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2명을 두고 있는 직장맘입니다.지금 시터 이모님이 힘들다고 그만 두신다고 하셔서 새로운 사람을 구하고 있는데요.조언 구합니다.
53세 이모님은- 고 1아들. 공부가 아닌 다른 분야로 진출한다고 함- 이전에 일한 가정의 엄마가 추천함. - 1시간 거리 (버스 통근)- 인상 좋음.큰 아이도 잘 구슬려 놀아줄 수 있을 것 같음
57세 이모님은- 취업 준비 중인 아들. 아들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일한다고 함- 산후 도우미로 일한 경력이 꽤 있음- 고집스러운 얼굴. 아기는 잘 돌볼 수 있으나 큰 남아가 어떻게 노는지 잘 모를 것 같음. - 근거리 (자동차로 10분 이내)- 산후 도우미로 일했던 지라 특정 가정의 추천을 받기 어려움
현실적으로 어느 분을 하는 것이 좋을 지 모르겠네요..지금 이모님도 저희 동네인데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매달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다더니 4개월만에 그만 두시거든요. 제가 퇴근이 늦어서 이모님이 저녁 9시까지 일하셔야 하는 상황이라...오랜 시간 장기적으로 일하실 분이 필요한데어떤 분이 좋을지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 장거리 vs. 57세 근거리 베이비시터 어느 분이 좋을까요?
베이비시터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1-12-01 15:50:42
IP : 211.115.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ngo
'11.12.1 3:58 PM (210.97.xxx.238)본인께서 많이 늦으실 수 있는 상황이면 가까운 거리 베이비시터가 낫지 않을까요?
출퇴근 1시간씩 걸리는 거리면.. 저녁 7시 이후까지 아기 좀 더 계시면서 봐달라고 부탁하기 껄끄러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2. 그래도 사람우선
'11.12.1 4:00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일단 출퇴근은 그분이 알아서 하셔야 하는 거구요.
힘들어도 자리가 괜찮으면 다들 적응해서 열심히하시더라구요.
두번째 분은 일단 글로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첫번째 분 하셔서 출퇴근 거리 생각이 안날만큼 원글님이 잘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3. 1번..
'11.12.1 4:26 PM (115.143.xxx.81)2번님의일하는이유를 들으니...왠지 아들 취직해서 용돈드리면 관둘것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님 자제분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전 30대지만 미취학 아들둘 버거워요...
1번님은 통근거리 말고는 아이 돌본 경험도 있고(저번쓰신님이 추천해주셨다니..)
연세도 젊으니시 기력도 더좋을듯하고 괜찮은거 같네요..
저라면 1번님이 9시까지 가능하신가 알아볼것 같네요..4. 베이비시터
'11.12.1 5:03 PM (211.115.xxx.52)두분 모두 9시까지 가능하다 하시는데, 제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정말 장기적으로 일해주실 수 있는지 말이죠. 지금 아줌마도 처음에는 의욕적이시더니 1개월 되니 너무 힘들다고 그만 둘래 이러시더니 결국 4개월에 그만 두시거든요. ㅠㅠ 그래서 괜시리 겁나네요.
5. 아줌마
'11.12.1 7:49 PM (116.37.xxx.10)1번
고딩 학교에서 늦게 오기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671 | 전화 받았어요 3 | 방금 한나라.. | 2012/02/24 | 1,672 |
75670 | 떡 한말이면 양이 얼마나 되나요? 14 | 방앗간 | 2012/02/24 | 39,853 |
75669 | 아들이 결손치로 임프란트를 해야한다는데 4 | 결손치 | 2012/02/24 | 1,457 |
75668 | 좀 저렴하고 괜찮은 립글로스는 없을까요? 5 | .... | 2012/02/24 | 1,790 |
75667 | 동대문 새벽시장 길가 노점... 일요일 밤에도 하나요? 1 | 서울 | 2012/02/24 | 1,715 |
75666 | 박지성이 맨유 주장으로 나왔었네요 !! 9 | ee | 2012/02/24 | 2,466 |
75665 | 통키타 독학으로 배우는거 가능한가요? 6 | ... | 2012/02/24 | 2,028 |
75664 | 어린이집 매년 선생님이 바뀌나요?? 4 | 어린이집 | 2012/02/24 | 1,504 |
75663 | 반월세로 집을 내놨어요 2 | 딸 | 2012/02/24 | 1,773 |
75662 | 엄마가 빚이있으신데 .. 7 | 신용 | 2012/02/24 | 3,009 |
75661 | 통합진보당 두 대표가 2월25일을 한미FTA발효저지 전국 촛불.. 1 | NOFTA | 2012/02/24 | 1,026 |
75660 | 링크로~스크랩해온.포스팅을 저장하는 방법 없나요?? 1 | 알려주세요~.. | 2012/02/24 | 1,409 |
75659 | 가스고지서 받아보고, SK로 바뀌었네요..헐. 1 | ee | 2012/02/24 | 1,929 |
75658 | 100퍼센트 마약 밥도둑 반찬 하나 적어보아요 7 | 밥도둑잡아라.. | 2012/02/24 | 3,083 |
75657 | 50대 남자분 쓸만한거 알려주세요 6 | 선물이요! | 2012/02/24 | 1,374 |
75656 | 4대강 현장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충격 4 | 세우실 | 2012/02/24 | 2,074 |
75655 | 가장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청소 방법이요... 7 | 손걸레질뿐일.. | 2012/02/24 | 3,325 |
75654 | 해품달 책 읽으신 분들 잠시만요!(스포있음) 7 | ... | 2012/02/24 | 3,034 |
75653 | 존경하는 시각장애 강영우박사님... 돌아가셨네요.ㅠㅠ 6 | 안타까워요... | 2012/02/24 | 2,552 |
75652 | 카카오톡 문의요.....모르는게 많네요...ㅠ 2 | 으휴 | 2012/02/24 | 1,623 |
75651 | 미용실 갈때 9 | 깨어난여자 | 2012/02/24 | 4,457 |
75650 | ▶◀ 謹弔 '前 백악관 차관보 강영우 박사 별세' 2 | 마리아 | 2012/02/24 | 1,667 |
75649 | 6살 남아 전래동화 좀 골라주세요~~ ㅠㅠ 6 | 고민 중 | 2012/02/24 | 1,231 |
75648 | 신문구독 추천해주세요 한겨레vs경향 4 | 선도차원 | 2012/02/24 | 2,090 |
75647 | 스마트폰에서 미드 다운 받아 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궁금 | 2012/02/24 | 2,448 |