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학연수 안가고 영어 잘하시는 분 공부방법 알려주세요

영어공부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11-12-02 09:32:37

아기키우느라 직장그만두고 영어를 안쓰게 되니

알던 단어도 생각안나고  다 잊어버리게 되네요

토익점수는 팔백점대 중반이지만

토익점수랑 회화실력이랑 비례하지 않다는거.. 아시죠? ^^;;

요즘엔 어학연수도 많이들 갔다오고

꼭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독학으로 영어 잘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어학연수 안가고 혼자 공부해서 영어 잘하시는 분들

공부 방법 좀 알려주세요 ^^

 

IP : 203.235.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텔라
    '11.12.2 9:38 AM (123.214.xxx.22)

    저같은 경우는 미국 드라마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매일 봤어요

    그냥 보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스크립트 분석해서 중요표현 정리하고 달달 외우다시피 했구요

    좋아하는 배우의 발음과 억양 따라하려고 노력했어요

    몇년간 했더니 영어방송 듣거나 외국인과 의사 소통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요

    회화 수업 들어가면 항상 최상위 반으로 배정받습니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 방법으로 효과 많이 봐서 추천하고 싶어요 ^^

  • 2. ...
    '11.12.2 9:54 AM (124.5.xxx.88)

    스텔라님..

    스크립트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 3. 우리랑
    '11.12.2 10:00 AM (121.167.xxx.99)

    저주 같이 무더가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 4. 스텔라
    '11.12.2 10:13 AM (123.214.xxx.22)

    많이들 하시는 프렌즈나 위기의 주부들 같은 드라마는 인터넷에 검색만 해보시면 수두룩해요~^^

    으으~제가 지금 이름을 잊었는데 스크립트 많이 모아놓은 사이트들도 찾아보면 있답니다

  • 5. 맞아요
    '11.12.2 10:15 AM (123.212.xxx.232)

    저는 유학도 다녀오고, 통역대학원도 나온 나름 외국어의 최고봉(?)까지 올라갔던 사람인데
    한국에서 살며 결혼, 출산, 육아하며 외국어 감각이 많이 떨어졌죠. 영어는 아니지만 뿌리는 같은 언어예요.
    계속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도 애들이 어려 며칠씩 공부를 못하면 금방 언어감각이 사그라들잖아요.
    해당 외국어 원어민을 주기적으로 자주 만나야 하는데 시간과의 싸움인 제 인생에서 이 시간을
    내는 것도 힘들구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이 드라마 보기예요.
    한 드라마만 계속 봅니다. 1주일에 한 번 하는 드라마인데 제게 아주 재미있고, 그 나라에서 30년 가까이
    하고 있는 드라마예요.

    저는 모든 대사를 컴퓨터로 다 받아 적습니다.
    받아 적다보면 들을 때는 다 이해했다고 여겼던 것이 아니었던 적도 많아요.
    A4 앞뒤로 6-7장 분량인데 따라 읽으며 받아적다 보면 며칠이면 거의 외울정도가 되요.
    그럼 마치 영화배우처럼 대사를 보지 않고, 대본 연습하는 것처럼 한답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나니 제 언어감각은 다 죽은것 같아 한참 우울했었는데 이 방법으로 하고나서
    자신감 되찾았어요.
    원어민 친구들도 가끔 만나면 예전 잘할 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하구요.

    제가 생각할 때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각기 다른 드라마를 보는 것 보다 한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사람 관계마다 조금씩 다른 언어 문화도 알게 되고, 전체 흐름을 알게되니 그 나라의 문화도 잘 알게 되요.
    언어는 아시다시피 문화를 반영한 것이잖아요.
    뉴스도 이런식으로 하면 피를 쥐어짜는 것 같은 고통은 있지만 실력은 많이 늘어요.

  • 6. 음.
    '11.12.2 10:45 AM (222.239.xxx.84)

    스크립트 따로 필요없고요. 미드 다운 받을 때, 자막을 영어 통합 자막으로 골라 다운 받으세요. 그럼 자막이 한글 자막만, 영어와 한글 자막이 동시에, 영어 자막 이렇게 세 개가 와요. 그럼 영어 자막일 때 곰플레이에서 마우스 오른쪽 눌러 자막 열기를 눌러보시면 자막만 볼 수 있어요. 영어 자막만 보면 그게 스트립트죠. 그걸로 보세요. 저도 미드 볼 때 영어 자막만으로 미드 보기도 해요. 듣다 안 들리면 영어 자막 확인차원.

  • 7. ..
    '13.10.29 12:47 PM (147.6.xxx.81)

    미드를 활용한 공부방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73 줄기세포로 무릎관절을 치료한다는 것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8 2012/03/30 3,561
90872 한국남자 평균 얼굴이라네요 8 그러게 2012/03/30 4,570
90871 중국이나 베트남 스테인레스 냄비 어떤가요? 2 스뎅 2012/03/30 2,759
90870 민주, 사찰문건 밤샘분석 중…"3000쪽 넘어 7 밝은태양 2012/03/30 1,821
90869 극악의 다크써클+ 얼굴색은 극복되나요 안되는 것 같아요 12 끄흐흐흐흐 2012/03/30 4,337
90868 시어머니가 자꾸 어지럽고 토할 것 같다 하시는데 9 혹시 뇌출혈.. 2012/03/30 2,861
90867 사업 시작했어요.. 가슴이 둑흔둑흔 15 올리브 2012/03/30 3,922
90866 위탄 배수정 선곡이 너무 안타깝네요 6 심심풀이 2012/03/30 3,662
90865 갱년기 증상중에 냉증도 있나요 2 갱년기 2012/03/30 2,002
90864 大한민국을 怒래한다 - 총선넷 뮤직비디오 1 사월의눈동자.. 2012/03/30 790
90863 85세 친정 어머님과 제주 여행 갑니다 6 셋째 딸 2012/03/30 1,705
90862 사랑과 전쟁...두 며느리들 참... 5 에효 2012/03/30 3,298
90861 못생긴 유전인자가..우성인가요? 4 ㄱㄱ 2012/03/30 2,666
90860 결혼하고나니, 왜이렇게 말이 하고싶을까요 3 ... 2012/03/30 2,157
90859 헌 김치냉장고, 헌가구 자꾸만 우리집에 주는 이해불가 시댁 15 이해불가 2012/03/30 4,023
90858 미드 모던패밀리..은근 잼나네요..^^ 12 모던패밀리 2012/03/30 2,911
90857 어떻게 말하는게 현명할까요? 1 .. 2012/03/30 988
90856 딸은 아빠 많이 닮죠??ㅠ 26 .. 2012/03/30 5,275
90855 투표근 단련 영상 [봉도사님의 눈물영상-노무현 대통령 서거특집중.. 4 사월의눈동자.. 2012/03/30 1,353
90854 닭발미용할때요! 3 개발바닥 2012/03/30 1,258
90853 전국민 감시해놓고 그런일 없다고 잡아때는 쥐떼들 1 새머리당과 .. 2012/03/30 967
90852 여성공천 7%의 위기 jul 2012/03/30 737
90851 예전에 홈쇼핑에서 팔던 윗몸일으키기 보조기구 4 급궁금 2012/03/30 3,239
90850 가을에 만들어놨던 생강차위에 푸른 곰팡이가 생겼어요 4 아까워요ㅠ 2012/03/30 3,282
90849 전업이란 3 /// 2012/03/3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