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에 열광한 자, FTA발효연기를 위해 촛불로 행동하자

쥐박이out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1-12-01 20:41:38

어제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나꼼수 열린콘서트는 말 그대로 광장이 터졌습니다.

사람들이 광장에 꽉 찬것도 모자라 근처 잔디밭까지 끝이 안보일 정도였고,

핸드폰 통화, 문자 전파도 먹통이 되었으니 적어도 10만 이상은 모였다고 보여집니다.

 

경찰추산 1만6천이라는데 숫자도 제대로 세지 못하는 집단들이

수사권 운운 하며 집단행동하는 걸 보니 가소롭기 그지 없습니다.

 

어제 나꼼수가 광장에서 열린콘서트를 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나꼼수는 짤린 언론인, 권력잃은 전 정치인, 현직 기자가 구성원이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강력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역량껏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나꼼수는 방송에서 FTA의 오류와 피해에 대해 재차 강조하였고,

그 방송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가 한미FTA가 우리나라 주권을 미국에 내주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고 분노하며 그것을 되돌릴 수 있길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어제 나꼼수 열린콘서트의 이유는 김어준 총수의 질문에 있을 것입니다.

김어준 총수는 정치인을 무대에 올려 같은 질문을 계속 합니다.

"국민들이 이제 어떻게 하면 FTA를 막을 수 있을까요?"

"국민들이 이제 어떻게 하면 FTA를 막을 수 있을까요?"

김어준 총수는 국민들이 FTA를 막아주길 기대하고 이 질문을 했을 것입니다.

 

이정희 대표가 대답합니다.

나꼼수에 열광한 국민들이 FTA 반대 집회에 나와 촛불을 들고 분노하는 것입니다.

이제 야5당이 FTA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며,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와 주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호소합니다.

국민들이 2008년 촛불집회 때처럼 행동하는 양심으로 용감하게 거리로 나와

추운 겨울의 날씨를 뜨거운 촛불로 활활 불태워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이명박은 2012년 1월 1일에 한미FTA를 정식으로 발효할 것입니다.

그 전에 어제 나꼼수 열린콘서트장에 모인 10만 국민들이 모두 촛불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함께 큰소리 쳐야만 한미FTA 발효를 막을 수 있습니다.

 

2012년 4월 11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걱정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한미FTA 준비기간을 연장해서 19대 국회로 한미FTA 준비기간 종료를 넘기도록

만드는 것만이 우리가 지금 한미FTA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래야만 나꼼수를 비롯한 정치인들도 힘을 받아 더 강력히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용기낼 수 있도록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갑시다.

나꼼수나 정치인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더이상 요구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매주 토요일 10만이 모여 평화집회하고 헤어지고,

그 다음주에 또 10만이 모여 평화집회하고 헤어지고...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발효를 연장하겠다는 발표를 할 때까지 국민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나꼼수에 열광한 국민들. 광장에서 촛불시민으로 다시 만납시다.

쫄지 말고 우리 스스로의 함성으로 FTA를 폐기합시다.

 

[펌]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IP : 122.32.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 8:45 PM (210.205.xxx.25)

    물론이죠

  • 2.
    '11.12.1 8:53 PM (125.177.xxx.18)

    시간이 얼마 없어요.
    제발 모여요!!

  • 3. ...
    '11.12.1 9:16 PM (211.176.xxx.232)

    12월 10일 집중합시다. 나꼼수 듣는 사람들 다 나오면 좋겠습니다.

  • 4.
    '11.12.1 9:18 PM (116.36.xxx.181) - 삭제된댓글

    못가는 사람은 범국본에 현금이라도 쏴주자구요, 오천원이든 만원이든

  • 5. MB OUT
    '11.12.1 9:30 PM (58.143.xxx.27)

    네! 여기 손이요!!

  • 6.
    '11.12.1 11:38 PM (220.117.xxx.38)

    동감입니다

  • 7. 홍이
    '11.12.2 12:03 AM (115.140.xxx.18)

    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04 아파트 대출금 다 갚고나니.... 11 개념 2012/02/29 5,021
77803 아파트 담보 대출 받은거.. 매매시 승계? 상환 말소... 어떤.. 2 매도인 2012/02/29 2,089
77802 가스오븐? 광파오븐? 붙박이? 1 이사중 고민.. 2012/02/29 1,847
77801 휴대폰으로 통화시 1 전화요금 2012/02/29 762
77800 송일국 씨 세 쌍둥이 이름이......ㅜ 31 불쌍 2012/02/29 24,433
77799 낼 택배 오나요? 오늘은 봄 2012/02/29 1,084
77798 고재열기자 "주진우기자 많이 응원해주세요 소송으로 난사.. 7 세인맘 2012/02/29 2,044
77797 식당에서 아이 뛰어다닌다고 지적했다가 맞을 뻔... 30 .... 2012/02/29 8,546
77796 정애리, 하유미, 브리 닮았다고 해요. 9 저는 2012/02/29 1,683
77795 문제는 나경원 김기호 2 2012/02/29 1,146
77794 셜록 2 -3 화 에서요 궁금한게 있어요 (스포있음) 3 셜록 2012/02/29 1,211
77793 강남 초등생 백금 샤프? 8 ... 2012/02/29 3,863
77792 너희는 나를 어떤 엄마로 기억할까? 8 궁금하구나... 2012/02/29 2,042
77791 곧 대문에 걸릴 글(여러분의 관심이 좀더 필요해요) 4 .. 2012/02/29 1,274
77790 요즘 어딜가도 어머니,어머니 유행인가봅니다 21 ... 2012/02/29 3,812
77789 남편과 아내중 누가 아끼는게 더 나을까요? 8 손님 2012/02/29 3,026
77788 동생이 턱에 보톡스를 맞았거든요. 5 맞고싶다.... 2012/02/29 5,089
77787 압력솥은 꼭 풍년꺼만 써야 하나요? 8 2012/02/29 2,447
77786 중등교원 인사발령에 '갑'과 '특'의 차이가 무엇인지요? 1 궁금이 2012/02/29 1,305
77785 박은정 검사건 민주 통합당 논평입니다. 1 ... 2012/02/29 1,180
77784 음식온도 규정생겼으면 좋겠어요 9 이참에 2012/02/29 1,034
77783 노트북 좀 봐주세요.. 3 햇살조아 2012/02/29 744
77782 남편이 승진을 했는데...ㅠ 6 맑음 2012/02/29 3,451
77781 포근한 날씨에 스키장 어떤가요? 2 애나봐 2012/02/29 993
77780 ....... .... 2012/02/29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