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2.2 10:14 AM
(14.47.xxx.160)
저도 아침에는 간단하게 먹는편입니다.
사실 입맛도 없고요...
오늘 아침 : 후렌치토스트.우유/오렌지쥬스/커피(취향대로). 베이컨 몇조각.키위반쪽씩.
어제아침: 어묵국. 소고기야채볶음밥.진미채무침. 김. 배추겉절이.
그제아침: 소고기 미역국. 계란찜. 껫임절임. 부추무침.
2. ㅇㅇ
'11.12.2 10:14 AM
(211.237.xxx.51)
왜 반성해요;;;
저는 더 아무렇게나 차려먹고 사는데 ㅠ
아침에 청국장 떡갈비 김치 무조림 게장 어묵볶음
저중에 떡갈비만 제가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던것이고
나머지는 며칠전부터 먹던;;; 재활용반찬..
3. 그만하면
'11.12.2 10:15 AM
(125.129.xxx.239)
잘하고 계시네요. 그 정도 못하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잘할려면 한이 없어요.
가족들이 아침을 거하게 먹어주면 저절로 잘 차리게 돼요.
매일매일의 생활인데 맨날 손님 맞듯이 할 순 없잖아요.
가족 생활패턴에 맞게....
4. ..
'11.12.2 10:20 AM
(175.112.xxx.72)
오늘 아침만 생각나는데..
오늘 아침은 계란, 당근, 양파, 양배추 햄 넣은 볶음밥.
어제는 뭐였는지...
아무것도 안먹고 갔나......?
원글님은 엄청 잘해 드시는구만...
5. ...
'11.12.2 10:20 AM
(125.134.xxx.196)
저도 콩나물국에 김치에 김에 마즙..
다 이렇지 않나요?
6. --
'11.12.2 10:24 AM
(211.206.xxx.110)
바쁜 아침에..너무 많이 차려도 안먹어요..전 단체급식처럼 밥 국(아님 찌개) 고기(아님 생선) 나물반찬 하나 김치(배추 아님 깍두기 등 한가지만)..거진 그런식이예요..요즘은 토마토 볶음 내지는 야채 추가하고..이게 딱 좋더라고요..
7. ...
'11.12.2 10:24 AM
(180.64.xxx.147)
칭찬 받으려고 올린 글 같음.
오늘아침:육개장, 물
어제아침:육개장, 물
그저께아침:육개장, 물
아침엔 반찬 안먹고 뜨끈한 국과 밥을 원해서 3일째 저렇게 주고 있어요.
남편이랑 딸이랑 배 두들기며 나갑니다.
저야말로 반성모드 돌입.
8. 방금
'11.12.2 10:24 AM
(180.71.xxx.10)
대학생인 막둥아들, 쉬는날이라고 늦게 일어난 딸과
셋이서 아침부터 삼겹살 구워 빨간 무채무침 얹어 날배추쌈싸먹었어요
밥먹으면서 킬킬.. 세상 살다가 아침부터 삼겹살 먹은날은 처음인데
왜케 맛있는고얌~ 진짜 맛있따.. 이럼서 먹고 아들은 청소기 돌리고
딸은 설거지하고 저는 이러고 있습니다^^
9. ..
'11.12.2 10:28 AM
(125.240.xxx.2)
소고기배추된장국에 딸랑 밥만 말아서 먹임.아.. 귤 한알
10. ....
'11.12.2 10:31 AM
(14.35.xxx.1)
오늘 아침은 떡국....지난주에 시어머니께서 떡 빼 주셨거든요...
11. 노력중
'11.12.2 10:37 AM
(59.7.xxx.157)
오늘 : 달래된장찌개 연근전 행볶음 콩나물 멸치 김치.. 연근전빼고 어제저녁먹던거에요
어제 : 참치김치볶음 넣은 삼각김밥 홍합탕.. 늦게일어난날은 맨날 삼각김밥 ㅋ 그래도 전날 끓여놓은 국이 있어서...
그제 : 미역국 계란말이 닭갈비 시금치나물 멸치 김치
.. 아침은 보통 전날 저녁먹은 국이나 찌개에 새로한밥이랑 생선 계란말이같은것만 새로해줘요 ㅜㅜ
12. 원글
'11.12.2 10:41 AM
(121.169.xxx.241)
비슷 하게 사는 구나. 하고 안도감들어요. ㅎㅎㅎ 설거지 두려워 말고 반찬 그릇이라도 이쁜데 담아 줘야 겠네요.
저도 늘 찌게나 국은 전날 저녁에 먹던거.. ㅎㅎ
13. 4살아이
'11.12.2 10:43 AM
(1.225.xxx.143)
월요일 아침은 시리얼에 우유 말아 주고,
화요일 아침은 계란후라이에 참기름 넣고 김가루 좀 뿌려서 비비고, 남은 된장찌개 채소만 좀 건져줬구요.
수요일 아침은 계란후라이에 치즈 올려서 밥하고 줬구요.
목요일 아침은 구운 김에 밥 돌돌 말아 줬구요.
오늘 아침은 시리얼에 우유 말아 주고, 바나나 한개 줬어요;
저도 출근준비해야하고, 아이도 아침을 잘 안먹어서 저렇게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대충 간단하게 먹여줍니다. 어린이집에 가면 오전 간식으로 죽이 나오는 걸 위안으로 삼고 있어요ㅜㅜ
14. 4살아이
'11.12.2 10:44 AM
(1.225.xxx.143)
참, 아침에 채소를 안 먹은 날에는 그나마 유기농하*야채 주스 200ML 한병씩 마시게 해요. 좀 낫겠죠?ㅜㅜ
15. 불량식단
'11.12.2 10:53 AM
(211.210.xxx.62)
새로 끓인 어묵국
어제 남은 콩나물국(아무도 안먹음)
김치들(밀폐용기)
어제 먹다 남은 콩나물(먹는사람 거의 없음)
초코핫케잌(이것만 다들 잘먹음)
16. 폴리
'11.12.2 11:10 AM
(121.146.xxx.247)
사골국+떡국떡 넣어서 잔멸치볶음이랑 김치랑 먹은게 다인걸요 ^_^;;
17. 커피와 빵
'11.12.2 11:20 AM
(211.63.xxx.199)
전 영식님 남편과 살아요~~~
12살 아들은 아침식사로 빵 먹고, 밥주면 화내요~ 내일아침은 꼭 빵을 달라고 주문하시죠. 한국에 사는 아메리칸보이예요.
7살 딸래미는 미인(잠꾸러기)에다가 좀 일찍깨는 날 조차 아침은 거부해주시네요.
정작 전 아침에 밥과 국을 먹고 싶은데 저 혼자 먹자고 밥하고 국 끓이려니 귀차니즘에 저도 걍 포기하고 커피한잔 마십니다.
원글님 칭찬받을만한 주부예요~~~
18. 사과사과
'11.12.2 11:49 AM
(220.64.xxx.230)
제가 최고인것 같네요.
영식이남편과.. 거의 영식이 네살아이와 살고있습니다.
남편은 영식이고.. 네살아이는 간단히 뭘 먹였었는데..그나마 요새는 못일어나서
아침 어린이집 가서 죽이나 주먹밥 그날그날 메뉴에 따라 먹습니다.
아침으로 먹는건 사과 큰거하나 쪼개서 아이 1/4쪽 주고 저 나머지 먹고
그러고 출근하네요.
오전 공복에 먹는 과일이 좋대서.. ㅜㅜ
저보다 심각한 분은 여기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