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에 열광한 자, FTA발효연기를 위해 촛불로 행동하자

쥐박이out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1-12-01 20:41:38

어제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나꼼수 열린콘서트는 말 그대로 광장이 터졌습니다.

사람들이 광장에 꽉 찬것도 모자라 근처 잔디밭까지 끝이 안보일 정도였고,

핸드폰 통화, 문자 전파도 먹통이 되었으니 적어도 10만 이상은 모였다고 보여집니다.

 

경찰추산 1만6천이라는데 숫자도 제대로 세지 못하는 집단들이

수사권 운운 하며 집단행동하는 걸 보니 가소롭기 그지 없습니다.

 

어제 나꼼수가 광장에서 열린콘서트를 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나꼼수는 짤린 언론인, 권력잃은 전 정치인, 현직 기자가 구성원이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강력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역량껏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나꼼수는 방송에서 FTA의 오류와 피해에 대해 재차 강조하였고,

그 방송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가 한미FTA가 우리나라 주권을 미국에 내주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고 분노하며 그것을 되돌릴 수 있길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어제 나꼼수 열린콘서트의 이유는 김어준 총수의 질문에 있을 것입니다.

김어준 총수는 정치인을 무대에 올려 같은 질문을 계속 합니다.

"국민들이 이제 어떻게 하면 FTA를 막을 수 있을까요?"

"국민들이 이제 어떻게 하면 FTA를 막을 수 있을까요?"

김어준 총수는 국민들이 FTA를 막아주길 기대하고 이 질문을 했을 것입니다.

 

이정희 대표가 대답합니다.

나꼼수에 열광한 국민들이 FTA 반대 집회에 나와 촛불을 들고 분노하는 것입니다.

이제 야5당이 FTA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며,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와 주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호소합니다.

국민들이 2008년 촛불집회 때처럼 행동하는 양심으로 용감하게 거리로 나와

추운 겨울의 날씨를 뜨거운 촛불로 활활 불태워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이명박은 2012년 1월 1일에 한미FTA를 정식으로 발효할 것입니다.

그 전에 어제 나꼼수 열린콘서트장에 모인 10만 국민들이 모두 촛불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함께 큰소리 쳐야만 한미FTA 발효를 막을 수 있습니다.

 

2012년 4월 11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걱정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한미FTA 준비기간을 연장해서 19대 국회로 한미FTA 준비기간 종료를 넘기도록

만드는 것만이 우리가 지금 한미FTA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래야만 나꼼수를 비롯한 정치인들도 힘을 받아 더 강력히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용기낼 수 있도록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갑시다.

나꼼수나 정치인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더이상 요구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매주 토요일 10만이 모여 평화집회하고 헤어지고,

그 다음주에 또 10만이 모여 평화집회하고 헤어지고...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발효를 연장하겠다는 발표를 할 때까지 국민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나꼼수에 열광한 국민들. 광장에서 촛불시민으로 다시 만납시다.

쫄지 말고 우리 스스로의 함성으로 FTA를 폐기합시다.

 

[펌]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IP : 122.32.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 8:45 PM (210.205.xxx.25)

    물론이죠

  • 2.
    '11.12.1 8:53 PM (125.177.xxx.18)

    시간이 얼마 없어요.
    제발 모여요!!

  • 3. ...
    '11.12.1 9:16 PM (211.176.xxx.232)

    12월 10일 집중합시다. 나꼼수 듣는 사람들 다 나오면 좋겠습니다.

  • 4.
    '11.12.1 9:18 PM (116.36.xxx.181) - 삭제된댓글

    못가는 사람은 범국본에 현금이라도 쏴주자구요, 오천원이든 만원이든

  • 5. MB OUT
    '11.12.1 9:30 PM (58.143.xxx.27)

    네! 여기 손이요!!

  • 6.
    '11.12.1 11:38 PM (220.117.xxx.38)

    동감입니다

  • 7. 홍이
    '11.12.2 12:03 AM (115.140.xxx.18)

    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87 시어머니 저한테 이렇게 얘기하셔도 되는건가요? 15 oo 2012/03/12 3,661
82486 초등1학년 영어시작 조언을 주세요. 3 예쁜봄날 2012/03/12 1,188
82485 전세대금잔금을 이사먼저들어오고 그 다음날 주겠다는데.. 21 동생집 2012/03/12 3,600
82484 약간 어둡고 따뜻한 작은방, 춥고 넓은방 -아이 공부방 어느방에.. 9 4학년 남자.. 2012/03/12 1,829
82483 예쁜 팔찌시계~~~~ 2 어떤게 2012/03/12 1,325
82482 머리를 매일 감아야 하나요 18 머이 2012/03/12 5,634
82481 골프치시는 분들 궁금한게 있는데 6 쌀쌀 2012/03/12 3,831
82480 그만두시는 학습지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오늘 2012/03/12 1,970
82479 난민이야말로 진짜 약자, 소수, 인권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입니다!.. 2 sukrat.. 2012/03/12 963
82478 남편과 국회의원의 공통점이래요 2 .. 2012/03/12 1,603
82477 냉동실에 보관했어도 유통기한 지나면 바로 버려야하나요? 7 아리송 2012/03/12 17,666
82476 여성 골프채 좀 추천 부탁드려요.. 5 초보 2012/03/12 4,069
82475 자사고에서 일반고 전학 20 고민맘 2012/03/12 12,887
82474 5살(42개월) 여자아이 유치원적응이 너무힘들어요..어떻게 도와.. 1 천우맘 2012/03/12 1,398
82473 강용석 할부지가 강정마을 출신이라네요.. 11 아놔...;.. 2012/03/12 2,418
82472 레고보관 어케 하시나요? 8 봄날 2012/03/12 2,710
82471 진학사이트 상담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3 고3부모 2012/03/12 1,298
82470 이사예정지에 송전탑이 근처에 있는데 4 송전탑 2012/03/12 3,115
82469 내 차례는 언제올까.. 2 낼모레 50.. 2012/03/12 1,083
82468 아픈 사람인데요. 샴푸 좀 추천해 주세요. 4 비니 2012/03/12 1,095
82467 방송3사 파업 콘서트 포스트 짠~ 5 eee 2012/03/12 1,071
82466 82바이러스? 때문인지 컴이 이상한데요, 다들 괜찮으신가요? 1 속터져 2012/03/12 1,049
82465 심심해서 책 몇 권 사본 후기예용 7 anaud 2012/03/12 2,323
82464 카드 단말기 구입 어디서..? 1 ... 2012/03/12 774
82463 초등애들 일기 검사 하나요 6 요즘 2012/03/12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