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학년 아이가 축구선수를..

...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1-12-01 21:06:46

하고싶어해서 팀에 들어갔어요.  프로팀이라 이제 매일 2시간씩 훈련을해야해요.

기존의 학원들과 병행하기는 힘들듯한데 영어,수학 중 어떤 과목을 유지시켜줘야할까요?(학원)

IP : 121.190.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3우리애...
    '11.12.1 9:28 PM (180.230.xxx.93)

    지금 영어싫다 수학은 한문제틀리곤 하는데
    5,6학년 축구하다가 중학교는 공부하라고 축구안시켰더니
    완전 마음 못잡고 방황하다가 중3되니 쬐끔 공부합니다.
    당연히 가야할 고등학교 놓쳤구요.
    저도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면서
    수학은 기본이 없으면 따라가기 힘들것같아 학습지도 꾸준히 하고
    수학학원만 보냈더니 수학은 따라가는데
    영어에 기초가 없어서 애먹어요.
    아이가 축구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하고 싶다고 하면
    학습지로 수학, 영어기초.한자까지.. 다져주셔요. 틈틈히...학원보내면 너무 힘들어해요.
    그리고 인터넷 학습지도 생각해보시구요.

  • 2. ..
    '11.12.1 10:19 PM (121.190.xxx.53)

    아.. 그런가요..? 지금까지는 학원의 힘인지 곧 잘 해줬는데 도저히 혼자 하게할 자신이 없네요.
    축구로 완전 성공시키고싶지만 나중일은 모르니까요..

  • 3. 음...
    '11.12.1 11:15 PM (116.38.xxx.68)

    사촌이 축구로 유학까지 갔다 왔는데 부상 당하고 오라는 대학 없어서 재수해요ㅠ 돈 정말 많이 들였다는데ㅠ 우리나라는 엘리트 체육이라 마지막에 승자만 살아남아요. 다른 아이들이 축구만 한다고 해도 아이 잘 달래 가면서 공부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 4. 우리아이...
    '11.12.1 11:18 PM (180.230.xxx.93)

    위에글쓴사람인데
    아직까지 축구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고요.
    계속못시킨전 아이한테 미안하고 엄만인 제가 아이를 망쳐놓은것 같은 생각에 속상하고요.
    축구계속시키실거면
    쭉해야할 것 같아요. ..아이스스로 그만두겠다하면 몰라도요.
    중학교올라오면 아이들 담배피우고 엇나가는 아이들 많아요.

  • 5. ..
    '11.12.2 1:15 PM (121.190.xxx.53)

    소중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이왕 시작한거 밀어주고 당겨주고 갈때까지 가보자~! 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62 유아~초등용 책 구입하실 분 계세요??? 2 2012/01/12 553
57661 반포 여자아이 학군 추천 17 부탁드려요 2012/01/12 7,377
57660 홈쇼핑에서 매직랩 팔던데 써보신분~ 3 매직랩 2012/01/12 1,023
57659 십년묵은 타파웨어용기 사용해도 되요? 2 언니들 2012/01/12 1,967
57658 산후조리원 vs 산후도우미 결정을 못하겠어요~ 11 흑룡아기 2012/01/12 2,366
57657 이런 경우 월세 한달분 내줘야 맞나요? 6 월세좋아 2012/01/12 856
57656 아이폰과 컴퓨터 동기화 좀 가르쳐 주세요 4 정말 어렵다.. 2012/01/12 800
57655 짝 커플은 됐지만 너무 매달리던 여자 3호 14 ..... 2012/01/12 3,838
57654 머리가 좋을수록 맞추기 힘든문제 17 문제 2012/01/12 1,980
57653 층간소음으로 아래층에서 올라오면 기분이 많이 나쁜가요? 5 에휴 2012/01/12 1,630
57652 밀대 걸레 추천해 주세요 1 밀대 2012/01/12 1,383
57651 아침방송에 설수진씨 41 아침 2012/01/12 18,890
57650 다음엔 꼭 iphone살거예요..itunes에 너무 좋은 프로그.. 3 졸라떙큐! 2012/01/12 1,312
57649 한국 중년남편의 위기 1 ju 2012/01/12 1,477
57648 발 편한 털신 1 발시려서.... 2012/01/12 469
57647 이광기씨 오늘 득남 하셨대요. 20 ,....... 2012/01/12 6,489
57646 짝이란 프로그램을 항상 시청하면서 설레는 나는야 솔로! 나도짝을.... 2012/01/12 720
57645 얼마전 글올린 중년의 위기.. 6 ... 2012/01/12 1,498
57644 폐암에 대해 여쭤봅니다 8 김영숙 2012/01/12 1,840
57643 "김진표, 당신 별명이 X맨인 건 알죠?" prowel.. 2012/01/12 787
57642 냉동된 가래떡 해동해서 떡국 끓였더니 죽이 되었어요 ㅠ.ㅠ 7 떡국 2012/01/12 4,809
57641 푸른 곰팡이 난 치즈 먹어도 될까요? 7 치즈홀릭 2012/01/12 11,649
57640 신춘문예, 어느 분야에 관심 있으세요? 11 새해 2012/01/12 870
57639 일하는 강도와 책임이 차이가 나는데 어찌 같은 대우를 바라나요?.. 4 2012/01/12 602
57638 딸아이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십시오. 11 산드라 뽈록.. 2012/01/12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