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연금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1-12-01 18:26:54
저는 회사에 속해 일 한 적이 없고 프리랜서의 개념으로 아르바이트 일들만 받아 해 왔어요. 
제 위에 중간연결자가 있어서 그 사람이 돈을 받았다가 저한테 나누어주는 식이었구요.

근데 이번에 한 기관과 직접 일을 하게 되면서 매달 통장에 소정의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00만원 정도구요.. (세금을 떼고 받으면 95만원 정도 될 걸로 예상합니다.)  
근데 제가 이 회사 직원으로 월급을 받는 건 아니지만..  매달 소득이 공식적으로 생기는 거잖아요...
이럴 경우 국민연금을 내라고 통지 될 거라고 주변에서 그러던데 계약서도 없이 외주로 이렇게 일 하는 경우에도 국민연금을 내야 하나요?  (계약서는 현재로선 쓴 바 없는데 나중엔 외주 계약서를 쓸 수도 있어요...)  

만일 낸다면... 한달에 얼마 정도를 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국민연금 외에 다른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나요? 





IP : 125.18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B OUT
    '11.12.1 6:40 PM (58.143.xxx.27)

    네. 계약서 작성 기준이 아니라, 국세청에 님의 소득이 잡히면 납부 의무가 생긴답니다.
    돈 받으실 때 3.3% 정도의 원천징수세라도 떼고 받으신다면
    회사에서는 이 내역을 신고하니까 님이 따로 신고 안해도 국세청에 잡히고 있을거에요.
    직접 거래 하시는 회사나, 그 전에 중간 연결자에게 원천징수세 납부 여부 확인해보셔요.
    혹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하셨다면 더더욱 연금공단에서 전화 또는 우편물이 올겁니다.
    그 시기는 랜덤입니다. 바로 나올수도, 몇년 간 안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런데 언젠가는 나올거에요.

    월 100 정도라면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라서 많이 부과되지는 않을 거 같지만, 공단에서 전화가 오면
    이래저래 경비가 많이 들어서 납부가 어렵다고 잘 말씀 해보시구요.
    (종소세 신고한게 있다면 그걸 자료로 들어도 되겠지요)
    전화 통화 중 내겠다고 말씀해버리면 그때부터 연금 납부에 동의한 걸로 간주해서 고지서 날아올거구요
    안내면 체납으로 처리되고... 몇년 체납하면 압류 한다고 경고장 날아오고 합니다.
    다른 세금이라면, 의료보험이 지역가입자로 간주되서 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병원은 자주 다녀서 의료보험은 열심히 내지만 국민연금은 어휴. 말하자면 이야기가 길고 슬픕니다.

    아무튼

  • 2. ~
    '11.12.1 6:49 PM (125.185.xxx.80)

    ㄴ MB OUT 님/ 조언 감사 합니다~. 전화 오면... 잘 버텨 봐야 하겠네요;;; 내는게 나중을 위해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정된 직장인이 아닌 이상 매달 뭔가를 내야 한다는 건 부담이에요. 계약서도 없이 일 하는 와중에 언제 어떤 핑계로 일이 끊길지도 모르고 그러면 최악의 경우 몇달간은 수입이 없는 와중에 국민연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테니까요...

  • 3. MB OUT
    '11.12.1 6:54 PM (58.143.xxx.27)

    네, 안내문이나 고지서가 계속 오면 잘 보관해 두셨다가 불안하면 먼저 전화해보셔도 되구요.
    전화 오면 최대한 잘 말씀해보셔요. 그분들도 사람이니까...^^;; 단 너무 강하게는 나가지 마시고.
    액수 감면이라도 해주면 좋지요.

    저는 어쨌든 몇년 안/못내다가 최근 납부 시작은 했네요. 압류 통지서가 너무 자주 와서 무서웠어요.ㅠ
    아참, 납부 결정 하시고 계속 내시다가요, 일거리 끊기시면요,
    계약 완료 확인서 뭐 이런거를 받으셔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음을 회사측에서 확인해주면 그거 내면
    납부 유예 해줄거에요.

  • 4. ~
    '11.12.1 7:00 PM (125.185.xxx.80)

    ㄴMB OUT님/ 감사합니다 ^ ^ 액수 감면이라도 받으면 감지덕지죠... 자세한 설명 거듭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37 남자아이 둘 있는 친구네 집 놀러갈때 뭐 사가면 좋을까요? 3 lanuit.. 2011/12/16 1,294
49136 주진우 기자가 또 폭탄을 예고 했네요! 12 참맛 2011/12/16 7,190
49135 한삼인 홍삼 제품 어떤가요? 3 ㅗㅗㅗ 2011/12/16 2,107
49134 베스트에 여행얘기 읽고... 1 wj 2011/12/16 1,199
49133 코스코 전자제품 삼성카드 할인하던데 디지털피아노도 할인하나요? 1 두아이맘 2011/12/16 1,141
49132 후쿠시마 핵재앙, 4~5년 후에는…" 원자력 전문가 이마나카 데.. 1 원자력 2011/12/16 3,016
49131 굴무침은 어떻게 하나요? 1 @@ 2011/12/16 1,482
49130 '화이트 크리스마스'란 드라마 보셨나요 4 김상경나와요.. 2011/12/16 1,474
49129 전기오븐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두아이맘.... 2011/12/16 1,491
49128 해피투게더 정신없네요 6 허허 2011/12/16 3,377
49127 혹시 slr의 "고소한고래밥의 표현의 자유"를 아시나요? 6 참맛 2011/12/16 2,131
49126 우리집 강아지가 아무것도 안먹어요! 11 랄라라123.. 2011/12/15 9,067
49125 일산 코스트코에 세타필 크림있나요?? 8 세타필 2011/12/15 2,264
49124 김장김치가 왓는데 워메 다 익어서 왓네요 ㅠㅠㅠ 5 아침 2011/12/15 2,272
49123 과학 내신 산출시 모든 과탐과목이 다 들어가나요? 1 정시 2011/12/15 1,492
49122 김포에서 인천공항 공항철도요~~ 2 인천공항 2011/12/15 2,497
49121 아이패드 하나 살까 하는데 동영상 어떤가요? 1 .... 2011/12/15 1,363
49120 트위터 하시는 분 답해주세요~ 2 궁금 2011/12/15 1,307
49119 삼성역 차로 자주 다니시는 분들 봐주세요..경찰땜에 열받아죽겠어.. 9 열받아 2011/12/15 1,919
49118 드라마보다가 박수쳐본 적 처음이네요 18 이런 적 처.. 2011/12/15 8,822
49117 미션임파서블4 재미있었어요~ 4 영화 2011/12/15 2,518
49116 슈베르트 - 제8번 <미완성 교향곡> 2악장 5 바람처럼 2011/12/15 1,770
49115 여행 싫어 할 수도 있는거죠? 4 질문 2011/12/15 2,671
49114 오늘 서운한 일이 있었어요 2 착한선배 2011/12/15 1,782
49113 유재석처럼 살기... 참으로 힘드네요 4 .... 2011/12/15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