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어린 여직원들땜에 회사생활이 피곤해요.조언주세요.ㅡ.ㅡ

피곤한나이든직딩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1-12-01 16:35:15

조그만 회사입니다. 여직원은 한 8명 정도.

저를 포함한 제부서 여직원 3명은 40대, 나머지는 30대 초반입니다. 거의 기혼이구요.

뭐 여자들 많으면 아시다시피 붙었다 떨어졌다 늘 그렇지요.

근데 최근들어 우리 3명을 한명이 완전 무시를 한네요. 적어도 저까지는 아니었는데

최근들어 뭣땜에 틀어졌는지 뭘 사와도 지들끼리 돌려먹고, 우리 40대 아줌마들한테는

얘기도 안 꺼내요.

뭐 물론 그거 받기도 싫고 우리도 그 여직원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대놓고 대하니

우리 3명이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벙 찝니다.

전 이 회사에서 가장 오래됐고 나이도 가장 많아요. 이 나이에 이런 문제로 회사생활이

피곤해지니 짜증이 납니다.

뭐 우리 셋은 그들과 친하게 뭐 지내고자 원하는 건 아닌데 이렇게 또 은근 따를 당하는것도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ㅡ.ㅡ

어제 나꼼수 콘서트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사무실 나와서 그 여직원 얼굴을 보니...

기분이 나빠집니다.

나이값 못한다는 질책은 하지 말아주세요. 상처받아요.

IP : 121.16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1.12.1 4:41 PM (175.210.xxx.34)

    세분이 그녀를 따 시키시면 안되나요?
    아주 어린것도 아니고 30대 라면서.. 참 나잇값도 못하네요

  • 2. 그냥..
    '11.12.1 4:44 PM (14.47.xxx.160)

    두세요.
    여자들이 그런게 좀 있더군요.
    몇명되지도 않는데 왜 그러는지..

    그냥 두면 제풀에 또 다시 헤헤거려요.
    의식하지 마시고 평상시랑 같이 대해 주세요.
    일부러 더 할 필요도 없고,덜 할 필요도없고...
    그런 사람들 특징이 그러다 자기들안에서도 또 따 시켜요..

  • 3. ㅇㅇ
    '11.12.1 4:50 PM (211.237.xxx.51)

    나이도 그정도 되고, 회사에서 최고참 여직원인데 뭐 그런 일까지 일일히 신경을 쓰시나요...
    최고참님의 포스로 가볍게 무시하시고요~
    어차피 직장에 일하고 돈벌러 온거지 친목도모하러 온거 아니니까
    일 열심히 잘 하고 월급 꼬박꼬박 잘 받으면 되는겁니다.

    그 여직원들인지는 그러거나 말거나입니다.

  • 4. 원글
    '11.12.1 5:10 PM (121.166.xxx.39)

    네..이런 저도 스스로 참 한심합니다. 이 나이에 이런 신경전...부끄럽구요(주기자 음성지원)
    ㅇㅇ 님처럼 그렇게 하고 싶은데 마음이 소심하다보니 그게 잘 안 됩니다.

  • 5. ..
    '11.12.1 5:11 PM (211.244.xxx.39)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원글님도...
    짠밥의 무서움을 모르는 여직원...-_-

  • 6. ..
    '11.12.1 5:27 PM (124.52.xxx.248)

    저라면 세 분이랑 친하게 지낼거예요..
    젊은 여직원들 맘에 안들어도 티 안내고 인사 잘 주고받을거예요..딱 그정도선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15 여행 싫어 할 수도 있는거죠? 4 질문 2011/12/15 2,671
49114 오늘 서운한 일이 있었어요 2 착한선배 2011/12/15 1,783
49113 유재석처럼 살기... 참으로 힘드네요 4 .... 2011/12/15 3,766
49112 여자 난자랑 남자 정자가 어떻게 만나서 애기가 생기냐고 묻는데... 12 초등3학년 .. 2011/12/15 4,154
49111 줄줄이~~ 유동천 회장, MB 손윗동서도 '관리' 참맛 2011/12/15 1,115
49110 우리 해경을 죽인 중국 공산당 박멸의 그날까지 쑥빵아 2011/12/15 891
49109 12월 1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15 790
49108 김연아 의상에 이어 정구호 디자이너가 만든 카메라케이스 4 은계 2011/12/15 3,558
49107 뚝섬 유원지 눈썰매장 4 한강 2011/12/15 1,616
49106 삐적삐적 소리 안나는 샤프심 좀 추천해주세요 12 꾀꼬리 2011/12/15 6,891
49105 나포(혹은 구속)과 납치, 담보금과 몸값...단어의 차이는? 1 불법조업을 .. 2011/12/15 1,086
49104 달러 .. 2011/12/15 1,110
49103 무섭네요... 시험문제 냈다고 조선일보 기자가 전화까지 ㄷㄷㄷ 12 2011/12/15 4,326
49102 울어버린 '곽노현 법정' 현장 11 참맛 2011/12/15 3,386
49101 우리집 엔돌핀! 2 만원 2011/12/15 1,131
49100 연애중인데 아침 문자한번 저녁에 통화한번... 괜찮은건가요? 6 조언 2011/12/15 2,855
49099 파마나 코팅중 뭐를 먼저 하는게 좋을까요?? 1 로즈마미 2011/12/15 2,144
49098 열심히 달려도 살이 빠지기는 커녕 더 쪄요 9 울적 2011/12/15 3,152
49097 내일 4이통사 심의 결정 난다고 하는데요. 4 반값 통신요.. 2011/12/15 984
49096 아파트 복도에 자전거 두는거 일반적인가요? 14 까칠녀 2011/12/15 6,453
49095 시댁일 끝이없네요.ㅠㅠ 2 힘이 들다 2011/12/15 2,087
49094 청보라 경량파카+초록롱목티에는 어떤색 머플러?? 3 옷코디도와주.. 2011/12/15 922
49093 커텐을 샀는데 달아줄 사람이 없어요ㅠ 11 어디에? 2011/12/15 2,815
49092 머핀틀없이 머핀유산지만 갖고 만들기 가능한가요? 5 베이킹질문 2011/12/15 4,936
49091 생명보험 어디가 좋아요 8 ㅛㅕㅑ 2011/12/1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