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어린 여직원들땜에 회사생활이 피곤해요.조언주세요.ㅡ.ㅡ

피곤한나이든직딩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1-12-01 16:35:15

조그만 회사입니다. 여직원은 한 8명 정도.

저를 포함한 제부서 여직원 3명은 40대, 나머지는 30대 초반입니다. 거의 기혼이구요.

뭐 여자들 많으면 아시다시피 붙었다 떨어졌다 늘 그렇지요.

근데 최근들어 우리 3명을 한명이 완전 무시를 한네요. 적어도 저까지는 아니었는데

최근들어 뭣땜에 틀어졌는지 뭘 사와도 지들끼리 돌려먹고, 우리 40대 아줌마들한테는

얘기도 안 꺼내요.

뭐 물론 그거 받기도 싫고 우리도 그 여직원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대놓고 대하니

우리 3명이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벙 찝니다.

전 이 회사에서 가장 오래됐고 나이도 가장 많아요. 이 나이에 이런 문제로 회사생활이

피곤해지니 짜증이 납니다.

뭐 우리 셋은 그들과 친하게 뭐 지내고자 원하는 건 아닌데 이렇게 또 은근 따를 당하는것도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ㅡ.ㅡ

어제 나꼼수 콘서트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사무실 나와서 그 여직원 얼굴을 보니...

기분이 나빠집니다.

나이값 못한다는 질책은 하지 말아주세요. 상처받아요.

IP : 121.16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1.12.1 4:41 PM (175.210.xxx.34)

    세분이 그녀를 따 시키시면 안되나요?
    아주 어린것도 아니고 30대 라면서.. 참 나잇값도 못하네요

  • 2. 그냥..
    '11.12.1 4:44 PM (14.47.xxx.160)

    두세요.
    여자들이 그런게 좀 있더군요.
    몇명되지도 않는데 왜 그러는지..

    그냥 두면 제풀에 또 다시 헤헤거려요.
    의식하지 마시고 평상시랑 같이 대해 주세요.
    일부러 더 할 필요도 없고,덜 할 필요도없고...
    그런 사람들 특징이 그러다 자기들안에서도 또 따 시켜요..

  • 3. ㅇㅇ
    '11.12.1 4:50 PM (211.237.xxx.51)

    나이도 그정도 되고, 회사에서 최고참 여직원인데 뭐 그런 일까지 일일히 신경을 쓰시나요...
    최고참님의 포스로 가볍게 무시하시고요~
    어차피 직장에 일하고 돈벌러 온거지 친목도모하러 온거 아니니까
    일 열심히 잘 하고 월급 꼬박꼬박 잘 받으면 되는겁니다.

    그 여직원들인지는 그러거나 말거나입니다.

  • 4. 원글
    '11.12.1 5:10 PM (121.166.xxx.39)

    네..이런 저도 스스로 참 한심합니다. 이 나이에 이런 신경전...부끄럽구요(주기자 음성지원)
    ㅇㅇ 님처럼 그렇게 하고 싶은데 마음이 소심하다보니 그게 잘 안 됩니다.

  • 5. ..
    '11.12.1 5:11 PM (211.244.xxx.39)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원글님도...
    짠밥의 무서움을 모르는 여직원...-_-

  • 6. ..
    '11.12.1 5:27 PM (124.52.xxx.248)

    저라면 세 분이랑 친하게 지낼거예요..
    젊은 여직원들 맘에 안들어도 티 안내고 인사 잘 주고받을거예요..딱 그정도선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80 전화영어 과외하는거 시간당 얼마씩 받아야할까요?? 4 아지아지 2012/02/04 2,592
67279 냉장고 정리가 도저히 안돼요ㅠㅠ 15 나도 정리하.. 2012/02/04 4,746
67278 중학생 되니 방학 숙제도.. 4 패스 2012/02/04 2,097
67277 민주당 공심위, 전원 '한미FTA 찬성·절충파'로 충격 10 prowel.. 2012/02/04 2,751
67276 박원순보다 한술 더 뜨는 곽노현 아들 23 freeti.. 2012/02/04 2,430
67275 구청에서 동아리 모집해서 들어갔는데 3 아니.. 2012/02/04 1,890
67274 건조하면서 뾰로지 자주 나는 피부인데 무슨 수를 써야할까요? 4 칙칙해 2012/02/04 2,030
67273 다른분들도 페이스북 지금 점검중으로 뜨나요??? 3 -- 2012/02/04 1,669
67272 갑자기 아픈 허리 왜 그런 것일까요? 6 너무 아파요.. 2012/02/04 1,794
67271 초산(노산)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10 도와주세요... 2012/02/04 5,278
67270 남편친구 결혼식 복장을 어찌해야... 11 조언구해요 2012/02/04 3,430
67269 해품달 보다가 1 퍼니퍼니 2012/02/04 1,414
67268 세면대 물 내려가는 곳도 얼수 있나요? 1 춥다 2012/02/04 1,191
67267 제가 잘못한건가요? 봐주세요. 11 .. 2012/02/04 3,245
67266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일이 있어서요(화장품 교환건) 2 Sk투 2012/02/04 1,890
67265 엄마가 전업인 아이가 더 바르게 잘자랄까요? 28 ... 2012/02/04 4,833
67264 대기업..다른회사로 이직하면 퇴직이 빠른가요? 1 ???? 2012/02/04 1,825
67263 샴푸 려 쓰시는분 통색상이 무슨색인가요? 5 ... 2012/02/04 1,936
67262 혹시 비오틴 제품 드시는분 계신가요? 1 ... 2012/02/04 4,123
67261 나도 치마좀 입어 보고 싶어요 ..ㅜㅜㅜㅜ 7 ㅠㅠㅠ 2012/02/04 1,918
67260 문성근, 다시하자고? 초딩들 반장선거? 4 지형 2012/02/04 1,749
67259 농협 인터넷 뱅킹 하시는 분들 4 저만그래요?.. 2012/02/04 1,565
67258 추위에도 따뜻했다 느낀 패딩있으셨나요? 8 의식주 2012/02/04 2,922
67257 쁘리짓또 빠뜨로라는 아낙은 귀를 세우고 듣거라!!. 울바자 2012/02/04 1,064
67256 일본산..ㅠㅠ 원산지 확인필수래요. 3 생리대도 2012/02/04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