하자면,
    저희 아들램 5살부터 배웠는데 피아노학원으로 보냈어요.
    아이가 꾸준히 앉아서 오십분동안 피아노를 계속 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저눔이 과연 할까..싶어서..ㅋ
    예민한데가 있는 녀석이라 가서 누나 형아들 피아노 치는거 구경도 좀 하고
    놀기도 좀 놀고, 다른애들 치는 것도 귀로 좀 듣고 하라고 편하게 보냈어요.
    그러다 중간이 이사등등으로 10개월 정도 쉬다가 얼마전부터는 개인레슨해요.
    개인레슨하니 소리도 많이 좋아지고 실력도 쑥쑥 느네요.
    하지만 놀기 좋아하시는 이분이랑 매일 숙제 씨름하려니 그게 쬐끔 힘들긴 해요. ㅎ

  • 3. 부자패밀리
    '11.12.2 12:07 PM (58.239.xxx.118)

    우리애는 초등때는 피아노 교습소..다행이 전공자라..그러나 돈은 좀 나갔어요.
    그이후는 게인레슨.

  • 4. 하얀보석
    '11.12.2 12:17 PM (58.121.xxx.181)

    저희 아들 어릴때가 생각나서...6살 이면 학원선생님만 좋다면 학원을 권해 드립니다.저희 아들 6살에 엄마의 욕심으로 피아노 바이올린을 같이 시작했고 잘 따라와줘서 오케스트라 단원도 하고 10년을 둘다 했습니다. 그 나이에 개인 렛슨해서 50분을 하는게 사실은 참 힘듭니다.그리고 듣는것도 중요하거든요.학원에 보내보시면 아시겠지만 동네 형 누나들이 학교에 가서도 챙겨주더군요.저희는 아들 하나라 그 점도 좋았구요.초등 학교에 입학해서 팔에 힘이 좀 붙으면 그때 부턴 개인 렛슨으로 하는게 더 좋습니다.피아노 든 바이올린이든 그 차이는 큽니다.

  • 5. 주변엄마들 평이 중요해요
    '11.12.2 12:30 PM (180.226.xxx.151)

    저의경우는 어릴땐 학원가서 좀 놀며 배우게했어요.

    아들녀석 하고있는데 한글떼고 6세가을부터해서 반년은 정보도없이 집가까이 보냈다가 정말 놀다왔구요^^;;

    7세는 잘 가르치는 피아노전공자 학원알아봐서 바이엘뗐구요

    지금은 피아노 전공자 개인레슨해서 체르니30하고 있어요.

    다른건 둘째치고 꼭 전공선생님한테 가르침받게하세요.
    요새 교회반주자들도 많아서...(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전문가가 그냥있는게 아니란생각이 시키면서 들었답니다.)

  • 6. 개인레슨
    '11.12.2 2:52 PM (59.12.xxx.162)

    개인레슨 싸네요~~~~~~
    근데 아이가 50분 레슨 부담스러할 것 같아요
    친구들 좀 사는 지역 개인레슨 50분씩 하는데 글씨도 모르는 애들한테 뭘 50분씩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하고
    제가 피아노학원에서 가르쳐본 결과, 엄청 몸 배배배배배배 꼽니다. 한번만 더 치자 힘들어 합니다.

  • 7. ...
    '11.12.2 3:23 PM (211.199.xxx.214)

    6세는 집중시간이 짧아요..개인레슨 50분하기 힘들더라구요...30분 지나면 하품하고 난리..--;;
    학원에 놀며놀며 매일 다니다가 초등 들어갈때쯤 개인레슨으로 바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96 밥 뱉어내는 17개월 아기 어쩌죠? 7 너무 미운 .. 2011/12/02 7,843
44495 정말 가카는 하늘이 내리신 분 같아요. 6 동아줄 2011/12/02 2,163
44494 헬스장이용하고 씻고 나오는데 보통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5 2011/12/02 1,835
44493 아픈 엄마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서 제 생활이 안되네요.. .. 6 건강합시다 2011/12/02 2,727
44492 쉐프윈 세일 언제 하나요? 4 단아 2011/12/02 1,877
44491 김장김치가 짠데... 5 바다 2011/12/02 1,487
44490 하얀 쇠고기 무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0 멸치똥 2011/12/02 3,692
44489 팔자주름 필러하신분 얼마에 하셨나요? 모모 2011/12/02 1,151
44488 일반인이 온몸이 탄탄할 정도로 근육이 붙긴 어려울까요? 4 튼튼이 2011/12/02 2,222
44487 병원 샤워실에서 .. 10 ㅎㅂ 2011/12/02 6,483
44486 냄비를 태웠어요. 4 탄내 제거 2011/12/02 913
44485 감자탕에 신김치 씻어 넣으시나요? 4 뼈다귀 2011/12/02 1,510
44484 '아들 바보' 엄마, 넘 부질없네요. 37 네가 좋다... 2011/12/02 8,828
44483 한미FTA 비준 날치기 무효 촛불집회 함께 봐요 2 생방송 2011/12/02 977
44482 남자 중학생을 위한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3 2011/12/02 1,720
44481 원어민선생님이 바보라는 말을 자꾸 쓴다는데요. 4 유치원 2011/12/02 1,257
44480 아주 빵빵 터지네요 정말 ㅈㄹ맞은 .. 2011/12/02 1,138
44479 남자아이가 너무 키가커도 걱정되시는 분 있나요? 19 183 2011/12/02 4,324
44478 택배기사도 모르는 제 물건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2 내 물건 돌.. 2011/12/02 928
44477 핑크싫어님..혹시 한나라당 알바? 행복해요 2011/12/02 676
44476 곰팡이 생겼던 뚝배기...버려야 하나요?? 2 dd 2011/12/02 2,527
44475 국산은 풍년이 진리인가요? 6 압력밥솥이요.. 2011/12/02 2,057
44474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 박원순 캠프 홈피공격 시인” 2 ㅅㅅ 2011/12/02 1,194
44473 행복해요님 울거같은데.... 어쩐대요 2011/12/02 923
44472 끌어올리기)성북집회 마샤샤마 2011/12/02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