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예식비용관련

궁금녀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1-12-01 19:04:51
대구에서는 결혼식 비용을 남자쪽에서 다 부담한다고 하던데 요즘도 그렇게 하나요? 답글주신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8.143.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1.12.1 7:07 PM (175.115.xxx.141)

    요새는 시댁 나름 인거 같아요

    그런 집도 있고 아닌 집도 있고

  • 2. asdf
    '11.12.1 7:17 PM (115.139.xxx.16)

    제가 결혼할때는 따로 계산했어요.

  • 3. ....
    '11.12.1 7:23 PM (119.201.xxx.62)

    같은 지역인일 경우는 반반씩 하구요..

    보통 여자쪽 지역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부득이한 경우 남자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려야 할때

    결혼식비용 내주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요즘은 결혼식 비용보다는 그냥 버스 대절비/버스음식비 정도 내주는 경우는 많죠.

  • 4. ..
    '11.12.1 7:27 PM (175.112.xxx.147)

    저도 첨 듣네요. 제가 결혼한지 18년째인데 예나 지금이나 그런 소리 첨 들어요.
    예전 여기에 올라온 어떤글에는 경북쪽에서는 남자가 예식비용 신혼여행비 뭐 다부담한다고 신부측에서 말한다며 하소연하는 타지 남자분글을 읽은적도 있는데 전혀 사실무근이예요. 어째서 이런말들이 떠도는지 참~

  • 5. 헉!
    '11.12.1 7:30 PM (119.149.xxx.193)

    그럼 대구남자들은 비싼 집도 해가야되고,
    결혼식 비용도 남자가 부담하고 그러는건가요?

    너무 말도 안되지않아요?

  • 6. ..
    '11.12.1 7:51 PM (219.249.xxx.11)

    대구.경북의 풍습은..

    1. 남자가 집과 가구를 준비하고 여자가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것..(현재는 대부분 없어졌음)
    2. 함은 파는 것이 아니라 고이 가져다 바치는 것이고 그러면 여자측에서 수고하셨다고 음식을 대접하고 함값과 차비를 챙겨 주는 것.(현재는 서울풍습 따르는 사람들도 상당 있음)
    3. 결혼식 날짜, 결혼식 장소는 신부측에서 결정하는 것. (현재는 협의를 하지만 아무래도 신부측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
    4. 지역이 다를 경우 자신의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측에서 타지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차값을 제공(남.녀 구별없음)

    정도입니다. 다른 소리는 헛소리죠.

  • 7. **
    '11.12.1 9:28 PM (110.35.xxx.94) - 삭제된댓글

    저희 시집이 대구인데
    윗님말씀이 대강 맞는 듯하네요
    그리고 요즘 결혼은 그 지역사람끼리하는 것보다
    전국구로 하는 경우가 많으니
    특별히 어디는 어떻게 한다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하게 하는것같아요

  • 8. 우보십리
    '11.12.1 9:47 PM (121.149.xxx.147)

    저 전남사람이고 대구 남자랑 결혼해서 살고 있고
    남편 형제들은 모두 대구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저렇게 하신 경우는 없구요.

    다만 저는 호남사람인데 막내고
    여러가지 준비관계로
    두 집안 동의 하에 대구에서 결혼하게 되었는데
    시댁에서 손님들 대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식대를 다 내주셨습니다.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10 눈가에 물혹이 생겼어요, 어디가서 빼야 할까요? 2 ,, 2011/12/30 1,392
54309 클릭 한번 하실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가 됩니다~~~ 1 ... 2011/12/30 590
54308 12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30 637
54307 한일샘 강좌 추천 부탁해요 2 영어 2011/12/30 1,176
54306 다짜고짜 돈갚으라는 문자 2 보이스피싱 2011/12/30 1,699
54305 학교왕따 중학교가 제일 심각하다네요.. 3 학교왕따 2011/12/30 1,333
54304 마음아픈 금요일 아침이네요. 6 금요일 2011/12/30 1,261
54303 올바른 아빠, 학교 찾아가 딸 괴롭힌 반 친구 때린 아빠 … 당.. 30 ... 2011/12/30 4,516
54302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30 887
54301 꽤 재밌네요..? shim67.. 2011/12/30 682
54300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2 루비 2011/12/30 1,491
54299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754
54298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178
54297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830
54296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326
54295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1,040
54294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1,034
54293 김근태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16 라일락84 2011/12/30 1,944
54292 미코출신 살이 빠지고 대인 기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hsj 2011/12/30 2,333
54291 아프다기 보다는 아주 불편하고 힘드네요... 4 급성중이염 2011/12/30 1,084
54290 대한민국에서 무례하고 염치없는 100퍼센트 아줌마였다는 -_- .. 7 .. 2011/12/30 2,646
54289 이근안은 아직도 잘 살고있는데...... 16 김근태 상임.. 2011/12/30 2,548
54288 1월 대만여행 7 오뚝이 2011/12/30 11,559
54287 서민적이긴 하네요... 6 요크녀 2011/12/30 2,038
54286 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참 잊고싶은 기억만이... 2 올한해 2011/12/30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