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연금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1-12-01 18:26:54
저는 회사에 속해 일 한 적이 없고 프리랜서의 개념으로 아르바이트 일들만 받아 해 왔어요. 
제 위에 중간연결자가 있어서 그 사람이 돈을 받았다가 저한테 나누어주는 식이었구요.

근데 이번에 한 기관과 직접 일을 하게 되면서 매달 통장에 소정의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00만원 정도구요.. (세금을 떼고 받으면 95만원 정도 될 걸로 예상합니다.)  
근데 제가 이 회사 직원으로 월급을 받는 건 아니지만..  매달 소득이 공식적으로 생기는 거잖아요...
이럴 경우 국민연금을 내라고 통지 될 거라고 주변에서 그러던데 계약서도 없이 외주로 이렇게 일 하는 경우에도 국민연금을 내야 하나요?  (계약서는 현재로선 쓴 바 없는데 나중엔 외주 계약서를 쓸 수도 있어요...)  

만일 낸다면... 한달에 얼마 정도를 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국민연금 외에 다른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나요? 





IP : 125.18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B OUT
    '11.12.1 6:40 PM (58.143.xxx.27)

    네. 계약서 작성 기준이 아니라, 국세청에 님의 소득이 잡히면 납부 의무가 생긴답니다.
    돈 받으실 때 3.3% 정도의 원천징수세라도 떼고 받으신다면
    회사에서는 이 내역을 신고하니까 님이 따로 신고 안해도 국세청에 잡히고 있을거에요.
    직접 거래 하시는 회사나, 그 전에 중간 연결자에게 원천징수세 납부 여부 확인해보셔요.
    혹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하셨다면 더더욱 연금공단에서 전화 또는 우편물이 올겁니다.
    그 시기는 랜덤입니다. 바로 나올수도, 몇년 간 안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런데 언젠가는 나올거에요.

    월 100 정도라면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라서 많이 부과되지는 않을 거 같지만, 공단에서 전화가 오면
    이래저래 경비가 많이 들어서 납부가 어렵다고 잘 말씀 해보시구요.
    (종소세 신고한게 있다면 그걸 자료로 들어도 되겠지요)
    전화 통화 중 내겠다고 말씀해버리면 그때부터 연금 납부에 동의한 걸로 간주해서 고지서 날아올거구요
    안내면 체납으로 처리되고... 몇년 체납하면 압류 한다고 경고장 날아오고 합니다.
    다른 세금이라면, 의료보험이 지역가입자로 간주되서 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병원은 자주 다녀서 의료보험은 열심히 내지만 국민연금은 어휴. 말하자면 이야기가 길고 슬픕니다.

    아무튼

  • 2. ~
    '11.12.1 6:49 PM (125.185.xxx.80)

    ㄴ MB OUT 님/ 조언 감사 합니다~. 전화 오면... 잘 버텨 봐야 하겠네요;;; 내는게 나중을 위해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정된 직장인이 아닌 이상 매달 뭔가를 내야 한다는 건 부담이에요. 계약서도 없이 일 하는 와중에 언제 어떤 핑계로 일이 끊길지도 모르고 그러면 최악의 경우 몇달간은 수입이 없는 와중에 국민연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테니까요...

  • 3. MB OUT
    '11.12.1 6:54 PM (58.143.xxx.27)

    네, 안내문이나 고지서가 계속 오면 잘 보관해 두셨다가 불안하면 먼저 전화해보셔도 되구요.
    전화 오면 최대한 잘 말씀해보셔요. 그분들도 사람이니까...^^;; 단 너무 강하게는 나가지 마시고.
    액수 감면이라도 해주면 좋지요.

    저는 어쨌든 몇년 안/못내다가 최근 납부 시작은 했네요. 압류 통지서가 너무 자주 와서 무서웠어요.ㅠ
    아참, 납부 결정 하시고 계속 내시다가요, 일거리 끊기시면요,
    계약 완료 확인서 뭐 이런거를 받으셔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음을 회사측에서 확인해주면 그거 내면
    납부 유예 해줄거에요.

  • 4. ~
    '11.12.1 7:00 PM (125.185.xxx.80)

    ㄴMB OUT님/ 감사합니다 ^ ^ 액수 감면이라도 받으면 감지덕지죠... 자세한 설명 거듭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768 이재명,김혜경,이동호 이 나라의 자랑이에요 ..... 08:13:22 2
1723767 김혜경여사 빵터진 이유 1 우헤헤 08:11:17 215
1723766 개신교의 정치개입은 교회에 세금을 거둘 명분으로 충분함 1 ㅇㅇ 08:10:13 58
1723765 시골일수록 극우인 이유는 이런것도 있더라고요. 여기는 08:09:57 89
1723764 요새 유행하는 식탁, 이해 안되는 게 두가지가 있는데 5 이해가안됨 08:09:31 220
1723763 가족이 개인택시 하시는분 정확한 정보 부탁드릴1 ........ 08:09:09 53
1723762 챗지피티 유료가입자 미국다음전세계2위 2 한국이 08:07:28 169
1723761 보통 다른 정상들이 축전 하지 않나요 4 ㅇㅇ 08:07:17 258
1723760 이재명 아들이 지난 대선 직후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되었네요 7 봄날처럼 08:07:01 350
1723759 체코원전 얘기는 없네요 .... 08:06:42 46
1723758 내 몸이 노폐물을 배출하고 싶었을까요?(음식) 3 정체불명 요.. 08:03:31 276
1723757 법무부 장관 윤호중? 거론..김건희랑 활짝 웃는 모습 3 사법개혁 08:02:30 427
1723756 여름용 쿨샴푸 추천. 기름기 싹 잡아줌 3 민트조아 08:02:07 180
1723755 장관후보자들 하마평 기사가 나오네요 4 ... 07:58:18 547
1723754 6모이후.... 수험생활 겪어보신 어머님들... 1 bb 07:58:17 231
1723753 남편 퇴직연금 상담을 했어요 1 07:57:33 311
1723752 홍진경 이해 안돼요 19 바보 아님?.. 07:48:35 1,736
1723751 출구밢표때 딸애가 한준호보고 7 ㄱㄴ 07:43:51 1,176
1723750 야외 주차 오랫동안 둘때 창문 약간 열어놓나요? 5 주차 07:28:21 655
1723749 이토록 평범하고 평온한 아침이 23 07:24:57 1,037
1723748 후진주차시 어깨가 주차칸 중앙에 올때 멈추는게 맞나요 5 유투브는 어.. 07:19:41 495
1723747 이재명대통령님 존재만으로도 내가 보호 받는 느낌... 10 .. 07:13:55 552
1723746 홍장원 전 차장은 어떻게 될까요 8 ㅇㅇ 07:09:41 1,869
1723745 단백질보충제 신타6 아이솔레이트 드시는분 주니 07:08:28 109
1723744 저 먹으면 안되는데 ㅠ 3 배고파 07:00:30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