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를 하려는데 도움 말씀좀 주세요..ㅠㅠ

휴..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1-12-02 00:22:54

원룸 살다가 소형 아파트로 이사를 간답니다.

짐은 주니어장 2개, 냉장고 (230리터), 아일랜드식탁, 책상, 3단 서랍장, 책장(약 2미터가량 큰것). 침대는 버릴것임.

이정도가 큰짐이고 나머진 다 자잘한 짐들인데요,

현재 집주인이 엘리베이터 말고 사다리를 쓰라고 하시네요.

예스 24, 통인 등의 포장 이사를 알아보니 꽤 비싸네요.(기본 60 이상)

짐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이렇게 비싼 돈 주고 이사를 해야 하나 고민도 되구요...

싼곳을 찾자니 정말 모르겠고..(싼곳은 약 30~40만원)

이경우 어떤식으로 이사를 가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비싸더라도 이름있는 포장이사에 맡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짐도 얼마 없으니 싼데다 맡기는게 나을까요?

이사 경험 있으신분, 업체 추천 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구요..

조언말씀좀 부탁드려요...

 

이사계약을 덜컥 하고는,

시집을 가게 생겨서 참  이것도 고민이예요. ㅠㅠ

 

일이 마구마구 겹치네요--;;;

IP : 222.106.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2.2 12:26 AM (58.239.xxx.118)

    이사는 싸게 하면 싸게 한만큼의 고통을 받게 된다라는게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점이구요.
    딱 한군데 싸게 했는데 괜찮은곳이 있었어요.그런데 그분은 재정난땜에 다른일을 하고 계시더라구요..ㅠㅠㅠ
    그러니 싸게 하면 잘되긴 힘들겠다 싶은 부분도 있었어요.

    제가 이사할때 좀 싼데로 하다가 에이에스못받고 고통받은적이 있어서요.

    일단 견적을 내서 이사 114인가 아무튼 그사이트가면 견적내는게 있어요 모든 항목이 있구 그 항목에 내 물건을 그림보고 눌르면 되요.
    그럼 그거보고 업체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한군데가 아니라 여러군데.
    그럼 각각 의견조율하면 되긴해요.
    그런데 이사비용이 많이 비싸다고 들었어요.많이 올랐더라구요.몇년사이에.

    그리고 저는 돈이 들지만 사다리차 이용해요
    안그럼 물건이 상해요.진짜 잘하는곳 아니면.
    사다리차로 하면 왠만하면 물건이 파괴되는일은 잘 없더라구요.

  • 2. 원글
    '11.12.2 12:30 AM (222.106.xxx.172)

    아..부자패밀리님, 말씀 감사합니다.
    싸게 한만큼 고통을 받는다..확 와닿네요! 흐흐..
    견적사이트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
    '11.12.2 1:18 AM (211.178.xxx.146)

    짐도 없는데 포장이사 말고 반포장이사 하셔도 될 듯 한데요.
    저는 반포장이사 했는데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싸는 거는 와서 다 싸주고, 이사간 집에 짐 내려주고 큰 짐들은 다 자리 잡아줘요.
    침대, 냉장고, 가구, 행거까지 다 설치해주고 가던데요. 먼지랑 냉장고청소 다 해주고.
    자잘한 짐은 박스채 내려주고 가서 며칠 있다 찾으러 와요.
    어차피 저도 17평 살다 24평 와서 구조가 다 바뀌니까 짐정리 새로 다 했어요.
    반포장으로 하면 포장이사보다 기본 10만원 저렴하고(반포장 30, 포장40)
    사다리비용(2층) 내릴 때 7만원(침대 등등 버리는 짐이 많아서 1만원 추가), 올릴 때 6만원
    합이 43만원 들여서 이사했어요. 2.5톤 트럭 왔었구요. 버리는 짐도 100리터, 50리터 봉투 합쳐서 10개는 넘었던 듯.. 이거도 다 쓰레기 버리는 곳까지 실어다 주던데요.ㅎ
    저렴한 곳이라고 꼭 엉터리로 하고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복불복인 듯...

  • 4. 원글
    '11.12.2 2:02 AM (222.106.xxx.172)

    어머! 반포장이사라는것도 있군요! 그럼 제가 가기 전에 어떠널 해야 할까요?
    사실 저도 굳이 포장이사를 할만큼 짐이 많진 않아요..
    자잘한것들은 박스에 넣으면 끝날거 같거든요..
    ..님, 업체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 5. 맞아요
    '11.12.2 9:41 AM (111.118.xxx.60)

    저렴하면서 제대로 하는 곳 만나는 건 복불복이더라고요.
    전 저렴하면서 제대로 하는 양심적인 곳들도 만나보기는 했지만, 다른 집 소개해 주니 또 별로였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구성원이 다 이사업체 식구들이나 직원이면 모르겠는데, 아르바이트가 한두명씩 끼기도 하니 어떤 사람들이 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도 하고요.

    그래서, 소개하기가 아주 조심스러운데요.
    님, 지역이 어디이신가요?
    여기 회원이신 유지니맘께서 소개해 주신 곳 분들도 괜찮으셨는데, 이사는 또 지역이 맞아야 하니까요.

  • 6. 원글
    '11.12.2 11:38 AM (222.106.xxx.172)

    양재->분당으로 가요.
    유지니맘님이 혹시 분당사시는분 아닌가요?
    그렇다면 꼭좀 추천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6 가게부채 터지면 금리 오르나요? 6 가게부채 2011/12/04 2,824
44895 을사조약이 쪽팔려서 보다보니 1 ... 2011/12/04 1,257
44894 참존 콘트롤 크림 뭘로 사야하나요? 10 베베 2011/12/04 5,030
44893 장기 행불 시부 그 후.. 10 속쓰림 2011/12/04 7,510
44892 딸땜시 잠깐 좋았었는데 어제 외박을,,,, 6 쪙녕 2011/12/04 2,863
44891 평일날 오전 내부순환도로 많이 막히나요? 1 ^^ 2011/12/04 938
44890 아들 수능점수..조언 부탁드립니다. 3 수능엄마 2011/12/04 2,667
44889 상주보 물 빼면 구미보와 칠곡보 임시물막이 터질 판 13 참맛 2011/12/04 1,937
44888 한동네 100명 지체여학생을 강간마을 공주아닌가요? 6 그것이 알고.. 2011/12/04 3,393
44887 상봉점 코스트코 아이더 구스패딩 남성용 있나요? 1 십년후 2011/12/04 2,231
44886 종편생긴 후에, mbc/sbs/kbs2 tv 화질 안조아졌어요 8 종편 2011/12/04 2,045
44885 동영상 - 대구 경북, MB영정 태우며 정권퇴진 5 참맛 2011/12/04 1,330
44884 9호년 막말녀 전 이해가요 51 왕년 임산부.. 2011/12/04 10,482
44883 김장 무채(양념해서 버무린 것) 남은 거...? 12 서단 2011/12/04 2,812
44882 설렁탕집 갔다가 원산지 미국소라서 그냥 나왔는데요 23 알고는못먹겠.. 2011/12/04 3,142
44881 어제 광화문 집회 참가 후기 8 광장 내놔~.. 2011/12/04 2,797
44880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7 마루 2011/12/04 2,613
44879 결혼한 시누이를 뭐라고 부르나요? 4 시누 2011/12/04 3,755
44878 설문지에 대한 씁쓸한 잔상 아이엄마 2011/12/04 960
44877 노희경도 종편가나요? 3 조중동 2011/12/04 2,707
44876 로고나 화장품 일본과 관련있나요? 2 **** 2011/12/04 2,029
44875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저는 이제 1박2일 여행가려구.. 5 000 2011/12/04 2,436
44874 한자리에 한명씩 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린이집에서요 2 궁금 2011/12/04 1,426
44873 저는 왜 맘먹고 집안일 하려고 하면 하루종일 걸릴까요? 1 궁금 2011/12/04 1,506
44872 아침에 애들 밥 좀 먹여보내세요. 82 학부모 2011/12/04 17,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