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내성적이라 막 선뜻 언니 동생에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그런 서먹함이 좀 서운함도 주더라구요,
그사람들에게는 언니 동생이 큰 의미 아닌 1단계 관문인데, 저는 한 7단계는 가야 언니 동생 정도이니
저는 부담스러워하고 그쪽은 1단계부터 거부당하는 기분이라
처음엔 가끔 미묘한 갭이 생겨요..
제가 좀 내성적이라 막 선뜻 언니 동생에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그런 서먹함이 좀 서운함도 주더라구요,
그사람들에게는 언니 동생이 큰 의미 아닌 1단계 관문인데, 저는 한 7단계는 가야 언니 동생 정도이니
저는 부담스러워하고 그쪽은 1단계부터 거부당하는 기분이라
처음엔 가끔 미묘한 갭이 생겨요..
동네 알게 된 아기 엄마의 경우 그럼 00씨라 부르세요?
아님 나보다 나이 많아도 언니라 안하고 00엄마라 부르세요?
전 오빠란 호칭은 아무나에게 부르기 좀 거부감 있지만
언니란 건..친근해서 괜찮던데 ^^
아이가 늦어서, 학교엄마들이나 동네에서 주로 '언니'소리 듣는 입장인데요
원글님 같은 성격이라 완전 부담스럽습니다.
그쪽에서 언니라 해도 저는 말 잘 못놓아요.
서로 누구 엄마라고 하거나 암튼 어느정도는 선을 지켜주는게 서로 깔끔한것 같아요
그리고 한 참 어린 사람한테 언니소리 듣는건 그래도 괜찮은데,
기껏 한두살 차이에, 본인도 나이 먹어 새치 희끗거리는데 유난히 언니소리를 달고사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첫 댓글님, 죄송하지만 님은 친근한 표현이라도, 상대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호칭 딱 짚어 안하는 편이고, 저와 비슷하거나 많으면 '누구 어머니'정도로 부릅니다
저도 딱히 언니소리 잘 못해서 조금 어색한 사이가 되기도하는데
언니나 오빠소리 잘 못해요 그냥 누구엄마..이런식~
자기 언니도 아닌데 쫌만 안면있으면 막 언니~~ 불러 제끼는 사람이예요.
누구 엄마인지도 모르고 이름도 모를때 나보다 나이 많으면 언니라고 부릅니다.
이름을 알면 아이 이름대고 **엄마 보다는 당사자의 이름 **언니라고 부르는데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나이차가 적으면 괜찮은데 좀 많이나면 괜히 하대하는 느낌이라 언니라 불러요...싫었을라나...
저는 호칭을 아예 안해요.,.그래서 친한엄마가 없어요..그냥..철수네 이러기도 뭐하고..언니란 소리는 더 안나오고..언니란 호칭이 오래알고 지낸사람아닌이상...몇살 많다고 다 언니라고 부르기가 참..뭣해요..
그러니 사이가 서먹하고..그래요///
제가 그 언니 소리를 잘 못하고, 저에게 언니라 하는 사람하고도 말을 잘 못 놔서 동네 엄마들과 금방 친해지기가 힘듭니다. ㅠㅠ
솔직히 저도 아무에게나 좀 언니 언니 하고 싶고, 말도 놓고 싶고 한데 이놈의 성격이 그게 안되네요.
웬만큼 친해지기 전에는 정말 죽어도 그 언니 소리가 안나오니 저도 죽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동네 엄마들이나 학교 엄마들하고는 예의차리고 만나는 관계 이상이 되질 않네요.
호칭 정말 어려워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 왜 이런게 있어가지구는 --; 전 나이 차이 안나면 괜찮은데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 저한테 누구누구씨 하면 건방지다는 생각부터 들어요. 누구 엄마도 그럴 것 같은. 누구 어머니도 아니구 --; 그냥 그 사람한테 뭐라 불려야하는지 물어보고 불러요. 그게 제일 편한 듯.. 대신 전 반말 잘 못해서 15살이상 차이나는 사람이라도 존대해요. 서로. 아주 친해지면 존대 반말 섞어가면서 사용하고요.
--어머니란 호칭도 있는데
저도 안지 얼마 안된 사이에서 그러면 닭살돋아요. 잘 모르는 사람이 나이 어리다는 이유로 나보고 언니라 그러는 것도 싫고, 손 위라도 언니 소리 잘 안나오고... 그냥 ~엄마 ,~하세요. ~하시네요 가 적당한 듯...
나이가 나보다 어린데 첨부터 ㅇㅇ엄마~~하는건 하대하는 느낌이라 싫구요
첨엔 호칭안하거나 누구누구 어머니로 존대하다가 언니라고 불러주면 살갑고 좋더라구요
저역시 그렇게 하구요 그런데 언니라고 트면 확실히 더 친해지는건 있어요
암튼 나보다 세살아랜데 누구엄미 하고 불러댈때는 뭔가 ~~싶다는...
이도저도 아닌 관계라면 그냥호칭안하심이 어떨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16 | 방금 가래떡 만들기 성공했어요~ 2 | 신기 | 2011/12/01 | 3,617 |
44015 | 위에 사람이 사니 당연 소음이 날까요 6 | 층간소음 | 2011/12/01 | 1,335 |
44014 | 이외수, 얘들은 멋있는 사람만 보면 무조건 좌빨좀비래. 3 | 참맛 | 2011/12/01 | 1,940 |
44013 | 새신발석유냄새 3 | 장미 | 2011/12/01 | 5,626 |
44012 | 사회문제 좀 봐주세요 5 | 초등생 | 2011/12/01 | 770 |
44011 | 보험가입할때 건강검진결과 고지의무?? 4 | 설치류 시러.. | 2011/12/01 | 2,610 |
44010 | 여보, 부모님댁에 종편 채널삭제 해드려야겠어요 | 패러디~~~.. | 2011/12/01 | 793 |
44009 | 무쇠냄비 좋은가요? 3 | 고민 | 2011/12/01 | 2,079 |
44008 | 내일 서울대 미대 도예판매전 가려하는데.. (길물어봐요) 8 | 길 | 2011/12/01 | 1,136 |
44007 | 종편이 뭔가요. 10 | 티비 볼 겨.. | 2011/12/01 | 3,241 |
44006 | 한미FTA 불평등조약, 사법부 나서야”… 판사 100여명 공감 12 | 듣보잡 | 2011/12/01 | 1,937 |
44005 | 저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것 같죠? 16 | 고민 | 2011/12/01 | 3,881 |
44004 | ㅎㅎ 저의 트친중에 이번 개념판사들 중 한분이 있었네요 1 | 참맛 | 2011/12/01 | 1,027 |
44003 | 대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예식비용관련 8 | 궁금녀 | 2011/12/01 | 1,578 |
44002 | 사진으로 본 나꼼수 콘서트 - 시사인 6 | 반지 | 2011/12/01 | 2,643 |
44001 | [19금?] 아이 키우면서 부부관계..... 17 | **** | 2011/12/01 | 16,785 |
44000 | 오십견 증상중에 팔저림과 힘빠짐 4 | 오십견 | 2011/12/01 | 6,488 |
43999 | 아이패드 사려면 어디에서 사나요 2 | 아이팻 | 2011/12/01 | 1,355 |
43998 | 방통대랑 사이버대는 5 | 사이버대 | 2011/12/01 | 2,013 |
43997 | 스마트폰 4 | 빛 | 2011/12/01 | 981 |
43996 | 영어고수님-et house 1 | 중단 | 2011/12/01 | 713 |
43995 | 최효종은 절대로 못하는 시사 개그, '시사 애정남' | 참맛 | 2011/12/01 | 1,076 |
43994 | 국민연금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4 | ~ | 2011/12/01 | 1,335 |
43993 | 자꾸 머리가 아프다는 아이 11 | 어쩌죠 | 2011/12/01 | 9,377 |
43992 | 현재 101분의판사님이 서명하셨답니다.. 40 | .. | 2011/12/01 | 7,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