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어린 여직원들땜에 회사생활이 피곤해요.조언주세요.ㅡ.ㅡ

피곤한나이든직딩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1-12-01 16:35:15

조그만 회사입니다. 여직원은 한 8명 정도.

저를 포함한 제부서 여직원 3명은 40대, 나머지는 30대 초반입니다. 거의 기혼이구요.

뭐 여자들 많으면 아시다시피 붙었다 떨어졌다 늘 그렇지요.

근데 최근들어 우리 3명을 한명이 완전 무시를 한네요. 적어도 저까지는 아니었는데

최근들어 뭣땜에 틀어졌는지 뭘 사와도 지들끼리 돌려먹고, 우리 40대 아줌마들한테는

얘기도 안 꺼내요.

뭐 물론 그거 받기도 싫고 우리도 그 여직원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대놓고 대하니

우리 3명이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벙 찝니다.

전 이 회사에서 가장 오래됐고 나이도 가장 많아요. 이 나이에 이런 문제로 회사생활이

피곤해지니 짜증이 납니다.

뭐 우리 셋은 그들과 친하게 뭐 지내고자 원하는 건 아닌데 이렇게 또 은근 따를 당하는것도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ㅡ.ㅡ

어제 나꼼수 콘서트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사무실 나와서 그 여직원 얼굴을 보니...

기분이 나빠집니다.

나이값 못한다는 질책은 하지 말아주세요. 상처받아요.

IP : 121.16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1.12.1 4:41 PM (175.210.xxx.34)

    세분이 그녀를 따 시키시면 안되나요?
    아주 어린것도 아니고 30대 라면서.. 참 나잇값도 못하네요

  • 2. 그냥..
    '11.12.1 4:44 PM (14.47.xxx.160)

    두세요.
    여자들이 그런게 좀 있더군요.
    몇명되지도 않는데 왜 그러는지..

    그냥 두면 제풀에 또 다시 헤헤거려요.
    의식하지 마시고 평상시랑 같이 대해 주세요.
    일부러 더 할 필요도 없고,덜 할 필요도없고...
    그런 사람들 특징이 그러다 자기들안에서도 또 따 시켜요..

  • 3. ㅇㅇ
    '11.12.1 4:50 PM (211.237.xxx.51)

    나이도 그정도 되고, 회사에서 최고참 여직원인데 뭐 그런 일까지 일일히 신경을 쓰시나요...
    최고참님의 포스로 가볍게 무시하시고요~
    어차피 직장에 일하고 돈벌러 온거지 친목도모하러 온거 아니니까
    일 열심히 잘 하고 월급 꼬박꼬박 잘 받으면 되는겁니다.

    그 여직원들인지는 그러거나 말거나입니다.

  • 4. 원글
    '11.12.1 5:10 PM (121.166.xxx.39)

    네..이런 저도 스스로 참 한심합니다. 이 나이에 이런 신경전...부끄럽구요(주기자 음성지원)
    ㅇㅇ 님처럼 그렇게 하고 싶은데 마음이 소심하다보니 그게 잘 안 됩니다.

  • 5. ..
    '11.12.1 5:11 PM (211.244.xxx.39)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원글님도...
    짠밥의 무서움을 모르는 여직원...-_-

  • 6. ..
    '11.12.1 5:27 PM (124.52.xxx.248)

    저라면 세 분이랑 친하게 지낼거예요..
    젊은 여직원들 맘에 안들어도 티 안내고 인사 잘 주고받을거예요..딱 그정도선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53 김하늘판사가 대법원장 만났는데 옷벗어! 3 희망 2011/12/02 2,616
42952 급)살아있는전복 물없으면 냉장고에서 죽나요? 2 반나절..... 2011/12/02 783
42951 저도 전세 만기 관련해서 질문이요~ 5 머리아픈 이.. 2011/12/02 1,032
42950 막 사온 꼬막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3 양이많아서요.. 2011/12/02 3,886
42949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이 재계약이 안됐으면 뭐라고 말을 하는게 좋.. 4 2011/12/02 1,265
42948 온라인상으로 채팅하다 만나서 잘되신 분 계세요? 10 아님말고 2011/12/02 2,767
42947 조상땅 찾기 성공해보신분 계세요? 5 조상땅 2011/12/02 1,179
42946 가계부 3 농협가계부 2011/12/02 902
42945 이여자의 정체가 뭘까요 54 한숨 2011/12/02 16,400
42944 경동맥 초음파검사에서 플라그가 발견되면 뇌졸중 위험한가요? 4 뇌졸중? 2011/12/02 6,235
42943 제발 저에게 한나라당 비판하게 해주세요 4 행복해요 2011/12/02 601
42942 전국 법원장회의…`FTA 청원' 본격 논의(종합) 3 참맛 2011/12/02 791
42941 미국 연방 법원이 다스 소송 취하 했대요. 5 헉.... 2011/12/02 1,236
42940 혹시 82회원님중 하이리빙이란 회사를 아세요? 8 후리지아향기.. 2011/12/02 1,730
42939 법원,"한미 FTA 번역오류 공개하라" fta반대 2011/12/02 673
42938 달지 말자고요~~ 1 댓글 쫌!!.. 2011/12/02 496
42937 저희집 LG+U 보는데 갤럭시 070이 스카트폰인지요? 2 난 아직 구.. 2011/12/02 518
42936 민주당 "나경원 선대위 차원의 조직적 범죄" 6 세우실 2011/12/02 1,074
42935 경향 이나 한겨례만 취급하는 신문지국은 없나요?? 5 신문구독 2011/12/02 836
42934 나꼼수 진주콘서트 해요!!! 4 허니맘 2011/12/02 984
42933 브레인- 신하균한테 완전 빠진 여자예요. 4 나 미쳤나봐.. 2011/12/02 1,893
42932 늦었지만 여의도공연 후기남겨요 3 ~ 2011/12/02 1,042
42931 저희 딸 초경시작했어요....어쩜 좋은지 26 가인과아벨 2011/12/02 22,812
42930 아침주문 오후도착 현수기 2011/12/02 468
42929 한미FTA반대하는 사람들 솔직히 경우없네요 10 행복해요 2011/12/02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